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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아픔 함께 나눠야"
가속적인 경기침체 속에 환율·금리·유가 인상의 잇단 충격을 받은 우리 경제는 가계·기업이 모두 감내할 수 있는 한계에 달한 느낌이다. 비상국면을 맞은 기업은 「그룹」별, 업체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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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운영의 정상화
지금의 경기가 심체국면에 있느냐, 아니면 경제안정화를 실현하기 위한 불가피한 진통을 겪고 있느냐는 각기 견해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10월중 경기예고지표가 0. 7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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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정책 지속해야|농업·중소기업육성이 바람직
정부시책평가교수단은 5일 긴축정책이 앞으로도 지속돼야하며 자금·물가대책에 있어서는 생활기본수요를 충족시켜주는 상품과 「서비스」가격의 안정을 통한 실질임금의 저하를 막도록하고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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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동결 경제단체건의는|기업책임 망각한것"
한국노총은 10일 전경련등 경제단체가 정부당국에 임금동결을 유도해 달라는 건의를 한데대해 성명을 발표, 『정부는 임금동결보다 실업자 생계보조를위한 특별기금마련등 적극적인 근로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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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불황 장기화할 듯
중공은 금세기 말에 경제강국대열에 들어서며 극동지역은 21세기 중반에 세계주요경제중심지로 각광을 받게 될 것이라고 7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종합보고가 예측했다. 이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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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내수불균형해소가 선무
격심한 물가의 상승은 으례 고용의 감퇴와 성장의 clap를 수반한다는 것을 우리는 지난 10년동안 세계각국의 사례에서 익히 보아왔다. 경제학의 용어를 빌리자면 「필립스」곡선은 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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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의 경제동향
올해 상반기 중 우리 경제는 한마디로 경기후퇴와 국제수지 악화, 높은 「인플레」율 등 이른바 경제의 삼중고를 동시에 겪은 어려운 고비를 넘겨야 했었다. 이런 어려움들은 진작부터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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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경기|임종철
경제적으로 가장 충격적이었던 이 해도 앞으로 20여일이면 끝이 난다. 그러나 일부 낙관적인 견해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의 불황과 또 동시에 휴전 이후 최악의 물가 상승이 겹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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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물가동향
지난 2월 한 달의 물가지수는 최근의 물가급등상을 여실히 말해준다. 즉 2월중의 전국도매물가지수는 1월 평균보다도 14.5%가 올랐고 작년 12월보다 20.2%나 뛰었으며, 서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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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조치와 그 보완책
「8·3조치」는 기업을 위한 것이었다. 「1·14조치」는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한 긴급조치다. 갑근세 납세자의 90%이상에 혜택을 주고 있는 것이다. 반면 고소득층은 생활의 절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