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일기] 등록금에 쓰러지는 대학생 더는 없어야
송지혜사회부문 기자 “내 나이 스물셋, 내년 복학을 앞두고 학비를 모으려고 전역한 지 5일 만에 일을 시작해 어느새 3개월째입니다. 호텔에서 터보냉동기, 보일러, 냉온수기 그외
-
등록금 벌려다 … 어느 대학생의 죽음
“2학기 등록금은 제 힘으로 마련하겠다고 월급 제일 많이 주는 냉동기 점검 일을 했는데….” 3일 일산 동국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만난 김모(52·여)씨는 충격 속에 말을 잇지 못
-
[교육소식] 고입·고졸 검정고시 원서 접수 外
◆고입·고졸 검정고시 원서 접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희)이 13일부터 19일 까지 1층 민원실에서 2011년도 제2회 고입·고졸 검정고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시험 장소는 7
-
게임중독 끊고 고졸 검정고시 13세 최연소 합격
게임중독을 극복하고 고졸 검정고시에 최연소 합격한 황태성군(오른쪽)이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 황군의 누나들도 검정고시로 모두 14세에 대학에 진학했다. 왼쪽부터 누나 손다빈,
-
가난 넘어, 국경 넘어 공부하는 두 사람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 졸업 후 학업을 접었던 소녀는 마흔 넷 중년이 돼서야 고교 졸업장을 받았다. 강냉이밥과 옥수수죽으로 배를 채우는 현실이 싫어 국경을 넘었던 열일곱살 탈북 소
-
고입 전형 이후를 생각하자!
일러스트=장미혜 올해 외고, 국제고 입시는 입학사정관에 의한 자기주도학습전형이 도입되고, 영어내신성적만 교과성적으로 반영하는 등 변화가 크다. 또 자립형사립고(자사고)였던 하나고
-
고입 전형 이후를 생각하자!
올해 외고, 국제고 입시는 입학사정관에 의한 자기주도학습전형이 도입되고, 영어내신성적만 교과성적으로 반영하는 등 변화가 크다. 또 자립형사립고(자사고)였던 하나고와 민사고, 상산
-
고입 전형 이후를 생각하자!
올해 외고, 국제고 입시는 입학사정관에 의한 자기주도학습전형이 도입되고, 영어내신성적만 교과성적으로 반영하는 등 변화가 크다. 또 자립형사립고(자사고)였던 하나고와 민사고, 상산
-
자원봉사 대상 임금옥씨, 보호관찰 대상자 등 350명 사회 복귀 도와
“선생님, 저 내년 봄에 결혼해요.” 최근 주부 임금옥(61·사진)씨는 6년 동안 딸처럼 보살펴온 선아(28·가명)씨에게서 뜻밖의 전화를 받았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은 200
-
경남도교육청, 고입 검정고시 수수료 면제 추진
경남도교육청은 고등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 응시 수수료를 면제해 주기위해 관련조례를 13일 입법예고했다. 현재는 고등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에 응시할 때 1인당 2만원을 내야 한다.
-
“자사고 응시자격 제한은 평등권 침해”
광주시의회 정희곤 교육위원장은 6일 “자율형 사립고 의 응시자격을 중학교 성적 30% 이내로 제한한 교육과학기술부의 훈령은 평등권을 침해한다”며 이달 안으로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
[홈스쿨을 선택한 학생들] 신상하양·서정현군
“퇴학 당한 문제아라고 보는 듯한 시선이 가장 부담스럽죠. 스스로 내 길을 찾아 나온 건데 … .”어느 홈스쿨(home school) 학생의 항변이다. 학교 밖에서 자신의 길을 찾
-
전국검정고시학원총연합회, 학습의 기회만이 아니라 인성 교육까지 책임진다
최고 합격률을 기록한 검정고시 연합회 새로운 변신 시도 지난 2일 ‘2010년 제 2회 고입·고졸검정고시’가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부산 3773명, 광주 2060명, 대전·충
-
‘꼬마 노동자’→ 인권 변호사 → 시정 책임자로
‘꼬마 노동자’에서 인권변호사, 성남시장으로…. 경기도 성남시 토박이 중에는 이재명(46·민주당·사진) 성남시장 당선자를 ‘꼬마 노동자’로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경북 안동에서 태
-
의학·법학전문대학원 입학생의 ‘공부 축지법’
스무살 안팎의 나이로 의학·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있다. 올 3월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는 박환희(21)씨와 같은 대학 법학전문대학원생이 되는 이성직(18)군이
-
대입·고입 입학사정관제 어떻게 바뀌나
입학사정관제가 진화하고 있다. 학교가 학생을 선발하던 일방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지원자의 특기적성을 찾아 발굴하는 적극적 형태로 바뀌고 있다. 심사 기간도 1년 넘는 장기간으로
-
눈물짓는 이태백·사오정氏 희망이 없다고요? 당신, 아직 괜찮은 사람입니다②
#9 인생 전환점 _ 둘둘치킨 개업1990년 그는 ‘둘둘치킨’을 개업했다. 당시 종로5가에 닭을 대주던 사람이 명동에 치킨가게가 나왔다고 알려주었다. 그 가게는 목이 좋아 하루에
-
[인터뷰] 헝가리 국립의대 합격 16세 최현덕군
헝가리 국립의대 합격생 최현덕군과 엄마 신경미씨. 대안학교 출신의 16세 학생이 헝가리 데브레첸 국립의대에 합격했다. 1993년 6월 태생으로 올해 거창국제학교를 졸업하는 최현덕(
-
‘공부가 재미 있어서…’ 23년간 10개 학과 졸업
23년간 방송대에서 10개 학위를 따고 올 3월 11번째 학과 공부를 시작한 이덕만(67)씨. 이씨는 “요즘엔 휴대전화 단말기를 통해 방송대 강의가 서비스돼 공부하기 수월해졌다”
-
초등 졸 57세 중기 사장님 4년 개근 경영학사 됐어요
“4년간 젊은 학우들과 호흡하며 회사 경영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습니다.” 정규학교는 초등학교를 다닌 것이 전부인 50대 후반의 중소기업 사장이 고려대 경영학과 과정을 마치고 학
-
[브리핑] 서울 중학생들, 경기 지역 특목고 못 가
현 중학교 2학년이 고교에 진학하는 2010학년도부터 경기 지역 외국어고(9개)와 국제고(1개)에 다른 시·도 중학교 출신자의 입학이 제한된다. 경기도 교육청은 31일 이런 내용의
-
검정고시 … 대학원 … 할머니의 또 다른 도전
송순동 할머니가 지난 6일 치른 컴퓨터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시험에 대비해 울산시 중구 병영동 박정형외과 입원실에서 공부하고 있다. [연합뉴스] 69세 할머니의 거침없는 도전 정신이
-
암 극복한 65세 ‘우리말 달인’ 오르다
60세에 고입 검정고시에 도전했던 만학의 할머니가 공부를 시작한 지 5년여 만에 우리말 달인이 됐다. 주인공은 충북 청주 인근의 작은 마을에 사는 홍성옥씨(65·사진). 홍씨는 1
-
“중·고교 때 학원 안 다녀 학교 토론클럽 덕 봤죠”
“불치병 치료 연구자가 되고 싶어요.” 미국 프린스턴대에 합격한 김수현(19·대원외고 졸업·사진)양은 1일 얼떨떨하다고 했다. 더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