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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상사는 좀 쎄한데…’ 당신 촉 무시하면 생길 일 유료 전용
※오디오 재생 버튼(▶) 누르고 방송을 들어주세요. 자기밖에 모르고 남에게는 안하무인인 사람, 밖에서 볼 땐 한없이 착하고 능력 있는데 집에선 ‘두 얼굴’인 사람, 처음엔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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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엔 주차장 아닌 라운지…서대문 점령한 ‘꿈의 공동주택’ 유료 전용
당신의 이웃은 안녕하신가요? 층간 소음과 주차 문제로 인한 이웃 갈등, 무관심과 단절이 부른 고독사 등 주거 공간에서의 사회문제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이웃이란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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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호의 한반도평화워치] 28년 지난 민족공동체 통일방안, 시대에 맞게 보완해야
━ 새롭게 짜야 할 국가통일전략 박영호 통일연구원 초청연구위원·리셋코리아 통일분과 위원 지난 10월 3일 독일 에르푸르트에서 동·서독 통일 32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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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시장이라고 다 똑 같은 시장이 아니다
조윤제 서강대 명예교수·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나무를 보면 살아온 역사를 그 몸에 간직하고 있다. 어느 해 폭설로 휘어지고 뒤틀린 가지, 어느 해 병충해로 제대로 자라지 못했던 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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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층민의 진짜 상부상조, 촌계가 바로 주민자치”
사진1-박경하 중앙대 교수 조선시대 ‘촌계’에서 주민자치의 원형을 찾고, 각 지역만의 역사·문화적 전통과 유산을 주민자치를 통해 되살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민자치 실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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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 병원 14곳서 522명 무더기 감염…변이 확산 위험에 긴장감"
최근 한 달간 전국 병원 14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500명 넘게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감염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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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89→59%' 다급한 푸틴, 바이든 당선위해 美대선 개입?
애국주의라는 이름의 괴물이 러시아를 뒤흔들고 있다. 지난 1일 끝난 러시아 개헌 국민투표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36년 장기독재의 길을 열면서 투표를 앞두고 그가 내세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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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강·시가지 잘 어우러진 ‘전원도시 서울’ 꿈일까
━ 빠른 삶, 느린 생각 김우창칼럼 얼마 전 인터넷으로 읽은 글에 서울의 산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며칠간의 방문을 계획하고 한국을 찾아온 어느 미국인이 서울에 도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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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 적폐청산, 사익·파벌은 막고 공동체 유대는 살려야
━ 빠른 삶, 느린 생각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이번 정부의 대표적 정책 구호는 ‘적폐청산’인데, 인사 문제에 있어서의 여러 규정은 그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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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 깨질 수도 있어" 90년대 초반 동맹변화 준비
지난 2013년 한미 연합군 8만여명이 참여하는 군사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에서 서울 여의도 KBS에서 테러범들을 잡기위해 출동했다. [사진 중앙포토] 6·12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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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연말 모임 정하기 어려워? 이곳에 주목!
━ 인스타 거기 어디? 최근 서울 이태원 해밀톤호텔 뒤편의 주택가에 눈에 확 띄는 감각적인 공간이 들어섰다. 바로 ‘어그로빌리지’다. 지난 6월 문을 열었는데, 벌써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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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거기 어디?]허름한 다세대 주택이 인스타 성지라고?
최근 서울 이태원 해밀톤호텔 뒷편의 주택가에 눈에 확 띄는 감각적인 공간이 들어섰다. 바로 ‘어그로빌리지’. 빌리지(마을)란 이름처럼 여러 건물이 마을처럼 모여있는 곳으로, 하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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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헌재 탄핵 결정문 어떻게 읽을 것인가
이석연변호사·전 법제처장 헌법재판소는 어제 재판관 8인 전원 일치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결정했다. 박 대통령은 탄핵 인용 선고와 동시에 대통령직에서 파면됨으로써 그 직을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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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커뮤니티 탐방] (13) 불안한 미래 극복의 밀알, 협동조합 장년사회연구소
‘평생직업’은 이미 빛바랜 지 오래된 말이다. 퇴직 연령의 급속한 조기화는 물론 점차 늘어나는 인간의 수명과 급격히 발전하는 첨단 문명사회에서는 어제의 직업이 더 이상 내일의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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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검사의 초상]김선수 전 민변 사무총장 사법시험 합격기
접어둔 페이지 김선수 전 민변 사무총장(1985년 사법시험 합격) #1. 자기부정의 과정 사법시험! 도대체 이것이 무엇이기에 사람들은 이것을 뭐 그리 대단한 것이나 되는 것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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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연대와 정치
김기현 서울대 교수·철학과돌아보면 우리의 삶은 관계망으로 켜켜이 둘러싸여 있다. 때론 얽히고설킨 사람들과의 관계를 떠나 홀로 있는 시간을 꿈꾸며, 혼자 보내는 사색의 시간으로 재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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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드문 교육감 직선
7월 1일, 2기 전국 직선교육감 취임 1년이 지났다. 9년 여의 법률 제정 역사와 2기 교육감 취임 1년을 맞아 교육감 직선제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 1987년 6·29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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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직선제는 위헌이다
7월1일, 2기 전국 직선교육감 취임 1년이 지났다. 9년 여의 법률 제정 역사와 2기 교육감 취임 1년을 맞아 교육감직선제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 1987년 6·29선언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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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복수하다, 베풀다, 관용하다
이규연논설위원 ‘… 그 정도의 일로 직원들을 혼낼 게 아니라 관용을 베풀 줄 알아야….’ 얼마 전 어느 신문 칼럼에 등장한 문구입니다. ‘관용을 베풀다.’ 비문(非文)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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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피도 눈물도 없는 그들, 성공이 가장 쉬웠다는데 …
소시오패스는 사회인의 역할에 충실하지만 내면에는 극단적으로 이기적이고 교활한 또 하나의 인격이 숨어 있다. [사진 푸른숲] 나, 소시오패스 M E 토머스 지음 김학영 옮김, 푸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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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 골 깊고 정치 이슈 많은 한국 개방형 SNS보다 폐쇄형 더 선호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 회사원 이수현(36·가명·서울 영등포동)씨는 지난해 말 낭패를 당했다. 회사 팀장이 사내 네이버 밴드(일부 인증 회원만 가입 가능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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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 골 깊고 정치 이슈 많은 한국 개방형 SNS보다 폐쇄형 더 선호
관련기사 1분당 250만건 글·사진 … 매일 7억 명 페북서 소통 중 “SNS, 약도 되고 독도 돼 … 기업들 위기관리 새 전략 필요” #1. 회사원 이수현(36·가명·서울 영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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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칼럼] 마을 만들기 사업, 정부 지원 절실하다
며칠 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마을에 다녀왔다. 공세리 성당 들머리의 작고 예쁜 도서관이 참 인상적이었다. 도심에서 먼 이곳에 5분 걸음 도서관이라는 명목으로 세워진 생활 밀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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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자본주의 위기 누가 풀까 정치인, 학자보다 저커버그에게 걸련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고향 마을은 광주 이씨 집성촌이었다. 밥도 방도 일손도, 화장실마저 무람없이 나눠 쓰며 살았다. 그에 비하면 지금 우리 집과 아파트 복도 건너편 집 사이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