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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라이벌] (17) 해물찜 - 얼큰한 바다를 먹다
한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예부터 해산물 요리를 즐겼습니다. 국·탕·조림·찜 등 조리법도 다양합니다. 그중 각종 해물을 고춧가루의 매콤한 맛, 그리고 콩나물의 아삭한 맛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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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라이벌] (13) 오리구이 - 면역력 강화 보양식
갑자기 더워진 날씨 탓인지 온몸이 나른해지고 쉽게 지칩니다. 이럴 때 보양식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뭘 먹을지 고민이라면 이번에 소개하는 오리고기집 두 곳을 눈여겨 보시죠. 오리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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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택 기자의 '불효일기'아버지는 장어가 먹고 싶었다
아버지와 장어구이를 함께 먹었다. 문득 나 자신이 옛날의 아버지의 모습과 비교가 됐다. 물론 불효자 VS 효자의 구도로 머릿속에 떠오른다. 어릴적 기억들도 주마등처럼 눈앞을 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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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함께 밥 먹는 세상을 위하여
이규연논설위원 일본은 왕따 민감 사회다. 남과 같이하지 않으면 심한 불안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요즘 유행하는 ‘변소 밥’ 풍조도 이런 심리 상태의 일면이다. 혼자 밥 먹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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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이웃집] 오세득 셰프의 서래마을 단골집
줄라이 오세득 셰프. 셰프의 집 “서래마을, 모험심 강한 셰프들의 숨겨진 아지트 같던 동네”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에서 프렌치 레스토랑 ‘줄라이’를 운영하는 오세득(37) 셰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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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이웃집] 오세득 셰프의 서래마을 단골집
줄라이 오세득 셰프. 셰프의 집 “서래마을, 모험심 강한 셰프들의 숨겨진 아지트 같던 동네”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에서 프렌치 레스토랑 ‘줄라이’를 운영하는 오세득(37) 셰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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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썰전(舌戰) ⑧ 논란 커지는 PPL(간접광고)
KBS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서는 사극에 차량 블랙박스 PPL을 억지로 끼어넣는 장면을 풍자하기도 했다.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등장한 세탁 세제.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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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가족외식하기 ‘딱’ 좋은 맛난 고깃집
맛도 맛이지만 양도 푸짐하고 가격도 합리적인 고깃집을 소개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외식으로 적합한 고깃집을 소개한다. 대부분 질 좋은 한우나 국내산 돼지고기를 합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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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은 친한·친중파 … 아베 외식외교
‘순풍만범(順風滿帆·배가 돛에 순풍을 가득 받음)’. 취임한 지 3개월 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에 대해 일본 언론들이 즐겨 쓰는 표현이다. 무슨 일이든 마음먹은 대로 잘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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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게 최고] 천안 한근두근
‘한근두근’ 알고 계신가요. 백석동 1호점과 쌍용동 2호점, 천안에만 2개의 ‘한근두근’이 있습니다. 이름만 보고도 짐작 하셨겠지만 ‘한근두근’은 고기집입니다. 지금은 손님들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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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커플들 주말에 종로3가 왜 가나 했더니
종로의 한 웨스턴 바에서 밤을 즐기는 젊은이들지난 10일 밤 10시 서울 종각역 인근 웨스턴 바 록키. 평소 같으면 가게 절반 정도를 음악을 즐기는 손님들이 채웠겠지만, 이날은 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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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직접 키운 질 좋은 돼지 고기 … 20년 넘게 단골 입맛 사로잡아
원이동 숯불갈비는 2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착한 맛집이다. [조영회 기자] 원이동 숯불갈비를 소개합니다. 천안 병천에서만 17년, 동면에서 처음 문을 열고 4년 뒤 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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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첫 승 … 괴력의 ‘장타소녀’ 장하나
초등학교 6학년 때 300야드를 날렸던 ‘장타 소녀’ 장하나(20·KT)가 프로 데뷔 2년 만에 우승해 화제다. 장하나는 지난 10월 28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에서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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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서 찾았다, 봄철 맛집 열두 곳
해마다 춘궁기를 겪던 시절 봄나물은 그나마 주린 배를 채울 수 있는 고마운 먹거리였다. 봄 바다가 키워낸 갯것은 한 해를 시작할 자양분이었다. 이제 보릿고개는 옛말이 됐지만 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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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 편의점 삼각김밥만 먹었더니 몸이…
[일러스트=강일구] 김재환 PDTV에 소개되는 음식점 중에 ‘매운 맛집’이 많은 이유는 뭘까. ‘100% 한우’만 쓴다는 한우 전문점의 말은 믿어도 될까. 값이 싸 서 자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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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성공전략] 초보창업자, 이런 아이템 어때요?
창업열풍이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국가에서는 청년창업을 위한 지원 예산을 내년부터 올해의 2배인 5천억 원으로 확대한다는 뉴스가 보도되었고, 초보창업자들을 위한 컨설팅업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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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과 창업] 창업 꺼리는 ‘2층 점포’서 성공한 케이크 전문점
창업자라면 번화가 1층에 널찍한 매장을 마련하는 것을 꿈꾸게 마련이다. 지나가는 손님들 눈에 잘 띄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2층 점포 창업 매니어’가 크게 늘었다. 1층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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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000원에 삼겹살 맘껏 안주 사들고 와 맥주 실컷
지역 음식값이 비싸다는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조금만 방심하면 얇은 지갑에 큰 타격을 입는다. 이런 가운데 즐거운 소식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고 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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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맛있는 밥상-인천맛집] 친구야! 오늘 퇴근길에 소주한잔! 마포주먹고기
“전 오픈 때부터 단골입니다. 너무 맛이 좋아요. 저렴하고요.” 한인석(28, 회사원)씨는 자신을 이곳 마포 주먹고기집의 단골 중에 단골이라 소개하면서 일주일에 세 번은 꼭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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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맛있는밥상-김천맛집]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오리고기, 옷벗은 오리로 가보자
최근 들어 구제역 파동의 여파로 재미를 톡톡히 보는 고기집이 있다. 바로 오리고기집이다. 오리고기의 영양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요즈음에는 오리고기를 코스로 즐기거나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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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케이창업(주) 여재용팀장의 창업스토리] – ABOUT ‘홍대입구’
1. 홍대 상권의 형성, 특색 1980년 홍익대가 미술 특성화 대학으로 지정된 이후 형성되기 시작한 홍대상권은 90년대 외국인들의 파티문화가 도입된 이후 서울에서 외국인에게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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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맛집탐방] 영양많고 맛좋은 낙곱새를 아시나요?
아늑한 한옥 느낌에서 오는 푸근함, 그리고 안으로 들어서면 느낄 수 있는 편안함과 즐거움, 여기에 입까지 행복해지는 그런 곳이 있다. 다름 아닌 낙지요리가 총 집합한 경북 경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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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맛집탐방] 최상의 갈비를 드시고싶다면 수원성생갈비로
갈비하면 수원의 명성을 뒤따를 자가 없을 것이다. 그 수원의 생 갈비 맛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성남의 맛 집으로 부상하고 있는 곳이 있다. 최상의 갈비를 직접 구워먹을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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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반대하는 일만 해왔지만 훗날 역사가 평가할 것”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 교수(프린스턴대)는 미국의 중간선거가 있기 두 달 전에 쓴 뉴욕 타임스 칼럼에서 민주당의 선거 패배를 예견했다. ‘1938 in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