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부안 변산반도
짠내가 확 풍기며 망망대해가 눈앞에 전개된다. 우중의 바다라서 한결 시정이 감돈다. 석포를 지나 변산반도에서 첫손꼽는 채석강에 당도했다. 몇년전 전국 관광지 인기투표에서 제1위를
-
경부고속로에 10개 관광시설
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연변에 총35억원의 내자및 외국차관을 들여 6개소의 교통관리「센터」와 10개소의 관광시설을 세우기로 했다. 교통관리「센터」는 평균 30km간격으로 입지를 선정
-
파도 따라…녹음 따라…「납량천리」 | 피서지에의 초대
▲팔미도 (인천서남 15km) 인천에서 배를 타면 30분이 걸리는 무인도. 송림이 섬을 둘러싸고 있는데 조개껍질이 많은 것이 흠이다. ▲송도 (인천동남 10km) 동인천과 하인천
-
공무원 부정|엄단 한달
올들면서 공무원관계 부정사건이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농약검수·납품을 둘러싼 농림부·경기·경북도 관계직원의 수회사건, 전국병무청장의 대폭적인 인사이동을 가져온 전북·부산병무청
-
(172)부국의 동맥|경부고속도로 서울∼수원공구 완공
새 길이 뚫렸다. 지난2윌l일 기공한 경부고속도로의 첫 공구인 서울∼수원간 32킬로의 고속도로가 10개월만에 완공단계에 이르렀다. 서울의 동남쪽 잠실리를 시발점으로(제3한강 한강교
-
산업 발전의 중심으로|전 교통량 70%흡수
금년 안에 경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의 서울∼오산 구간이 완공된다. 오는 71년까지 개통 예정인 경부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우리 나라의 「새 명물」로서 산업 발전, 도시 발달의 동
-
전국명승 지상가이드|무르익은 관광시즌
하늘은 높푸르고 소슬바람 이는10월 -.10월은「하이킹」,여행을 해보고 싶어지는 달이기도하다. 가족끼리, 정다운 이와, 그리고 각급학교졸업반들이 여행 「플랜」에 가슴을 부풀리는것이
-
박물관서 탁본장사
【경주】국립박물관 경주분관 (관장 박일훈)에서 국보 제29호인 성덕대왕신종 (일명봉덕사종·에밀레종이라고도 함)에 새겨진 비천상 (경주 박물관소장)을 비롯, 사적 제21호인 김유신
-
문화계의바캉스
「바캉스」의 계절이지만 문화계인사들은 바다나 산을찾는이 보다「집을 지키는」이가 많은편. 왜냐고 묻기 전에 바쁘단다. 정말 바빠서만일까. 8월초가 가기는 가야겠는데-어느바닷가를 택할
-
다음총회 「가나」서 아아농촌기구합의
AARRO (아·아농촌재건기구) 총회는 26일 다음4차회의를 「아프리카」의 「가나」에서 열기로결의했다. 이날회의는아· 아농산물박람회경비를 개최국부담원칙으로 결정, 우리나라유치가 사
-
(78)역사의 고향 (36)그냥 우뚝 솟고 흐르는 듯해도 한없는 사연들이…
무더운 때 서늘한 맛을 산수간에서 찾고 싶음은 사람의 상정. 그 서늘함을 기계로 조작한 냉방장치에 어찌 비할까. 한반도는 옷깃을 모조리 바다에 잠그고 있으므로 해풍을 쐬기란 어려
-
전 경주 연식야구팀|일 원정 재검토 방침|선수보다 임원이 많아
오는 9월 18일 일본에 원정할 예정인 전 경주연식야구「팀」은 선수단 24명중 임원 7명, 선수 17명명으로 되어있는데 선수 17명중 협회관계 임원이 9명, 실제로 경기를 할 수
-
불국사 새 단장 지시
【경주】30일 하오 제2차 지방행정시찰차 경주에와 불국사 관광「호텔」에서 하루 묵은 박정희 대통령은 31일 상오 불국사를 참배하고 낡은 불국사경내 법영루 기둥을 바꿔 끼고 퇴색한
-
선거탈선에 "어머니는 자중하라"|성난 동심 침묵 시위
【대구=이돈형·허남수기자】빗나간 선거 선심바람으로 어머니들의 탈선을 보다 못한 국민하교 어린이들이 거리로 뛰어나와 색다른 항의 「데모」를 벌이고 있다. 대구 동촌국민학교 어린이들이
-
위협받는 「문화유산」 「개발」의 이름으로 사라져 간다
산업개발 및 건설 사업이 급속도로 전개되고 있는 근년, 전국 각지에 산재한 문화재는 커다란 위협을 받고 있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따른 공장건설·도로공사·개간 공사 등이 활발한
-
(22) 경남 양산군
태백산맥이 뻗어 내려 한반도 최 동남단의 대운 산맥과 정족 산맥에 맞닿아 펼쳐진 양산골은 넓이 4천9백76평방 「킬로」에 인구 5만9천8백59명 이사는 조그만 산골이다. 겨우 6천
-
관광한국
67년은 「국제관광의 해」 .우리나라에서도 6월을 「관광의 달」로 정하고 거국적인 갖가지 행사를 집중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당국은 관광객을 앉아서 기다리던 종래의 소극적 태
-
그늘에 숨은「노고」
체신부는 4일 제11회 「체신의 날」에 40년 근속자를 비롯한 장기근속자 등 2백39명과 유공자 1백63명을 표창한다. 그늘에 숨은 노고를 몇몇 그들 얼굴을 통해 더듬어 본다. 면
-
풍부한·자연자원 바탕 삼아 「관광지 화」에 큰 의욕
"울고 들어왔다 울고 돌아간다." 옛부터 『울고 왔다 울고 간다』 는 말은 바로 이 고장 구례를 두고 일컬어 왔다. 소백산맥의 발굽에 자리 잡은 구례군은 사방 산으로 둘러싸여 교통
-
도시조정 5년 계획|행정·상공·관광·전원·항만 등으로 성격을 구분 조성키로
인구의 과잉집중으로 인한 불규칙한 도시팽창을 정리하기 위해 건설부는 도시 근대화시책을 마련, 제2차 5개년 계획기간 중 전국 81개 도시를 대상으로 새로운 도시권 형성을 꾀할 방침
-
임겸일
독립된 한국을 찾아들기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이땅을 밟는것은 네번쌔가 된다. 지난9월20일의 오후 김포의 국제공항땅을 밟았다. 서울시는 26년전의 기억으로서는 도저히 더듬어 볼수없게
-
석굴암관광시간 단축
문화재관리국은 종래 수시로 공개관람시켰던 경주불국사경내의 석굴암 관람시간을 6일부터 상오8시에서 하오5시까지로 제한했다.
-
각 지방의 민속문화 예술제
단오날이 찾아오면서 활기띠기 시작하는 각 지방의 민속문화예술제는 천년의 전통을 지닌 우리 고유문화의 「멋」을 다시한번 보여준다. 경기지방에는 양주 산대놀이(인천), 행주석전, 안성
-
고생하고 오니 표만깨놔…
○…엄민영 내무장관이 20일 박한상(민중) 의원 「테러」범 조작을 시인하고 사의를 표명하자 공화당 주변에선 엄 내무의 처신에 대해 두갈래의 엇갈린 반응-. 엄 내부가 20일 본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