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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고입부터 첫 취업까지 특권계층에 유리한 제도, 개혁할 것”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열린 2019년 제4회 시·도 부교육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유은혜 사회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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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해영 “5년 유예 뒤 자사고ㆍ외고ㆍ국제고, 일반고 전환하자”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뉴스1] 고교 서열화와 사교육 과열 등 논란을 낳은 자립형사립고(자사고)와 외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23일 더불어민주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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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자사고 설명회 찾은 학부모 "애 보낼만한 일반고 없는데…"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성고등학교에서 서울 자율형사립고 연합 설명회가 열려 학부모와 학생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원래 아이를 경희고에 보내려고 했는데,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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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잘 만나야 성공하는 나라'…50년간 더 굳어진 'SKY캐슬'
지난 9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아크로 광장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반대하는 3차 촛불 집회가 열렸다. [이태윤 기자] ━ 청년들 "검찰개혁 떠나 조국 자녀가 다른 대우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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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11명 중 10명 “대입 개편 논의, 공론화 방식 안돼"
6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비공개 당정청 회의가 열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이 학생부종합전형(학종) 투명성 강화 등을 포함한 대입 개선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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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강조한 교육개혁 "외고 폐지, 학종 개선 급물살탈 듯"
2020년 평가 대상 자사고·외고·국제고.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9일 “고교 서열화 해소, 대입의 공정성 등 교육개혁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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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교육부 폐지가 여론이다
최상연 논설위원 2011년 가을 미국은 선(先)발명주의에서 선출원주의로 특허법을 바꿨다. 오바마 대통령이 우리로 치면 과학고인 토머스제퍼슨 고교에서 개정안에 서명했는데 워싱턴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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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혼선, 정부는 '부동의' 방침인데 민주당선 "취소해야" 이견
전주 상산고의 자율형사립고 재지정 취소를 놓고 정부·여당 안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가 ‘부동의(不動義)’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당 지도부 일각에서는 취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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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철의 시선] 자사고, 없애고 난 이후가 문제다…
나현철 논설위원 지난 20일 전북 전주에 있는 자립형 사립고인 상산고의 자사고 지위를 박탈하겠다는 전북 교육청 발표가 나왔다. 같은 날 오후엔 경기 안산 동산고가 같은 결정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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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자사고 폐지, 그 다음이 없다
윤석만 교육팀 기자 “무작정 없애는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그다음이 없다는 거예요.” 과거 정권에서 교육 관련 정부기관장을 지낸 사립대 A교수의 말이다. 그는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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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후부터 자사고 존폐 결정, 상산고 학생들 청와대 편지 전달
지난 4월 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 소속 교장과 학부모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자사고 평가지표의 부당성을 강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음달 중순부터 전북 상산고를 시작으로 자율형사립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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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헌재 결정’ 자사고 운명의 갈림길, 우선선발 가능할까
지난 달 25일 서울자율형사립고학교장연합회 김철경 회장(대광고 교장)을 비롯한 22개 자사고 교장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청의 자사고 재지정 기준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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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자사고 사다리 걷어차기
하현옥 금융팀 차장 겹말은 같은 뜻의 말이 겹쳐진 것이다. 역전(驛前) 앞, 동해(東海) 바다 등이다. 형용 모순은 꾸미는 말과 꾸밈을 받는 말이 모순되는 것을 의미한다. ‘달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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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획일화'냐, '서열화 해소'냐…자사고 폐지 도마 오른다
4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자사고 학부모들이 자율형사립고 폐지에 반대하는 집회를 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지역 13개 자율형사립고(자사고)가 5일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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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 ‘깜깜이 전형’ 아니다?…6개 대학 안내서
학생부종합전형 101 가지 이야기 표지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 개인의 재능과 특기, 다양성을 살리기 위해 도입된 대입 전형이다. 대학서열화 완화와 학생 개인의 특성을 살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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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자사고 신설” vs 교육부 “폐지” 자기모순에 빠진 여권
지난해 10월 서울 중구 이화여고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2019 서울자사고 연합설명회'. [뉴스1] 여권이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모순’에 빠졌다. 자사고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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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교육청 자사고 지정취소 ‘위법’… 교육부 권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10대 서울시의회 개원식 겸 제282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서울시교육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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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외고·자사고 지원자, 일반고 지원 기회 부여”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현동 기자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국제고에 지원하는 학생이 일반고에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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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3, 자사고 떨어진 뒤에도 일반고 선택 가능할 듯
현 중3 학생들이 자율형사립고(자사고)에 지원한 후 탈락했을 때 일반고에 배정 방식을 놓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고민에 빠졌다. 헌법재판소(헌재)가 자사고 지원자들이 일반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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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3, 자사고 떨어져도 일반고 임의배정은 못할 듯
현 중3 학생들이 자율형사립고(자사고)에 지원한 후 탈락했을 때 일반고에 배정 방식을 놓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고민에 빠졌다. 헌법재판소(헌재)가 자사고 지원자들이 일반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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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집값의 역설] 내신 절대평가·학점제 … 강남 불이익 되레 없애는 정부
━ ①8학군 대체재 자사고·외고 폐지의 역설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교육정책이 강남 8학군에 유리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오후 10시 수업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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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외고·자사고 폐지, 급진적이지 않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외고·자사고 폐지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차 밝혔다. 외고·자사고 폐지 정책이 너무 급하게 추진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선 "급진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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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자사고 1학년 열 중 셋은 월 사교육비 100만원 이상…일반고보다 2배
서울 대치동 학원가 [중앙포토] 특목·자사고 1학년에 재학 중이면서 사교육을 받는 학생 열 명당 세 명(28.8%)은 월 평균 사교육비로 100만원 이상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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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 "수능 개편안, 사교육 경감 효과 없다" 한목소리
정부가 지난 10일 공개한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을 두고 교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공교육을 살리려면 수능 전체 과목을 절대평가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 학교 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