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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면 경조사비 얼마 냅니까” 친구 50명에게 물었다 [더오래]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103) 돈의 액수가 축하와 위로의 크기를 결정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사진 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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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경조사비 5만 원만 내세요!
■ 「 [일러스트=중앙DB]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의 식사·선물·경조사비 상한액 규정이 ‘3·5·10’에서 ‘3·5·5’ 규정으로 바뀌었네요. 특히 경조사비 상한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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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구제금융 신청 20년…40년 전 희망 그리운 60대 비정규직
20년 전인 1997년 11월 21일은 한국이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하기로 공식 결정한 날이다. 그해 12월 3일엔 IMF와 공식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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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시행 1년, "밥값 3만원 맞추기 어려워 인원수 부풀린다"
지난 8월 29일 서울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농협 품목별 전국협의회 관계자들이 추석 전 청탁금지법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업무 관련된 민원인에게 식사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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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 정책 총괄” 국가청렴위 내년 부활 가능성
대통령직인수위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9일 국가청렴위원회의 부활을 예고했다. 박범계(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치·행정 분과위원장은 이날 국민권익위 업무보고에서 “반부패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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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국가청렴위원회 부활 예고…권익위는 '김영란법' 유지 보고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9일 ‘국가청렴위원회’의 부활을 예고했다. 이날 국정기획위 박범계 정치ㆍ행정 분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권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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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지사 시절로 본 김영란법 개정 방향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전남지사 시절인 지난해 8월 30일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영광군 법성면 굴비상가를 방문해 업주에게서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 전남도] 이낙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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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페이 때 계산·송금 간단해요
1인당 부담액 알려주고 공인인증서 필요 없어... 은행별 가입자 급증 일러스트:김회룡 aseokim@joongang.co.kr‘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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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김영란법 계기로 본 파파라치의 세계 “홈런 노리기보단 차라리 안타가 낫겠어”
김영란법 시행 이후 ‘란파라치’라는 용어가 등장하며 파파라치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란파라치들은 경조사 10만원 위반을 알아내기 위해서 “결혼식장에서 화환과 장부를 찍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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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경조사 관리, 밥값 계산까지 척척
KB국민은행이 내놓은 생활밀착형 모바일 금융 서비스 ‘리브(Liiv)’의 모델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들이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리브는 금융 상품 위주의 기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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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만 키운 권익위
국민권익위원회에 세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김영란법)의 주무부처로 법 위반 여부에 대해 유권해석을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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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전날, 대법의 문제제기
28일부터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법)이 시행된다. 본격적인 ‘1/n’ 시대의 개막이다. 김영란법을 위반하지 않으려면 ‘더치페이’(각자내기)로 식대 등을 계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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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n분의 1 시대
28일부터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과 함께 ‘n분의 1’ 시대가 열린다.성영훈 국민권익위원장은 26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김영란법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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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 공무원연금 개혁은 내달 처리"
새누리당과 정부·청와대는 6일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관한 의견을 모았다. 또 공무원연금 개혁 입법과 관련해 4월 임시국회에서 최우선 처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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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직장'이 돼버린 대한민국 국회의 초상 - 국회의원과 돈, 그 블랙홀의 세계
국회가 넉 달째 ‘개점휴업’ 중이지만 국회의원들은 매달 1100만 원가량의 세비를 꼬박꼬박 지급받는다.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국회의원 1인당 세비와 사무실 운영비, 보좌진 7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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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총 도중 자리 뜬 김한길 무슨 일이?
민주당이 5일 갑론을박 속에 국회의원특권방지법 제정 등을 담은 ‘김한길표 혁신안’에 대한 지지 결의문을 채택했다. 민주당은 오후 의총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특권을 내려놓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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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남의 부인 가슴 훔쳐본다고 욕먹기도…"
젊은 부부가 급하게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부인이 심한 가슴 통증을 호소해서다. 당시 응급실에 있던 오경헌(남·당시 24세) 간호사는 긴급하게 방사선사를 호출하고, 부인을 엑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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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뭐, 부조 ‘안 주고 안 받기’라고?
심상복논설위원 “박정희 대통령의 주요 업적으로 경부고속도로와 포항제철을 꼽는 이가 많습니다. 하지만 전 요즘 가정의례준칙(家庭儀禮準則)의 의미를 새삼 되새겨 봅니다.” 어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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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추적] 동창회비·골프비도 정치자금 결제
16대 총선이 있었던 2000년. 의원들이 정치자금으로 썼다고 선관위에 신고한 액수는 평균 1억5600만원이었다. 하지만 4년 후인 2004년에 의원들은 그 절반 수준을 썼다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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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영화천국] 촬영전 告祀는 '신경안정제'
Q : 얼마 전 TV에서 영화 '실미도'촬영을 시작하기 전 고사를 지내는 걸 봤는데 고사는 필수인가. 고삿상에 돈이 놓이던데 그 돈은 어디에 쓰나. A : 최근 들어 무궁화 네개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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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쌍이 社內 부부 "회사가 집 같아요"-충남 천안 MEMC 코리아
#깃발을 잡다 지난달 26일 결혼 4주년을 맞은 사내 부부가 회사 인근 식당에 직장 동료들을 초청해 첫 아이 돌잔치를 겸한 자축연을 조촐하게 열었다. 황선준(黃善準·31·남)·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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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직 내사 파장]
세종로의 정부 중앙청사와 과천의 정부 청사, 그리고 공기업쪽의 금요일 분위기가 달라졌다. 이전에는 금요일쯤 되면 골프 부킹 등 주말 모임이 화제가 됐으나 요즘 들어 쏙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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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협 중앙회장|업체이익 대변하는 "중기 구심점"|무보수 명예직…직함 50여개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장처럼 현직과 전직의 위상이 엄청나게 차이나는 자리도 극히 드물다. 이 때문에 중앙회장은 취임식이 끝나는 순간부터 다음 번 선거를 걱정한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