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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 또 만나는데 … 美 '北 망신주기' 작전 돌입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EPA=연합뉴스] 미국이 동맹국과 함께 북한의 동중국해 해상 불법 환적을 폭로하는 일종의 ‘망신주기’ 작전에 나선다고 CNN이 12일 보도했다.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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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선] 청와대의 ‘야당 평양 초청 스토킹’ 실패기
강찬호 논설위원 지난달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의 오찬회동. 문 대통령이 힘주어 말한 키워드는 두가지였다. “평양서 열릴 3차 남북정상회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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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매스터, 北 화성-14형 성공하자 "공격하려면 빨리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 틸러슨 등과 국가안보회의를 주재하는 모습[백악관] 워싱턴포스트(WP)의 밥 우드워드 부편집인이 자신의 책에서 밝힌 한·미 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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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우드워드 신간 '공포' 속의 한ㆍ미동맹 위기의 장면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4월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 틸러슨 국무장관 등과 국가안보회의를 주재하는 모습[백악관] 워싱턴포스트 밥 우드워드 부국장이 밝힌 한ㆍ미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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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트럼프의 국내 위기 틈 노려 2차 회담 얻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판 깨기’ 위협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거푸 몸을 낮췄다. 북한은 그간 미국을 상대로 ‘협박에는 협박’ 식의 벼랑끝 전술을 구사했는데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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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식 영상 분석]‘살모사’서 ‘고슴도치’ 변신…트럼프 향한 메시지
북한이 지난 9일 진행한 열병식이 ‘고슴도치’로 바뀌었다. 지난 2월 8일 건군 70주년 열병식을 비롯해 김정은 국방위원장 집권 후 6차례 진행됐던 그간의 열병식이 대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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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 다시 만난다, 볼턴 "유엔총회 참석 기대 안 해"
백악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요청을 수용해 일정 조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미가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을 한지 3개월 만에 2차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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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익명 기고자 끝까지 안 밝힐 것 … 트럼프가 강요 못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도덕성을 고발한 뉴욕타임스(NYT) 익명 기고문의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해당 언론사인 NYT가 정식으로 게재 경위를 밝혔다. NYT는 8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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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기고자와 직접 소통한 뒤 게재 결정했다" 정면돌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도덕성을 고발한 뉴욕타임스(NYT) 익명 기고문의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해당 언론사인 NYT가 정식으로 게재 경위를 밝혔다. NYT는 8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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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ICBM 뺀 열병식만으론 안 된다
어제 열린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9·9절) 행사에서 관심을 모았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등장하지 않은 건 다행한 일이다. 지난 2월 건군 70주년 열병식 때는 IC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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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김정은이 꾸물대면 트럼프는 판깨고 돌아선다
이하경 주필 역시 미국은 달랐다. 아무리 충동적인 대통령이 사고를 치려 해도 제어할 수 있는 나라임을 입증하고 있다. 트럼프의 독주와 일탈을 의회와 언론, 싱크탱크는 물론 백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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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게 가는 4번째 ‘김정은 친서’ … 판문점 통해 미 외교라인 직접 전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현지시간)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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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특사로 북·미 돌파구 “비핵화, 한국 역할 부각돼선 안 돼”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9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다시 미국과 북한이 나서야 할 때”라며 “여전히 대단히 민감한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로키(low key)’로 가면서도 속도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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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0년 미국 픽업시장 도전
“자동차 협상의 키(key)는 픽업트럭이다.” 지난 3일 공개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내용을 두고 자동차 업계에선 “한·미 양국이 픽업트럭을 놓고 서로의 이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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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경색' 돌파한 文의 중재외교…靑 "로키로 가되 속도전 필요"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9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다시 미국과 북한이 나서야 할 때”라며 “여전히 대단히 민감한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로키(low key)’로 가면서도 속도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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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北 70주년 열병식에 ICBM 동원 안 돼…김정은 참석”
9일 북한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북한 정권수립 70주년(9·9절) 기념 열병식에서 주석단에 선 김정은 국무위원장(오른쪽)이 리잔수(栗戰書)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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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트럼프에 보낸 친서에 뭘 담았을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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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마크]하태경 "보수에서 변절? 내가 아니라 김정은이 바뀌었다"
“보수에서 변절했다고요? 내가 바뀐 게 아니라 북한 김정은이 달라진 겁니다”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를 두고 당내 이견이 불거진 가운데, 6일 만난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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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친서 오는 중…긍정적일 것으로 믿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가 오는 중이며 “긍정적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고 7일(현지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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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임기 내 핵 제거 불가능하지만 핵 불능화는 가능
7일 평양 시민들이 정권 수립 70주년을 축하하는 대형 전시물이 설치된 건물 앞을 지나가고 있다. 9일에는 열병식이 열릴 예정이다. [AP=연합뉴스] 5일 방북했던 정부의 대북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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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첫 임기 내 비핵화” … 볼턴이 말한 1년보다 길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일 평양을 방문한 남측 특별사절단을 노동당 청사에서 만났다고 조선중앙TV가 6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차를 타고 떠나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배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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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단, 오전에 김정은과 100분 면담 … 북측 인사 없이 5명이 만찬
대북 특사단은 지난 5일 평양에 도착한 지 1시간30분 만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100분 이상 면담했다. 그러나 지난 3월 1차 방북 때와 달리 김 위원장과의 오찬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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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트럼프 신뢰 불변” 트럼프 “고맙다, 함께 해낼 것”
지난 5일 특사단을 만났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미국에 대해 ‘할 말’이 많았다. 특사단 단장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6일 설명한 방북 결과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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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문 대통령, 북·미 양쪽 대표하는 수석협상가 돼 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8 포용국가 전략회의’에서 주제 발표를 들은 뒤 박수 치고 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은 함께 잘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왼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