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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같은 곡예 여수 옆 광양서 더위 날려 볼까
1, 2 한국팀의 ‘카르마’ 3, 4 스페인팀의 ‘갈뚝’ 제철소로 유명한 산업도시 광양이 문화예술도시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바다를 낀 이웃도시 여수에서 개최 중인 엑스포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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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라’ 상징, 독특한 블루를 사랑한 색채 마술사
프랑스는 르네상스 이후 세계 미술계를 선도했다. 문화·예술 융흥에 부심했던 프랑스 발루아 왕조 프랑수아 1세(1515~47 재위) 국왕의 공이 컸다. 그는 당대 최고의 화가 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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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대권, 그 영욕의 문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열린우리당이 소멸되던 2007년 8월 5일, 대통령은 청와대에 있었다. 불과 4년 전, 100여 명의 추종자들이 백년정당을 맹세하던 그 자리, ‘산 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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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도움 받고 청원경찰 신청하고 … 학부모 참여 열기 ‘최고’
최근 백석대학교 백석홀 소강당에서 열린 전국 녹색어머니회 워크숍에서 천안 오성초등학교가 전국 녹색어머니회 우수 운영학교(교과부 장관상 수상)로 선정됐다. 전국 수많은 학교 녹색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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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21점까지 높일수 있는 생활속 비법 31가지
기억을 강화하는 뇌 훈련. 회백질(gray matter)을 보존하는 유산소 운동. 이성과 감성을 더 정교하게 연결해 주는 명상(meditation). 전부 멋진 이야기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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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퀵에 실려 가는 수험생, 대학의 횡포다
요즘 주말과 휴일마다 대학가에 퀵서비스 오토바이 수 백 대가 출몰하고 있다. 논술 고사 시험이 끝나 쏟아져 나오는 수험생들을 태우고 다른 대학의 논술 고사장으로 달리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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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칠기 찻잔, 비취 브로치, 합죽선 … 귀한 사랑 더해
16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열리는 위아자 전주 나눔장터에 기관장·단체장과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이 값지고 의미 있는 물건들을 많이 내놓았다. 이들 명사 기증품은 30분~1시간 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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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뒷거래 의혹 곽노현 교육감 사퇴해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총 2억원을 지원했다”고 털어놨다. 박 교수는 지난해 교육감 선거에 나섰다가 막판에 곽 교육감에게 이른바 진보진영 단일화라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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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태양의 서커스’ 기 라리베르테, 꺼져가던 서커스를 예술로 승화시키다
그의 성은 프랑스어로 ‘자유’를 뜻한다. 이름은 ‘가이드’ ‘리더’를 의미한다. 기 라리베르테(Guy Laliberte·52). 세계 최대 서커스 회사를 이끄는 기업가이자 수백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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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지원사업 펼치는 온아후원회 … “꿈과 도전정신 푸른 하늘에 띄워요”
최근 청소년들은 컴퓨터 게임이나 텔레비전 시청으로 여가활동을 대신 하곤 한다. 그러다 보니 창의력은 떨어지고 자기 계발의 시간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컴퓨터 게임은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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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치어리더의 열정 그리고 꿈] "치어리더는 풋볼팀 쿼터백 같은 선망의 대상"
남가주 치어리더 대회에 참가한 원양이 공연 중에 팀원들과 함께 학교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상진 기자 미셸 원 양은 베벌리힐스 고교 치어리더팀의 유일한 한인 학생이다. 원양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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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가난은 힘이 세, 불법체류로 잡히지 않으려다 달리기 선수 됐어
보이지 않는 이야기 이섶 글, 김호민 그림 봄나무, 164쪽, 1만원 10대 피자 배달 알바생이 교통사고로 숨진 지난 2월의 사건 이후 도미노피자는 ‘30분 배달제’를 도입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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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피노키오’ 19일부터 공연
지난 겨울 3만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 ‘피노키오‘가 또 다시 우리를 찾아왔다. 피엠씨 프러덕션의 뮤지컬 피노키오는 아이들을 모험의 세계로 초대한다. 나무인형 피노키오의 재미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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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TV 끄면 난 팔 다리 2개씩 있는 보통 사람”
만추에서 두 배우 탕웨이와 현빈은 언어를 뛰어넘는 교감을 보여준다. 탕웨이는 현빈이 출연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모두 챙겨봤다고 말했다. 현빈은 “탕웨이는 인물 안으로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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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이문열 연재소설 ‘리투아니아 여인’ 5-1
일러스트: 백두리 baekduri@naver.com 혜련이 가세하면서 내 길거리 대학은 전과 달리 나름의 체계를 갖추어 갔다. 정해진 커리큘럼은 없지만, 극장 개관일과 공연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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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방글라데시의 아이들
세계 최빈국 중 한 곳이지만 행복지수만큼은 여느 선진국을 능가하는 방글라데시. EBS ‘세계테마기행’은 10일~14일 밤 8시 50분 방글라데시의 곳곳을 담은 5부작 ‘남아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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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목초지, 돈·권력 모이는 ‘대한민국 심장’ 으로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강의 기적의 발상지인 여의도는 지금도 진화하고 있다. 가을색이 짙어 가고 있는 여의도 공원 숲에는 다양한 생명들이 자라고 있고, 공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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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목초지, 돈·권력 모이는 ‘대한민국 심장’ 으로
한강의 기적의 발상지인 여의도는 지금도 진화하고 있다. 가을색이 짙어 가고 있는 여의도 공원 숲에는 다양한 생명들이 자라고 있고, 공원 동쪽에는 국제금융센터 등 고층 건물 공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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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4일 사천비행장 항공우주엑스포
경남 사천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함께 22~24일 사천비행장에서 ‘제6회 사천항공우주엑스포’를 연다. 올해 행사에는 에어쇼, 항공그림 그리기 대회, 우주전시관 체험,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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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올린 지 30년·18년 된 그들 따라 오르다 … 이런, 원단에 흠집 났네
이를 지긋이 물고 손가락 끝에 힘을 준다. 등반가의 모든 신경이 집중되는 순간이다.고백할 게 있다. 기자의 최종학력은 ‘등졸’(등산학교 졸업)이다. 등산학교에서 졸업장을 받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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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미국의 아침을 연다, ABC ‘굿모닝 아메리카’ 한인 앵커 주주 장
“살인적인 스케줄이지만, 30분 정도 시간을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주주 장(45·한국명 장현주)의 목소리는 묵직했다. 표현은 군더더기가 없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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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중-북관계와 6자회담의 방향
1882년 미국의 동양학 전문가 그리피스(William E.Griffis)는 『은둔의 나라 한국(Corea-The Hermit Nation)』이라는 책을 저술했다. 이 책의 제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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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통학용 자전거 전용도로
대전시내 초·중·고생들이 자전거 동호회원들로부터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대전시청 제공]자전거 통학을 하는 김현수(16·외삼중 2)군은 매일 등하교 때 사고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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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들 꺼리는 ‘사고 부르는 도로’
한 택배차량(右)이 천안 두정동 양돈농협사거리(현대차사거리) 부근 쌍용대로에 무단 진입하기 위해 진행 차량을 살피며 이면도로에 정차해 있다. 이면도로에서 간선도로 진입하기가 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