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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새 7만개 팔려···젊은이들 사로잡은 '요괴라면'
왼쪽부터 현재 옥토끼프로젝트 부대표를 맡고 있는 박리안, SG다인힐 대표 박영식, 인테리어 업체 대표 남이본, 유통회사 대표 여인호, 무역회사 대표 허승호, 패션 디자이너 김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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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계지’ 달인 차가 환절기 감기 뚝
━ 김남선 원장의 한약 이야기 김남선 원장 계지는 계피나무로 알려진 육계나무의 어린 가지를 말린 것을 말한다. 맛이 맵고 달며 따뜻한 성질이 있다. 계지와 계피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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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맛있는 건강식 석이술, 석이멍게젓갈 … 특허 음식점 대전 ‘석이원’
대전 석이 전문음식점 석이원의 대표 음식인 석이전복백숙. 오리·전복·문어·석이가 들어간 백숙의 국물은 오장에 좋은 한약재 5가지씩 25가지를 포함해 모두 30가지의 약재가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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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서울로 7017’…‘별이 쏟아지는 짙푸른 은하수’
서울시는 오는 20일 정식 개장을 앞둔 '서울로 7017'의 야경을 11일 사전공개했다. 김경록 기자 국내 최초 공중보행로 ‘서울로 7017’이 오는 20일 개장한다. '서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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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색 자기에 담긴 소박한 음식 ‘시후의 성대한 만찬’
맑은 송이탕, 잣을 곁들인 쏘가리, 용정차로 볶은 새우(龍井蝦仁), 쇠고기 동파육….‘시후의 성대한 만찬(西湖盛宴)’으로 불린 4일 항저우(杭州)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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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집에서 문화를 즐기다
1 최순우 옛집의 내부. 대청마루에서 본 건넌방의 모습이다. 2 고즈넉한 분위기가 풍기는 최순우 옛집 마당. 3 최순우 선생의 유품과 원고가 전시되어 있다.성북동의 메카 최순우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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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막대 장단에 바위가 깨졌다, 얼마 뒤 쇳소리가 터졌다
박정호의 사람 풍경 지리산·선암사서 7년 수련, 명창 배일동서울 북한산 구천계곡을 찾은 소리꾼 배일동. 지리산 폭포 아래서 목소리를 다듬은 그다. “연암 박지원은 글이란 소년이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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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의 산수, 계림
넓고 볼거리가 많은 중국에서도 ‘계림의 산수가 천하제일이다(桂林山水甲天下)’라고 칭송 받는 곳, 바로 계림이다. 계림(Guilin, 桂林)은 중국의 남서쪽, 광시장족자치구(廣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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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고향' 농구공엔 계수나무와 토끼 로고…아디다스보다 낫다?
북한 주민이 한 상점에서 `내고향` 브랜드 상품을 보고 있다. [조선의 오늘] 북한이 자체 스포츠용품 브랜드 ‘내고향’이 세계적 유명 브랜드 아디다스ㆍ푸마와 경쟁하고 있다고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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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대결 상징인 ‘진먼다오’ 고량주 두 병 다 비웠다
81초간의 악수로 시작한 양안 정상회담의 대미를 장식한 건 만찬 테이블에 오른 진먼(金門)고량주였다. 양안 분단의 상징에서 지금은 양안 화합의 상징으로 바뀐 진먼다오(金門島)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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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느티나무, 동작 단풍터널 … 다양해진 서울의 가을
지난달 28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 생태공원으로 나들이 나온 학생들이 단풍구경을 하고 있다. 당단풍나무·느티나무·벚나무 등 다양한 빛깔의 나무들이 즐비했다. [신인섭 기자]가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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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트롱이 달 먼저 밟은 건 단지 자리가 문 옆이었기 때문”
아폴로 11호에 탑승했던 버즈 올드린이 지난 12일 우주비행사들이 사용하는 각종 장비를 진열한 무대에 올라 자신의 달 착륙 경험을 들려줬다. 장세정 기자 1969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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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夕 -추석-
“거울처럼 맑은 밤하늘에 보름달 솟아 있네, 고향 가고픈 마음 큰 칼로 가슴 도려내는 듯(滿月飛明鏡 歸心折大刀) 쑥대 구르듯 고향 떠난 지 오래고, 계수나무 올라 올려 보니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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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9월 28일 오전 6시 11분 서쪽 지평선서 수퍼문 볼 수 있죠
[달의 표면을 보면 바다·고원·산맥 등 다양한 지형 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달의 바다는 짙은 색의 현무암으로 덮인 평원을 뜻한다. 달 표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밝은 영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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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BOX] 700년 된 비자나무 원목 10년간 말려 2년간 제작 … 1억짜리 바둑판도
‘6형제 바둑’은 일반 보급용 바둑판은 물론 고가의 바둑판도 선보이고 있다. 2000만원부터 1억원에 달하는 고급 바둑판은 원목을 이용해 15∼21㎝ 두께로 판을 만든다. 원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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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桂林)의 새로운 즐거움 상산전기 개관
계림은 중국의 유명한 관광 도시인 동시에 역사 도시이다. 중국 광서성(廣西省) 동북부에 위치해 있고, 아열대 기후에 속해서 기온이 온화하며 연평균 기온은 19℃ 정도로 여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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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건축의 속살, 탐하고 추구하고
관련기사 “우리 이야기 담긴 곳 찾아내고 싶어요” 매년 9월 런던은 열린 도시가 된다. 평소엔 개방되지 않는 관공서와 상징적 건물들이 일반 시민들을 손님으로 맞는다. 시청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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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연암과 달사람
도정일경희대 명예교수문학평론가 밝고 큰 보름달을 보면 달과 관련해 곧잘 내 머리에 떠오르곤 하는 사람들이 있다. 요즘 내 머리를 자주 방문하는 보름날의 빈객은 두 사람이다. 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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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중국 정치의 전당, 인민대회당
신경진 기자 베이징 천안문 광장 서쪽의 인민대회당은 중국 ‘정치 1번지’로 불린다. 굵직한 정치행사가 열려서다. 매해 3월마다 13억 인구를 대표하는 전국인민대표 3000여 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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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서의 종횡고금 서양에선 비너스, 동양에선 항아
정재서이화여대 중문과 교수 춘원(春園) 이광수의 농촌 계몽소설 『흙』을 보면 다음과 같은 대목이 나온다. “정선은 숭이가 가정교사로 있는 윤참판집 딸이다. 정선은 몸이 가냘프고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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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0곳 … 당신 곁에 수목원의 봄이 있다
봄이 무르익은 5월엔 숲으로, 들판으로 떠냐야 한다. 다양한 꽃과 나무가 활짝 기지개를 켜며 맘껏 멋을 내는 시기다. 꽃구경은 좋아도 산과 들을 헤집고 다니긴 영 부담스럽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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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투어] 계림산수갑천하, 황금연휴엔 계림으로 떠나자!
계림산수갑천하(桂林山水甲天下), ‘계림의 산수는 하늘 아래 제일이다.’라는 뜻이다. 계림은 중국 남쪽의 광서장족자치구(廣西壯族自治區)에 위치해 있으며 중국의 유명한 관광 도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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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향해 피는 꽃봉오리, 주근깨 없애는 약재로 쓰여
① 백목련꽃. ② 붓 모양의 목련 겨울눈 모습. ③전남 진도 석교초등학교에 자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목련 고목. 『삼국유사』에 목련과 관련된 첫 기록이 등장한다.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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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향신료 이야기
위문희 기자 “후추는 태양처럼 뜨겁고 후끈하지. 소금은 없어서는 안 될 인생의 소스와 같단다.” 그리스 영화 ‘터치 오브 스파이스’(2003)에 나오는 대목입니다. 향신료 가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