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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일·베트남 등 盧 추모 조전” 영결식 이틀 뒤에야 공개
각국이 지난달 26일 별세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조전을 보내왔다고 외교부가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고(故)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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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대북제재 완화”에 미국 “통일된 목소리 중요” 반박
정의용 미국 국무부가 대북 제재 완화 카드를 꺼내 든 한국에 국제사회와 함께 통일된 메시지를 낼 것을 주문했다. 문재인정부 임기 말 정상회담 개최 등 남북관계 개선과 비핵화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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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평창 어게인’ 사실상 물 건너갔다
북한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징계로 내년 2월 중국 베이징 겨울올림픽 출전에 제동이 걸리면서 경색된 남북 관계를 풀 돌파구 마련이 힘들어졌다. 정부는 그동안 남북한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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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 봉쇄정책에 앞장선 文, 결국 목표는 '북한'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오스트리아ㆍ스페인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귀국길에 올린 SNS 글을 통해 “체력적으로 매우 벅찬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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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표현의 자유·젠더·인종…세계가 한국 인권 난타
인권은 국가·사회의 민주주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다. 한국은 민주주의가 발전하면서 인권 의식과 개념도 함께 확대됐다. 그러나 최근 한국의 인권 문제를 지적하는 국내외 목소리가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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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부서 윤미향ㆍ박원순 비판받고 ‘北 인권’ 침묵 딜레마
한미가 '북한 인권' 문제를 둘러싼 엇박자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인권 문제를 대북정책의 중심에 두겠다는 입장인 반면 문재인 정부는 남북 간 갈등을 우려해 유엔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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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방한 전날…北 김여정의 첫 대미 입장은 '절제된 경고'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가 미 국무‧국방 장관의 첫 방한을 하루 앞두고 나온 것은 명확한 대미 메시지로 볼 수 있다. 하지만 한‧미 연합훈련을 문제삼으면서도 화살은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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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北 인권결의안…韓, '공무원 피격·소각'에도 또 제안국 빠졌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국제 인권 문제를 논의하는 유엔총회 제3위원회가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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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유엔 北인권결의안 초안서 빠진 이유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7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국정감사에 출석해 답변 도중 물을 마시고 있다. 오종택 기자 올해 유엔총회 북한인권결의안 초안에는 공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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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北 피살 공무원 사건으로 본 청와대 보고 체계
사고 당일 보고 이뤄지지 않았고 대통령 지시 없어 재·보선, 대선 앞두고 정무적 판단 남발 가능성 농후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9월 2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북측의 통지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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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무기보다 김정은 연설 주목한 靑 "남북관계 복원 北 입장 주목"
청와대는 11일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과 관련해 “상호 무력충돌과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남북 간 여러 합의사항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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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문재인정부 대북정책 상징 '9.19 군사합의' 파기할까
지난달 31일 탈북자들의 대북전단 살포에 북한이 지난 4일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의 담화에 이어 다음날 당 통일전선부 대변인이 담화를 내고 “결단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철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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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금강산 청산 “남측시설 싹 들어내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을 찾아 “남측에서 지은 시설물들을 싹 들어내라”고 지시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3일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김 위원장이 인민들과 세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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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한국서 1조원 들인 금강산관광 “싹 들어내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을 찾아 “남측서 지은 시설물들을 싹 들어내라”고 지시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3일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김 위원장이 인민들과 세계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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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한·중·일 정상회의 열릴까…청와대 “시기 조율 중”
치솟는 한·일 갈등과 관련해 “결국엔 양국 정상이 풀어야 할 문제”라는 제언이 여기저기서 나온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보복 드라이브에 문재인 대통령의 ‘원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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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몇번 정독"-나경원 "창피해"…文 대통령 기고문 전문 보니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연합뉴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의 독일 일간지 기고문에 대해 "문 대통령의 마음과 뜻과 숨결과 맥박이 오롯이 느껴지는 글"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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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文대통령 “南北 화해로 동북아 평화 촉진” 獨 기고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신(新)한반도 체제는 수동적인 냉전질서에서 능동적인 평화질서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며 “한국은 남북화해를 기반으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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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5~6월 두 차례 방일 유력…한국 올지는 불투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6월 사이 두 차례 일본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 기간 한국을 찾을지는 불투명하다고 외교 소식통이 18일 전했다. 일본 정부는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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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의 퍼스펙티브] 볼턴 아닌 트럼프가 협상 주도해야 김정은이 믿는다
━ 북·미 협상 성공하려면 존 볼턴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존 볼턴이라는 렌즈를 통하면 하노이회담 이후 북·미 관계와 남북 관계의 전개 방향이 더 명확히 보인다. 악(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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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북·미, 과거 회귀 어렵다"…'미국식 담판'에는 "재고 필요"
청와대가 북ㆍ미 담판 결렬과 ‘비핵화 협상 중단’을 시사한 15일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북ㆍ미가 2017년 이전의 갈등과 대결로 되돌아가기는 어렵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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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안보실 점퍼 등에 숫자 '615104427919'···무슨 뜻?
[사진 방송화면 캡처] 청와대 국가안보실 직원들의 겨울 점퍼 등에 새겨진 숫자 ‘615104427919’의 의미는 뭘까. 22일 중국 관영 중앙(CC)TV는 청와대 직원의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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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화웨이 사태…캐나다는 미·중 코끼리 싸움에 밟히는 잔디”
“캄보디아 속담에 ‘코끼리들이 싸우면 짓밟히는 건 잔디(grass)’라는 말이 있어요. 지금 캐나다가 그 잔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이클 대나허(57) 주한 캐나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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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김태우·신재민, 조직에 적응 못한 분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자유한국당이 추진 중인 ‘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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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문 대통령·펜스 면담, 남북 협력과 제재 이행도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현지시간) 싱가포르 선텍(SUNTEC) 컨벤션센터에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을 만나 면담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