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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일본 꿈나무들이 평화·생명의 정신 배우는 곳
“아이들은 먹고 놀고 잠잘 권리가 있다”고 페스탈로치가 말한 바 있지만, 나는 하나 더 보태고 싶다. “아이들에겐 책 읽을 권리가 있다”고.일본 도쿄(東京)의 JR 야마노테선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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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사칭 보이스피싱 일당 잇따라 적발
경찰과 검찰을 사칭해 돈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17일 경찰을 사칭해 보이스피싱을 한 혐의(사기 등)로 원모(33)씨 등 5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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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쳤던 신문 1부값 이제 보냅니다"
샌버나디노에 사는 80대 한인이 신문 한 부값을 보내게 된 사연을 쓴 편지와 동봉한 쿼터 동전 3개. 최근 중앙일보에 25센트 동전 3개가 동봉된 편지 한 통이 날아들었다. 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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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시킨 12명 죽이겠다" 살해 리스트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10대 고교생이 '살해 대상 리스트'까지 만들어 충격을 주고 있다. 샌타애나 경찰국은 19일 "샌타애나 노바 아카데미 차터 고등학교 2학년인 남학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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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시킨 12명 죽이겠다" 살해 리스트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10대 고교생이 '살해 대상 리스트'까지 만들어 충격을 주고 있다. 샌타애나 경찰국은 19일 "샌타애나 노바 아카데미 차터 고등학교 2학년인 남학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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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베토벤' 그의 귀는 멀쩡했다
사무라고치 마모루“18년 동안 사무라고치 대신 곡을 써왔습니다. 그의 지시대로 곡을 써온 저는 공범자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절대음감과 진동에만 의지한 작품 활동으로 ‘현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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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대선불복 선언 "대통령 보궐선거 실시해야"
[사진 뉴스1] 민주당 장하나 의원은 8일 "장하나는 부정선거 대선결과 불복을 선언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했다.그러면서 내년 6·4 지방선거 때 대통령 보궐선거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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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대선불복 선언 전문
부정선거 수혜자 박근혜 대통령은 사퇴하라. 6.4 지방선거와 같이 대통령 보궐선거 실시하자 나, 국회의원 장하나는 ‘부정선거 대선결과 불복‘을 선언한다. 국정원이 박근혜 후보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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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아베, 일 전·현 총리 진흙탕 싸움
아베 총리(左), 간 전 총리(右)일본의 전직 총리가 현직 총리를 명예훼손으로 제소하는 유례없는 사태가 발생했다. 민주당의 간 나오토(菅直人) 전 총리는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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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불가침합의 폐기-판문점 핫라인 폐쇄 선언
북한이 남북 간 불가침에 관한 모든 합의를 전면폐기하겠다고 선언했다. 북한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통평) 성명을 통해 8일 이같이 밝혔다. 또 비핵화에 관한 공동 선언을 백지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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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의 힘! 인간을 '수퍼 협력자'로 진화시키다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 이태석 신부. 그는 아프리카 수단의 톤즈에 가서 병원과 학교를 짓고 선교 활동을 하다 47세의 젊은 나이에 숨졌다. [중앙포토] 회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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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생애 첫 라운드서 5개 홀인원 기록?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최경주(42·SK텔레콤)는 홀인원을 “일종의 미스샷”이라고 했다. 이유는 이렇다. “파 3홀에서 선수들은 오르막 버디 퍼트를 할 수 있는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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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000분의 1 확률 … 최연소 기록은 세 살배기
프로선수도 홀인원은 깜짝 놀랄 만한 행운이다. 박지은이 2004년 10월 CJ 나인브릿지 골프대회 프로암 경기에서 홀인원 샷을 한 뒤 놀라고, 가슴을 쓸어내리고, 승리의 V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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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2 시사 총정리 ① (2011년 12월 19일~2012년 2월 14일)
이란 핵개발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이란산 원유 금수조치를 내놓자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태세입니다. 이 해협이 봉쇄되면 전 세계 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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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후보자 매수죄는 뇌물사건과 다르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7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해 5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박명기(53·구속) 서울교대 교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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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 담합 6시간 공방…4348억원 놓고 업체끼리 ‘죄수의 딜레마’
25일 서울 서초동 공정거래위원회 심판정에서 정유사 담합 사건을 안건으로 전원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심판정 내에선 원칙적으로 촬영이나 녹화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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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주민번호 100만 개 확보, 선거 땐 중국 가서 인터넷에 유언비어 유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서 김영대 첨단범죄 수사 부장검사가 북한의 농협 전산망 공격과 관련한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서울=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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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주민번호 100만 개 확보, 선거 땐 중국 가서 인터넷에 유언비어 유포”
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서 김영대 첨단범죄 수사 부장검사가 북한의 농협 전산망 공격과 관련한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북한발 사이버 테러 경보가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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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사제단, 너무 오만하다
박효종 서울대 교수·윤리교육과 천주교 정진석 추기경이 4대 강 사업 반대가 교회의 공식입장이 아님을 밝히고 북한 현실을 비판하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추기경의 궤변”이라며 반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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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그리운 세상
똥막대기에서 부처님의 형상을 읽어내듯, 모든 인연은 스승이다. 먼지처럼 가벼운 듯하지만, 너무도 무거운 생(生). 한 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그리 단순하지만은 않다. 우리는 늘 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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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 밖 강자들의 존재, 정세균은 불안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운데)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강래 원내대표(맨 오른쪽)와 박주선 최고위원 사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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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 밖 강자들의 존재, 정세균은 불안하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운데)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강래 원내대표(맨 오른쪽)와 박주선 최고위원 사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우리 민주당 앞에 큰 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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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파 포위된 민주당 예산 한발짝도 못 나가
민주당이 국회 회의장 점거를 2년째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이 강공 정치를 펴는 데는 한나라당의 정치력이 부실한 것도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여당 탓만 하기에는 당 내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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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 총리, 영장 발부 소식 듣고 "알았다"
“여러분, 걱정이 많으신 것으로 압니다. 한명숙 저, 건강하고 씩씩합니다. 진실보다 더 센 것은 없습니다.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검찰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16일 밤 한명숙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