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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읽기] 대관령 황태가 맛있게 익어갑니다
강원도 평창군, 2012. 12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입니다. 여기저기 송년 모임을 하느라 피곤하시죠? 혹시 어젯밤에도 술 한잔 하셨다면 시원한 황태국 생각나지 않으세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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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양미리…칼슘·단백질·오메가-3 가득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동해의 진객(珍客) 양미리가 요즘 제철을 맞았다. 이름부터 유별나서 꼭 시골 동네 명칭 같다. ‘양’과 ‘미리’의 합성어로 양(洋)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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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양미리...칼슘·단백질·오메가-3 가득
동해의 진객(珍客) 양미리가 요즘 제철을 맞았다. 이름부터 유별나서 꼭 시골 동네 명칭 같다. ‘양’과 ‘미리’의 합성어로 양(洋)은 바다, 미리는 용처럼 생긴 미꾸라지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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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산진이 수진이(?)
동물을 이르는 말 가운데는 신기한 것이 많다. ‘고도리’ 하면 화투를 떠올리겠지만 ‘고등어 새끼’를 의미하기도 한다. 열목어 새끼의 이름은 재미있게도 ‘팽팽이’다. ‘하룻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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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수산물 오염, 큰 걱정 안해도 되는 이유
농·수·축·임산물, 가공식품 등 일본산 먹을거리 중에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와 관련해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은 무엇일까? 기자는 수산물을 꼽는다. 교역량이 가장 많다는 이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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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에 좋은 송어, 치매 막는 DHA도 풍부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달의 웰빙 수산물’로 송어를 발탁했다. 송어가 겨울 생선이란 사실이 고려됐을 것으로 짐작된다. 올해는 구제역 탓에 행사가 취소됐지만 송어의 일종인 산천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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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미역이 산모에게 좋은 이유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서양 여성들은 아기를 낳자마자 샤워부터 한다. 그러나 우리는 예부터 산후 보온을 강조했다. ‘삼칠일’(세이레)이라고 해서 산후 21일이 지나기 전엔 바깥출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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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사막 남극을 찾아서](21)남극에 세워진 펭귄유치원
세종기지가 관리하는 펭귄마을에 유치원이 만들어졌다. 유치원에는 올 봄 낳은 알에서 부화된 새끼 펭귄들이 빠짐없이 모였다. 세종기지 대원들은 새끼 펭귄이 자신들의 둥지를 떠나 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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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다리컨설팅 정두철 대표
어머니의 손맛이 밴 조청, 옛 방식 그대로 담근 간장과 된장, 구슬땀으로 일궈낸 갯벌 천일염 등은 ‘한국의 맛’을 꼽을 때마다 빠지지 않는 특산품이다. 그리고 그 뒤에는 오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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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노르웨이에서 연어를 만나다
노르웨이는 가려면 여객기를 한 번 갈아타야 한다. 하루 가까이 걸리는 먼 나라다. 그래도 우리에게 친숙한 코드가 꽤 많다. 깎아지른 1000m 안팎의 산들이 바다에서 곧바로 치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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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물고기’ 돗돔 양식 도전
경남수산기술연구소 박정희 연구사가 거문도 앞바다에서 잡힌 길이 164㎝의 돗돔을 살펴보고 있다. [송봉근 기자] 지난달 27일 부산공동어시장에서 길이 170㎝, 무게 100㎏의 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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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돌보랴, 일하랴… 고생하는 아내에게 좋은 선물 됐어요”
고영환·전수진 부부의 강화도 여행기 ‘폭스바겐 티구안 타고 여행가자’이벤트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은 고영환·김수진 부부입니다. 남편 고영환씨는 “네 살배기 아들을 돌보며 틈틈이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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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자반 먹고 ‘갈치배’ 만들어 볼까
시인 김용관이 ‘은빛 옷 입은 바다의 신사’라고 표현한 갈치는 농어목에 속하는 바다 생선이다. 다 자라면 길이가 1∼1.5m에 달한다. 몸이 긴 칼처럼 생겼다고 해서 갈치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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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자반 먹고 ‘갈치배’ 만들어 볼까
시인 김용관이 ‘은빛 옷 입은 바다의 신사’라고 표현한 갈치는 농어목에 속하는 바다 생선이다. 다 자라면 길이가 1∼1.5m에 달한다. 몸이 긴 칼처럼 생겼다고 해서 갈치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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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들쇠고래 서해안서 연쇄죽음
21일 오전 충남 태안군 안면도 해안에서 들쇠고래가 숨진 채 발견됐다. 길이 3.5m, 둘레 2.5m 크기의 새끼고래다. 충남 서해안 앞바다에서 죽은 들쇠고래가 떠밀려 오기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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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횟감 고등어·참치까지 통영 어민들 “이젠 양식이다”
경남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에 있는 경남수산자원연구소에는 요즈음 전국의 양식어민들의 전화·방문으로 북새통이다. 최고급 횟감으로 인기높은 고등어를 대규모로 양식하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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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식품이야기] 가을 전어 한 마리에 햅쌀밥 10그릇 ‘뚝딱’
‘봄 도다리, 가을 전어(錢魚)’ ‘가을 전어 한 마리가 햅쌀밥 열 그릇 죽인다’ 등의 옛말이 있다. 가을에 먹는 전어의 맛이 연중 최고라는 뜻일 게다. 이 시기의 전어는 불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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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식품이야기] 가을 전어 한 마리에 햅쌀밥 10그릇 ‘뚝딱’
‘봄 도다리, 가을 전어(錢魚)’ ‘가을 전어 한 마리가 햅쌀밥 열 그릇 죽인다’ 등의 옛말이 있다. 가을에 먹는 전어의 맛이 연중 최고라는 뜻일 게다. 이 시기의 전어는 불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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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상어·돛새치…부산 어시장에 아열대魚
24일 오전 6시 부산 자갈치시장 옆 공동어시장. 한여름 더위로 어획량이 줄어드는 어한기(漁閑期)이지만 고등어·전갱이 등의 경매가 한창이다. 경매사가 부르는 가격에 따라 중도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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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 앞바다에서 참치떼가 논다
경남 통영시에서 배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욕지도. 그 앞바다에서 만난 참치(참다랑어 종류)들은 지름 20m에 평균 깊이 13m의 원형 가두리양식장(인성수산) 속에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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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南海의 반란’ 참치가 겨울 났다
한반도 바다의 생태계에서 ‘반란’이 일어나고 있다. 참치·새치·일본해파리 등 열대·아열대 어종이 등장하고 한류 어종이 서서히 자취를 감추고 있다. 어민들은 때에 따라 울기도,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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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 앞바다에서 참치떼가 논다
경남 통영시에서 배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욕지도. 그 앞바다에서 만난 참치(참다랑어 종류)들은 지름 20m에 평균 깊이 13m의 원형 가두리양식장(인성수산) 속에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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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상어·돛새치…부산 어시장에 아열대魚
“자, 4만원~ 4만원, 4만5000원~ 4만5000원~.”24일 오전 6시 부산 자갈치시장 옆 공동어시장. 한여름 더위로 어획량이 줄어드는 어한기(漁閑期)이지만 고등어·전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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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南海의 반란’ 참치가 겨울 났다
국내 최초로 참치(참다랑어) 양식이 시작된 욕지도 가두리 양식장. 24일 수중촬영팀이 물속에 들어가자 지난해 10월에 넣어져 18kg까지 자란 참치들이 수면 가까이 올라왔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