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소문 포럼] ‘현장’ 운동권 출신 정권의 ‘현장’ 무시
김광기 경제연구소장·논설위원 ‘현장’은 1980년대 운동권 청년들의 가슴을 뛰게한 단어였다. 그들은 노동자·농민·도시빈민 등이 살아가는 현장에서 사회변혁의 답을 구하고 실천하려
-
“백혈병 동생 떠났지만 나라도 은혜 갚아야죠”…헌혈왕 공무원
5년 동안 100회 헌혈을 해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을 받은 황창호 울산시청 주무관. 최은경 기자 “사실 피 뽑는 동안 아무 생각이 안 들어요. 그러다가도 다른 사람에게
-
김부선 아닌 '친형 강제입원'에 발목 잡힌 이재명
경찰이 지난 1일 이재명 경기지사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제기된 7가지 의혹 중 이 지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적극적으로 부인해 온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
요즘 초등생의 장래 꿈, 대통령? 아니 건물주
━ [더,오래] 손민원의 성·인권 이야기(18) 나는 말하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어쩌다 보니 강사라는 직업을 갖게 되었고 나름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면서 살고 있지
-
출장 중 강원랜드 카지노 출입한 국토부 공무원 “무료함 달래려…”
강원랜드 카지노 영업장. [연합뉴스] 국토교통부 소속 일부 공무원들이 최근 강원도 출장 중 강원랜드에 수시로 드나들거나 근무시간에 술을 먹고 근무지를 이탈하는 등 일탈을 벌인 것
-
"렬루 좋못사했건만 롬곡웊눞" 요즘 1020 신조어 뜻은
━ [기획] 대학생 한글씨의 캠퍼스 분투기 572돌 한글날인 9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인근에 태극기가 게양돼 있다. 한글날은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과
-
김성태 “문워킹처럼 한국 경제 뒷걸음질…탄식·절규 쏟아져”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일 “문재인 정권의 경제 헛발질 ‘문워킹’에 탄
-
[국회이전프로젝트]국회 가는 '캐리어족', 정체 알고 보니...
사람들이 방문증을 발급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공무원들이 방문증 발급을 기다리고 있다. 캐리어 끌고 일하는 세종시 공무원 8월 22일 오전 8시 30분 9호선. 더
-
[국회이전프로젝트]"갈만한 곳 없어"…연애도 힘든 세종시
━ '워라밸' 지키며 세종시 살기 힘들어 “가게가 빨리 바뀌는 게 내 잘못도 아니고! 실내에서 갈 곳이라곤 몇 군데 없는 게 내 탓이냐고!” “왜 또 말이 그렇게 돼? 됐
-
“부단체장 임명권 돌려달라”vs“공무원법 우선,인사교류해야”
부산시청 앞에서 1인 시위하는 오규석 기장군수.[사진 기장군] 무소속 오규석(60·4선) 부산 기장군수가 지난달 23일을 시작으로 주 1회 점심시간에 30분가량 부산시청 앞에서
-
초등생 자녀 둔 포항시 공무원은 점심시간이 3시간
정부가 아이와 함께하는 일·생활 균형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만 8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임금 삭감없이 근로시간을 1시간 단축할 수 있도록 제도화를 추진한다. [연합뉴스]
-
김경수, 18시간20분 특검 조사후 새벽 귀가…“특검, 유력한 증거 없었다”
김경수(51) 경남지사가 총 18시간 넘는 강도높은 조사를 받고 7일 새벽 귀가했다. 김 지사는 6일 오전 9시30분쯤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 도착해 14시간30분가량 조사
-
특검, 김경수 조사 14시간 넘겨 종료…조서 열람 시작
‘드루킹’ 김동원씨의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6일 오전 서울 강남역 인근 허익범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
집에서 "출근""퇴근" 전화로 보고, 경북도 파격 유연근무
━ 경북도, 공무원 조직에 파격적 유연근무제 도입 최근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일하는 부모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첫 3개월간 육아휴직급여를 인상하겠다고 공표했다. [중앙포
-
이재명 “나부터 명찰 달겠다”…‘명찰 패용’ 강행 의지
이재명 경기지사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토부-수도권 광역자치단체 국토교통 업무협약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경기지사가 최근 논란이 되
-
[소년중앙] 책 보고 노는 다락방, 발표 자신감 높이는 무대 "이 교실서 살고 싶어요"
♬네모난 학교에 들어서면 또 네모난 교실 네모난 칠판과 네모난 책상들~♪이 보입니다. 학교 교실은 오랜 세월 동안 한결같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오죽하면 “19세기 교실에
-
"점심 빨리 먹으러 간다고 고자질해"…커터칼로 동료 위협
[중앙포토] 점심을 빨리 먹으러 나간다고 상사에게 고자질했다고 오해해 동료 목에 커터칼을 들이대고 협박한 보건소 공무원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28일 대전지방법원 제2형사부(
-
“2020년까지 유지 약속해놓고 … ” 부산국제외고 일반고 전환 진통
부산국제외고 학부모들이 지난 19일 부산 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 부산국제외고 비상대책위] 부산국제외고 2학년 이모(17)양은 지난 18일부터 등교를 하지 않고
-
한 달 열흘째 귀닫은 시장·시의장
12일 정오 LA시청 앞. 화씨 85도에 육박한 땡볕 아래 한인타운 주민 250여 명이 X표가 붙은 마스크를 쓰고 시위를 벌였다. 점심시간 시청을 오가던 공무원과 민원인은 검은색
-
"세종시로 인구 빠져나가 인근 도시 택시 이용객 줄어"
세종시 청사 앞 전경. 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점심시간을 맞아 밖으로 나오고 있다. 5월 15일 11시 30분 세종특별시 정부청사 앞. 점심시간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청사를
-
[라이프 트렌드]북키덜트가 나타났다 붙이고 오리니 시간 '순삭'
다 큰 어른이라도 때론 모든 걸 내려놓고 어린아이처럼 펑펑 울고 싶은 순간이 있다. 숨막히는 경쟁 사회에 치이고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은 슬픔이 다가올 때다. 이럴 땐 순수
-
참 오랜만에 집밥 같은 영화를 먹었다
━ [더,오래 시 한수] 전새벽의 시집 읽기(5) 노량진 컵밥거리가 점심시간인 오후 1시를 전후로 붐비고 있다. [중앙포토] 선생님, 은행원, 공무원이 ‘길’이라고들 하더라.
-
배고픈 젊은이 위한 3000원 김치찌개의 행복
‘청년식당 문간’에서 김치찌개를 서빙 중인 이문수 신부. 1000원짜리 3장만 들고 가면 김치찌개와 ‘무한리필’ 쌀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서울 성북구 정릉시장 안 건물
-
굶어 죽은 청년 소식에 ‘3000원 김치찌개’ 식당 연 신부님
━ 앞치마 두른 신부님 … 공기밥은 무한 리필 1000원짜리 3장만 들고 가면 김치찌개와 ‘무한리필’인 쌀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서울 성북구 정릉시장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