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버스토리] 파르라니 물든 남녘… 봄처녀 ‘썸’ 타시네
벌써 3월. 입춘이 지난 지도 한 달이 넘었는데 여태 웅크리고 있었구나, 달력을 보다 문득 무안해졌습니다. ‘날 풀리면’ ‘봄이 오면’이라는 핑계로 미룬 약속이 몇 번인지 모르겠
-
나물 건강하게 먹는 요리법은?…영양 살리는 나물 요리법
‘나물 건강하게 먹는 법’ [사진 중앙포토]나물 건강하게 먹는 요리법은?…영양 살리는 나물 요리법 '나물 건강하게 먹는 법' 정월대보름(5일)을 앞두고 나물 건강하게 먹는 법이
-
[핫 클립] 술을 부르는 명품 해장국 TOP7
해장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이온음료를 마시는 사람, 아이스크림을 먹는 사람, 라면을 먹는 사람 등 저마다 스타일이 있다. 가장 대중적인 방식은 누가 뭐래도 따뜻한 해장국
-
겨울 보양식, 어떻게 몸에 좋은가 살펴보니
오는 20일은 ‘대한’이다. 올해 가장 추운 날일 대한에 가까워짐에 따라 겨울 보양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겨울 보양식으로는 삼계탕, 굴국밥, 고추장 장어구이 등 다양한 요리
-
빙어 낚는 아이, 고구마 굽는 아빠 … 사랑도 익어가네요
겨울 농어촌체험마을 여행은 그리 녹록지 않은 일이다. 추위와 맞서야 하는데다 야외활동이 적은 비수기인지라 여름보다 운영되는 체험마을이 적다. 하나 겨울에도 잠들지 않는 마을이 있다
-
울진 송이 풍년 작년의 반값, 서해안 대하도 많이 잡혀 30% 싸
얼핏 보면 먹거리 축제는 다 그게 그거 같다. 그러나 조금만 공부를 하면 축제도 알차게 즐기고 지역의 제철 특산물도 싼 값에 살 수 있다. 올 가을 가장 주목해야 할 먹거리는 ‘
-
[지금부터 제철] 말린 고추
1년 내내 쓰는 양념 중 8월에 장만하는 것이 있다. 바로 고춧가루다. 고춧가루의 원료인 말린 고추는 7월 말부터 수확하는 붉은 고추를 햇볕에 말리는 양건(陽乾)이나 열풍건조기에
-
텃밭으로 간 셰프들
한때 손님들이 요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픈 키친이 유행처럼 번진 때가 있었다. 이제 요리 과정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식재료가 어디서 오는지 보여주는 레스토랑이 늘고 있다.
-
텃밭·농장 가꾸는 레스토랑
하베스트 남산의 옥상 텃밭. 허브류와 채소를 키우는 텃밭이 있어 셰프가 수확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요리의 시작은 식재료다. 어떤 재료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맛이 결정된다.
-
수원 일월공원 명물 행복텃밭
22일 경기도 수원시 일월공원 행복텃밭에 텃밭 주인들이 모였다. 가운데 토마토 바구니를 든 이가 공원 안에 텃밭을 최초로 제안한 김태현 대표. [강정현 기자] 산책로 인근에 심어진
-
농장서 갓 따낸 채소 10분 만에 매장에
이마트 로컬푸드가 농민과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푸른농원 정영호 대표(왼쪽)와 이마트 우민성 바이어가 서울 강남구 율현동 농장에서 친환경 가지를 점검하고 있다. 이곳에서
-
그 길 속 그 이야기 외씨버선길 '김주영객주길'
청송에는 소나무가 많다고 해서 지명에도 ‘소나무 송(松)’ 자를 쓴다. 김주영객주길 4㎞ 지점에 있는 수정사 앞 소나무 산책로. 외씨버선길은 경북 청송군?영양군ㆍ봉화군과 강원도 영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향신료 이야기
위문희 기자 “후추는 태양처럼 뜨겁고 후끈하지. 소금은 없어서는 안 될 인생의 소스와 같단다.” 그리스 영화 ‘터치 오브 스파이스’(2003)에 나오는 대목입니다. 향신료 가게를
-
[좋은 먹거리 바른 식생활] 간 건강엔 녹색, 심장엔 붉은색 … 오장을 다스리는 다섯 색깔 음식
어느 자리에 가든 색깔음식 건강법을 강조해서인지, 내가 먹는 음식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다. 색깔음식 건강법의 전문가는 어떤 음식을 먹고 사는지 궁금하신 모양이다. ‘컬러푸드’로
-
[인생은 아름다워] 양창국 성화농장 대표
양창국 성화농장 대표가 부인 이순애씨와 유기농 채소를 수확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유기농 채소 재배로 고수익을 올리는 양창국 성화농장 대표가 지역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
week&이 선별한 명품 해장국
다양한 해장문화를 보고 있노라면 애주가의 실험정신에 감탄하게 된다. 전국 각양각색의 해장국에는 속 풀이를 바랐던 이들이 체험으로 터득한 지혜가 누적돼 있다. 오늘도 같은 자리를 지
-
겨울철 '천연 감기약' 유자 드세요
‘유자는 얼었어도 선비 손에 놀고 탱자는 잘 생겨도 거지 손에 논다’는 속담이 있다. 유자는 임금님께 진상된 후 신하에게 하사됐을 만큼 귀하고 맛과 향이 최고로 여겨지던 과일이다
-
'6성급 김장' 기본은 부들부들·아삭하게 절인 배추
김장철이 왔다. 올해는 배추·무를 비롯해 마늘·고추 등 김장 채소 값이 다 내려 김장 비용 부담이 한결 가벼워졌다. 김치 담그는 법은 지역마다, 집안마다 각양각색이다. 그래서 ‘
-
[현장 속으로] 쌀 자급률 3년 연속 80%대, 식량 안보 경보음 … 중국도 쌀 수입 급증, 값싼 쌀 먹는 시대 가고 있다
지난 9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0㎞ 정도 떨어진 로스바뇨스의 논에서 인부들이 모내기를 하고 있다. 한국의 9월은 논에서 익은 벼를 거두는 추수 철이지만 같은 시기 열
-
여름, 건강·미용은 어떻게 챙기지
여름철 지친 피부는 과일 추출 영양소 든 화장품에 맡기세요 여름철 반드시 챙겨 발라야 하는 화장품이 있다. 자외선 차단제다. 이제는 사계절 필수품이 됐지만 햇볕 강한 여름엔 특히
-
노화방지 물질 과일의 10배 보기 좋은 꽃이 몸에도 좋다
꽃피자는 오감을 자극해 요리에 풍미를 더한다. 비올라·한련화처럼 꽃잎이 얇은 생화를 올려 먹으면 피자의 느끼함을 잡아주며 향긋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김수정 기자] 노릇하게 구워
-
[삶의 향기] 흙 속에 씨앗을 묻지 않으면 봄이 아니다
김서령오래된 이야기 연구소 대표 3월에 비가 오면 봄이 한걸음 다가온다는 신호다. 11월에 내리는 을씨년스러운 비와는 소리부터 다르다. 흙이 빗물을 다디달게 받아 마시는 소리는 애
-
고추팔아 연1억 버는집 300곳, '대박' 산골마을
26일 경북 영양군 청기면 정족2리 이동호 이장(56·왼쪽 둘째)이 태양초 건조장에서 일하러 온 마을주민들과 함께 ‘영양고추 최고’를 외치고 있다. [영양=프리랜서 공정식]26일
-
[삶의 향기] 다시 구월이 간다!
김서령오래된 이야기 연구소 대표 ‘백로’가 오더니 ‘추분’도 지났다. 추석 지나면 ‘한로’ ‘상강’이 차례로 다가와 찬 이슬 내리고 무서리 내릴 것이다. 시간이 순차적으로 흐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