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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 “병든 철도 위해 불가피” 철도노조 “교섭 중 뒤통수 맞았다”
“병든 철도를 치유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 (철도공사 허준영 사장) “노사 교섭 중 사측에 뒤통수를 맞았다.” (김기태 노조위원장) 60년 철도노조 역사상 처음으로 단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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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 발목 잡고 구조조정 반대하는 철도노조
철도노조가 오늘부터 이틀간 시한부 파업에 들어갔다. 이들은 어제 “단체협약 개선 등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으면 다른 공공노조들과 연대 파업을 벌이겠다”며 사측을 압박했다. 파업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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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구조조정 계획에 반발 … 한국노총 “대정부 투쟁 벌이겠다”
노동계가 정부의 공공부문 구조조정과 노사관계 선진화 계획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노총은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정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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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위적’ 감원은 안 한다
‘4차 공기업 선진화 계획’의 방향은 인위적인 인원 감축을 하지 않고 대신 임금을 줄여 ‘일자리 나누기(Job Sharing)’를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고용 사정이 나빠지는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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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효율화 미진한 공기업, 계획 다시 내라”
공기업에 감원 등 구조조정 한파가 불고 있다. 정부가 공기업의 경영 효율을 10% 높이도록 압박하면서 강도 높은 인력 감축과 조직 축소 방안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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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5년간 일자리 24만4000개 창출”
전남도는 2012년까지 5년 동안 기업 투자 유치와 전략산업 육성, 성장 거점사업 등을 통해 일자리 24만4000개를 창출하는 장기계획을 마련해 3일 발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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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시장·사회안전망 두 날개로 양극화 해소"
청와대와 중앙일보의 '양극화 해소와 중산층 되살리기' 토론회는 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무궁화룸에서 열렸다. 5분간의 휴식 시간을 제외하고는 2시간30분 내내 치열한 논쟁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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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2006년을 생산성 개혁 원년으로
새해를 맞아 많은 사람의 관심이 '올해에는 과연 한국경제가 잠재성장률을 회복할 수 있을까'에 몰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내외 경제연구기관들은 매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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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은 59세로 1년 연장
정년을 보장해주되 일정한 연령부터 임금을 줄여나가는 '임금피크제'가 확산되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16일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정년을 59세로 1년 연장하는 대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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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500%, 조폐공사 222%
공기업의 경영성과에 따라 임직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2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에서 1등을 한 KOTRA의 임직원들은 올해 상여금으로 기본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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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 정부기관서 외면
대기업에서 일하다 정년 퇴직한 서울 마포구에 사는 金모(61)씨는 용돈이라도 벌까 해서 지난달 한 노인단체의 고령자 취업센터를 찾았다. 정부 공공기관에서 고령자들을 의무적으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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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국기 과제 노인에게 일자리를 (上)
1997년 한국마사회 중간 간부로 있다 퇴직한 이석근(65·경기도 고양시)씨는 지난해 6월 시간제 주유원으로 재취업했다. 나름대로 '괜찮은 자리'에 있었던 李씨로서는 쉽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