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짜추방|「엄벌」내세운 대검의 소탕작전
대검찰청은 지난달 28일자로 각종「가짜」에대한 선전포고를 했다. 행정처분·즉결재판회부등 종래의 처벌방법을 피하고 가능한한 구속기소하여 엄벌하겠다고 나선것이다. 경제성장의 그늘에서
-
(7)청소년
열두살난 꼬마 L군 (A국민교 6년) 이「재크·나이프」로 강도 짓을「실연」했다. 서울 동교동155 신촌전화국 앞길을 무대로 택했다. 길 가던 이정순양(24) 을 『움직이거나 고함
-
밀수「루트」의 근원적봉쇄
전국밀수합동수사반은 26일전국13개지구별 9개세관장, 도경수사과장등 밀수합동수사반실무자및 관계관연석회의를 열고 밀수성기인 신·구정을 앞두고 12월1일부터 내년1월말까지를 밀수단속특
-
(4)
재일교포는 일본에서 가혹할이만큼 엄격한 외국인관리를 받고 있다. 비좁은 국토에 인구밀도는 세계 제3위라는 일본이 외국인의 출입국 및 재류자격의 심사, 퇴거강제의 수속이며 등록실시
-
창구서 현금 도난|조흥 광화문 지점서 백17만원
5일 상오 10시쯤 조흥은행 광화문 지점(태평로1가 61) 4번 창구에서 일선피혁(마포구 용강동 181의2) 점원 홍성관(54·남)씨가 은행에서 찾은 현금 7만원과 액면 60만원·
-
명분은 "폭주대비"
법무부는 유료고소 고발제도의 구상이유로 (1)민사사건을 형사사건화하는등해마다 고소고발사건이 늘어가고 있으며 (2)고소고발사건의 대부분인 72.4%가 불기소처분되고있는점 (3)고소고
-
대리 투표 지령 등 곳곳에서 드러나
김수한 신민당 선전부위원장은 26일 그 동안 각도에 파견되었던 6.8선거부정 조사반의 보고 내용 중 몇 가지를 발표했다. 이날 중앙당사에서 당사자들의 입회 하에 김 부위원장이 발표
-
정미년의 기대
새해 벽두부터 대통령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정계의 분위기는 자못 어수선한 것 같다. 공천을 에워싼 여당내의 계열간 암투가 차츰 노현되는가 하면, 통합이다 연합이다 하여 야당 진
-
경찰 불신…연탄에도
협정가격보다 비싸게 19공탄을 팔려던 업자에게 항의, 협정가격에 팔게 한 시민이 엉뚱하게 업무방해로 즉결에 넘겨졌다. 9일 상오 서울 용산경찰서는 김창주(35·마포구 도화동 415
-
매국행위…문화재반출
얼마전 일본이 빼앗아갔던 우리 문화재 일부가 돌아와 국민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해주었다. 그런데 최근 신문보도에 의하면 문화재해외반출사건이 가끔 눈에 띄어 흐뭇했던 마음을 다시 멍들
-
가짜 분유 알고도 묵인
속보=「가짜 분유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정익원 부장 검사는 서울시 축정 당국자들이 이 가짜 분유를 이미 작년에 적발해 냈는데도 불구하고 행정조처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혀내
-
(2)소화못된 민주주의 치안제로지대 비율빈
「막사이사이 선정」의 일화가 전설처럼 주렁주렁 달린 「필리필」「치안제로 지대」로서 세계에 으뜸이다. 이 나라의 신문들은 매일 여러건의 총살사건을 보도한다. 「호텔」, 상점,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