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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가 소사
【홍성】지난 14일 상오7시쯤 예산군 고덕면 구만리 김영태씨 집 안방에 켜 논 등잔이 넘어지며 이불에 불이 붙어 자고있던 부인 이인순씨와 둘째딸 영옥양(8·국민교 2년)이 타 죽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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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개 지역 확정
서울시는 8일 전기가 들어가지 않는 변두리 57개 지역 9천7백10가구에 올해 안으로 전기를 가설키로 했다. ◇성동(19개 지역 2천7백3호) ▲명일동 ▲고덕동 ▲상일동 ▲하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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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가로 망 4백89개 노선으로
서울시는 시내 도시계획 기본가로 망 안을 새로 만들어 28일하오 건설부에 확정고시, 요청했다. 이번 새로 만들어진 가로 망 안은 ①이미 확정돼 있어도 공고되지 않은 것 ②기존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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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인 돈 빌어 은행간부 도망
【광주】26일 광주 경찰서는 은행거래 인들로부터 돈을 빌어 친구사업을 도우려나 실패, 행방을 감춘 국민 은행 광주 지점 정병재 차장(47·광주시 계림동1구505)을 일단 사기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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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개선해야 할 공해업소(3)
▲아세아금속=도림동200(소) ▲한국사료=신길동77(소·분) ▲신광약품=신길동7의41(소) ▲우미직물공장=상도2동367(소) ▲수도공예사=영2가88(소) ▲동산제유=신길동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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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18개소 주1회 방역
서울시는 27일부터 오는 9월까지 시내 2백18개소 전염병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해 매주 1회 월 4회에 걸쳐 분무·정호·생석회 소독 등 방역 작업을 실시한다. 시 당국은 종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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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난 수돗물…그 지대를 가다
수도물 부족은 이제 서울시민을 물 전쟁의 단계로 몰아 넣고 있다. 급수차의 물을 서로 차지하려고 이웃 동민들끼리 싸움까지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서울의 수도물 부족은 3개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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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개 행정동 조정
▲위는 법정동명=아래는 이번에 조정된 행정동장 3백6개(법정동이 행정동의 관할구역이 된다) 미아동의 경우 법정동은 미아동 하나이나 행정동은 제10동까지 있다. ▲청운동 신교동 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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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장을 면직|추곡 수매 실적 나빠
【대전】충남도는 추곡수납 실적이 부진했다는 이유로 당진군 송산면장 이은희씨를 14일자로 면직시키고 예산군 고덕면장 이승호씨를 훈계 처분했다. 당진군 송산면은 36.2%, 예산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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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변두리 지역 종합 개발
서울시는 해마다 40만 내지 50만의 인구가 타지방으로부터 전입되는 것을 막고 도심지로 밀집된 인구를 변두리로 분산시키기 위해 서울의 16개 변두리 지역을 종합 개발키로 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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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 중경상
1일하오1시40분쯤 서울중구태평로2가340 대한일보사앞 육교난간이 국군의날 시가행진을 보러 다리위로 몰려든 인파에 밀려떨어지는 바람에 박광렬씨(20·영등포구 상도동 134)등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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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 수훈|돌프군에 공노방패
【서부전선=고덕환기자】6566부대 소속군견「돌프」4세가 남침하는 북괴간첩 잡는데 큰공을 세워 27일 서종철 1군사령관으로부터 공로방패를 받았다. 지난 22일밤 6566부대는 중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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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운불하의혹등 추궁
특별국정감사를 진행중인국회4개상위는 14일 이틀째감사에서 물가고와 고속도로건설에따른 문젯점들을 본격적으로 정부에추궁했다. 특히 재경위원회는 대한통운의불하,「에어·컨디셔너」의 면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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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워둔 화차달려 추락|오늘 새벽 중앙선 죽령역서
【죽령=고덕환기자】내리막길에 세워둔 화물열차가 멋대로 질주, 약2킬로를 달려간뒤 역구내에서 탈선, 기관차를 비롯한 17량이 20여미터 낭떠러지 아래로 굴러떨어지고 호송원 1명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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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역사
13일 하오4시50분쯤 성동구 명일동24 앞길에서 미군보급품을 싣고 경기도 광주 쪽으로 가던 미지포대소속 GMC 「트럭」(운전병 라틴·찰즈」·2O)이 앞에서 달리는 「트럭」을 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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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기소 명령 14명이나
검찰의 6·8국회의원 총선 선거사범처리에 불복, 불기소처분된 공화당원과 공무원들을 무더기로 건 재정신청도 6일로써 법원의 처리가 사실상 끝나게 됐다. 서울고법, 대구고법, 광주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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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첫 준기소망령
서울고법 관내에서 6·8국회의원 선거사범으로 입건되었다가 불기소된 사건에 처음으로 준기소명령을 내렸다. 서울고법 형사항소부(재판장 정태원 부장판사)는 23일 서울지법 수원지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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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어린이 기적의 구출|경북 영주서 7세의 이종찬 군
【영주=고덕환기자】무참히 죽어간 춘우군의 기억이 아직도 가시지 않은 지난 22일 하오 6시쯤 경북 영주읍 하망3리 이용(42·상업)씨의 장남 종찬(7·영주중부교 1년)군이 20세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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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예산
현 의원이며 「토박이」인 신민당의 한건수씨를 「외래인」이면서도 막강한 조직력을 가진 공화당의 박병선씨가 추격. 3대에 걸쳐 이곳에 살아온 한씨는 63년 선거때 당시 「국민의 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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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없는 동사무소 없애
체신부는 서울시 내에 1백 2개 동이나 되는 전화 없는 동사무소를 없애기로 결정, 그중 우선 오는 6월 안으로 65개 동에 전신·전화 취급소 또는 공중 전화를 시설키로 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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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 개통식도
【영주=이태교·고덕환기자】경북선 영주∼예천간 28.9「킬로」의 철도개통식이 9일 상오 11시 박정희 대통령과 안경모 교통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 영주역 구내에서 벌어졌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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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법 묶인데 비관|사업실패·아내는 행상으로 나서
「청년장교 하극상사건」의 주동인물이었던 예비역 육군대령 김동복씨의 자살은 술한 뒷 이야기를 남겼다. 올해 42세인 그는 기갑전술의「베테랑」 6·25동란 때 중부전선을 흽 쓴 전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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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으뜸 경남 남해군 고현면
『산수 좋은 곳에 살면 장수한다』는 옛말이 있다. 풍치 좋기로 우리 나라에서 으뜸인 남해(경남 남해군)의 섬에는 80·90·100세 이상의 장수노인이 우리 나라에서 제일 많기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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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정창세씨(조달청 행정관리관실)1일 상오10년 서울 성동구 고덕동277서 조모상 발인 5일 정오 장지 성동구 고덕동 선영 하 ▲조남조씨(중앙일보 정치부기자) 조모상 3일 전북 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