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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정책은 경제적 부담 아닌 신성장 동력 창출 기회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 토마스 코즐로프스키 주한 유럽연합(EU) 대사(왼쪽부터)가 기후변화대응 협력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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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서울 프로세스' 정상들 폭넓은 지지 확보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오전(현지시간) 반다르스리브가완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 리커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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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북 핵 보유·실험 결연히 반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7일 북한 핵 문제와 관련, “북한의 핵 보유를 반대한다”며 “앞으로 북한의 어떠한 추가적인 핵실험도 결연히 반대한다”고 말했다고 정부 고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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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산책 외교'…한중 일본 향한 메시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 68차 유엔총회에 참석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중국의 왕이(王毅) 외교부장과과 유엔본부 뒷길을 산책했다. 양자회담을 앞둔 시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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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간 무한질주 '설국열차' 허무맹랑한 것 아니다
추석 연휴까지 920여만 명이 관람한 영화 ‘설국열차’에는 18년 동안 멈추지 않고 달리는 열차가 등장한다. 이런 무한질주가 실제로 가능할까. 봉준호 감독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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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원자바오, 노다 빼고 정상회담
19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앞서 각국 정상들이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 응우옌떤중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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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이계철 ‘테인센터’ 개소식에 참석
이계철(72·사진)방송통신위원장은 4일 서울 상암동첨 단산업센 터에서 열린테인(TEIN) 협력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테인협력센터는 아시아 18개국과 유럽을 연결하는 ‘초고속국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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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조형 핵장치 이용한 도심 테러 대비해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18일이면 100일 남는다. 내년 3월 26~27일 50여 개국 정상이 서울에 모여 핵 테러 대책을 논의한다. 중앙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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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조형 핵장치 이용한 도심 테러 대비해야”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18일이면 100일 남는다. 내년 3월 26~27일 50여 개국 정상이 서울에 모여 핵 테러 대책을 논의한다. 중앙SUNDAY·JTBC는 9일 김성환 외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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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북에서 문제 생기면 배로 LNG 공급해야
내년 9월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루스키섬에서 바라본 블라디보스토크 시내. 멀리 섬과 시내를 연결하기 위한 3.1㎞ 연륙교 공사 모습이 보인다. 러시아 정부는 APEC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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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획 - 세계의 한복판으로 G20 시대Ⅰ- 글로벌 경제의 한복판으로
한국이 ‘G20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개최국이 된 것은 하늘에서 그냥 떨어진 행운이 아니다. 전쟁(1950년)과 외환위기(1997년)의 참화에서 일어나 시장을 활짝 열고 세계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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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내년 11월 한국서 열린다
내년 11월 제5차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한국에서 열린다. 이명박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제3차 G20 회의가 열린 미국 피츠버그에서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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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무역 배격, 말 넘어 행동으로”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18일 개막한 세계경제포럼(WEF) 동아시아포럼에 참석한 패널들은 “동아시아가 과거의 수동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세계 경제위기 탈출과 금융기구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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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롭게 다진 한·미 공조로 북핵 근본 해법 찾아야
어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은 최근의 한반도 상황과 관련한 한국민의 안보 불안을 해소하는 데 기여한 성공적 회담으로 평가된다. 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밝힌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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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새 금융체제 ‘불협화음’
15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참여국 간의 이견으로 공동 대응책 마련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WP)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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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실용외교가 펼쳐지는 황해
이명박 정부는 우방과 적절한 관계를 다시 구축하고, 부족한 에너지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외교전략을 개발하는 등 실용외교를 기치로 내세우고 있다. 지금 황해에서도 실용외교의 맥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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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북핵 문제와 전략적 결단
14일 필자는 도쿄에서 일본 방위연구소가 주최한 북한 핵 문제 관련 국제회의에 참가할 기회를 가졌다. 이 회의에서는 핵 포기에 관한 북한의 ‘전략적 결단’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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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지구,갈림길에서다] 25년 걸린 온실가스 감축 합의
▶1979년=최초의 세계기후회의(WCC) 개최 ▶1988년=유엔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 설립 ▶1990년=WCCㆍIPCC, 기후변화에 관한 지구 협약 촉구 ▶1991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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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기술 개발해 무리없이 천천히 줄이자"
우리나라는 어떻게 하면 지나친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지지 않을 수 있을까요. "경제에 문제가 생기니 곤란하다. 안 하겠다"고 떼를 쓰는 것은 정말 곤란해요. "인류의 후손에게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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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업 참여 사실상 물 건너가
과학기술부는 14~16일 일본 후쿠이현에서 열리는 차세대 원자로(GenⅣ) 개발 서명식에 불참하겠다고 통보할 때 추후 서명할지도 모른다는 약속을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과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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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국 공동 차세대 원자로 개발…과기부 "참여 포기"
미국이 이달 들어 원자력 선진국을 중심으로 추진키로 한 '원자력 독과점 체제'(범 카르텔)에서 한국이 빠지게 생겼다. 우리 정부가 한국을 포함해 미.일본.프랑스 등 9개국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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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APEC과 한국의 새역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끝났다. 대부분의 평가는 매우 성공적이라는 데로 모이고 있다. 한국의 위상과 역동성, 미래에 대한 가능성이 잘 표현됐다는 평가들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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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세대 지도부 김정일 포기할 것"
"앞으로 5년 안에 미국.중국.일본.러시아가 공동으로, 어떤 방식으로든 북한 김정일을 제거해 북한 문제를 해소한다." 미국의 군사안보 전략가 토머스 바넷 미 해군대학 교수가 제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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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남·북·미·중 공식 논의키로"
베이징의 4차 6자회담은 휴회됐지만 논의 과정에서 참가국들은 한반도 평화협정 체제 구축을 위한 별도의 관련국 포럼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복수의 회담 관계자가 7일 밝혔다. 특히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