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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되는 P2P 대출·투자 후폭풍] 대출자는 추심, 투자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
서울 강남 도로변에 뿌려진 대부업체 홍보전단최근 우후죽순처럼 생긴 개인 간 대출(P2P, Peer to Peer) 중개 업체를 통해 돈을 빌리는 서민이 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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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융위기설에 미소지을 때가 아니다
일러스트 강일구 국제결제은행(BIS)이 2015년 12월 기준으로 작성한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비율이 미국을 넘어섰다. 국제통화기금(IMF)의 데이비드 립튼 부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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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법정 최고금리는 왜 필요한가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Q 법정 최고금리를 왜 정하는 것인가요. 최근 국회에서 대부업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아 연 34.9%였던 법정 최고금리가 사라졌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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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제2금융권 안심대출 … 단 10건 신청 '실패의 쓴잔'
경기도 안산시의 신모(55)씨는 3년 전 자신의 연립주택을 담보로 7000만원을 상호금융사에서 대출받았다. 얼마 전 금리가 더 싼 정책 모기지 상품인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타려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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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블화 '레드 먼데이'… 푸틴, 금리 17%로 인상 극약 처방
러시아에 ‘붉은 월요일(Red Monday)’의 충격이 몰아쳤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모스크바와 영국 런던 외환시장에서 루블화 값이 폭락해서다. 미국 달러와 견줘 9.3%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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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신흥국 주식펀드 122억 달러 유출 금융·외환 ‘쌍둥이 위기’ 악순환 우려
관련기사 달러 탈출 막으려 ‘벼랑 끝 고금리’ … 내수 위축 악수될까 경제체력 좋아지고 금고 두둑해 버틸 만 … 잦은 신흥국 불안은 변수 국내 금융시장이 쉬고 있던 설 연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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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금융은 변동성을 먹고 산다
김용환수출입은행장 한창 자라나는 초여름 들판의 곡식들이 행여나 목이 탈까 걱정스러웠나. 다정도 병인 양 하여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가 찾아왔다. 폭우에다 눅눅하고 습한 날씨로 제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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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강만수의 산은 정조준 공기업 MB맨 물갈이 신호탄 ?
감사원이 이명박(MB) 정부가 기관장을 임명한 공기업을 정조준했다. 14일 산업은행을 비롯해 수출입은행·한국거래소·예탁결제원 등 4개 금융공기업 감사 결과 발표를 통해서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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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PIGS 탈출 471조원 독일·프랑스로 이동
유로존(유로화 사용권) 내 자본 쏠림이 심각하다. 돈이 스페인·그리스·포르투갈·아일랜드에서 빠져나가 독일과 프랑스에 집중되고 있다.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이른바 ‘PIGS’ 국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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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시각각] 때려잡자 고금리, 아니면 말고
남윤호중앙SUNDAY 사회에디터 국내 1·2위 대부업체들이 법정 상한선보다 높은 이자를 받다 적발됐다. 이들은 대부업법에 따라 6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1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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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서브프라임 후폭풍 대비해야
미국의 대폭적인 금리인하로 금융기관 부실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서브프라임 금융위기가 끝났다는 예측들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전망에 따라 최근 국내 주가도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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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는 전망이 좋은 전망?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이맘때면 저절로 관심이 가는 게 새해 경제전망입니다. 새해엔 우리네 살림이 좀 나아질까 하는 기대에서겠지요. 요즘 국내외 연구기관과 기업·금융회사·언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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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후폭풍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로 국제 금융시장이 요동쳤던 10일 이후 중공업체인 A사 외환 담당 부서엔 비상이 걸렸다. 이 회사는 해외수출 계약을 맺고 결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