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정가 여풍 … 오부치·이나다 첫 여성 총리 노린다
일본 정계에 여풍을 일으킨 도이 다카코 당시 사회당 총재가 1989년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주먹을 쥔 채 연설하고 있다. 그는 이 선거에서 자민당의 과반 의석을 저지하며 돌풍을 일
-
일본 자민당, 우정화 반대 의원 징계
일본 집권 자민당은 28일 당기위원회를 열고 우정 민영화법 제정 과정에서 반대표를 던진 의원 50명(중의원 30명, 참의원 20명)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우선 총선 후 총리 지
-
[분수대] 고이즈미
그의 별명은 헨진(變人)이다. 괴짜나 이상한 사람이라는, 별로 좋지 못한 뜻이다. 10선 관록치고는 경력도 보잘것 없다. 자민당 간사장이나 대장상.외상은 한 번도 차지하지 못했다.
-
[Asia 아시아] 고이즈미, 국회 해산한 진짜 이유는
'가쿠후쿠(角福)전쟁'의 최종판.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우정(郵政.우체국)사업 민영화를 이유로 지난달 국회 해산을 한 진짜 배경은 구조개혁보다 정적 분쇄를 위
-
고이즈미, 자민당 반란 의원에 '표적 공천'
"반대파 중진의원을 거물급 신인으로 낙마시켜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우정민영화 법안을 부결한 자민당의 '반란 의원' 37명을 정조준했다. 이른바 '표적 공
-
김정일고이즈미공통점 눈길
내일(17일) 평양에서 마주 앉게 될 북한의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얼핏 봐서 닮은 데라곤 찾아보기 어렵다. 金위원장은 항아리 형(
-
모리 일본 총리 3월 퇴진 대세
[도쿄〓남윤호 특파원] 모리 요시로(森喜朗.사진)일본 총리의 3월 퇴진이 대세로 굳어지고 있다. 모리가 일본 수산고 실습선과 미국 잠수함의 충돌사고 보고를 받고도 골프를 친 데다
-
미야자와 일 총리 “내일 퇴진”/의총서 발표
◎후임 총재 가이후·와타나베 거명 【동경=이석구특파원】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 일본총리가 22일 오후 열릴 양원 합동의원 총회에서 퇴진을 정식으로 표명할 예정이다. 자민당은 이
-
일 정가 PKO요원 「철수론」 대두/「캄」정세 혼미
◎야측 공세에 우정상까지 찬성발언/“단독철수땐 국제적 비난” 진퇴양난 캄보디아 유엔평화유지활동(PKO)에 파견된 일본인 요원에 대한 철수여부가 일본정국의 초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
독자정책 펴는 일 우정상/이석구 동경특파원(취재일기)
일본의 정부청사가 몰려있는 가스 미가세키가 「고이즈미 쇼크」로 떠들썩하다. 지난해 12월 개각때 우정상이 된 고이즈미 준이치로(소천순일랑)의 저돌적인 행동때문에 일어나고 있는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