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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의 한반도평화워치] 미·중 경쟁에 글로벌 공급망 흔들…통상전략 새로 짜야
━ 기술경쟁 시대의 생존 전략 지난 4월 백악관에서 열린 반도체 공급망 복원에 관한 최고경영자(CEO) 화상 회의에 참석해 실리콘 웨이퍼를 들어 보이는 조 바이든 미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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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AIIB, 중국은 TPP 가입…동아시아 신뢰 높여야”
세계 경제의 성장 엔진인 동아시아의 발전과 통합을 위해 한중일 3국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나. 전제 조건은 있는가. 이를 모색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25일 도쿄에서 일본 국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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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문제는 고칠 수 없는 중병…제재 효과 있다면 왜 해결 안 됐나”
노무현 정부에서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낸 송민순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은 “미국과 중국은 힘을 8할 이상 쓰지 않는다. 한국이 온몸을 던지지 않으면 핵 협상은 굴러갈 수 없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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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돈으로 지어준 마닐라 전철에 한국식 여성전용칸
필리핀 마닐라시 남부를 이어주는 통근전철의 제일 앞칸은 ‘여성·노약자 전용칸’이다. 한국의 자금지원으로, 한국 기업에 의해 설립된 이 전철에는 한국이 실시했던 ‘여성 전용칸’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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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58)
58. 외환업무 일원화 당시엔 외자도입이라고 해 봤자 상업차관격인 연불수입 일색이었다. 연불수입은 초기엔 정부의 지급보증 없이는 불가능했던 일종의 외상 수입이었다. 직접 투자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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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58)
58. 외환업무 일원화 당시엔 외자도입이라고 해 봤자 상업차관격인 연불수입 일색이었다. 연불수입은 초기엔 정부의 지급보증 없이는 불가능했던 일종의 외상 수입이었다. 직접 투자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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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총본산 財經院 골격 드러났다
기획원과 재무부가 합쳐 새로 태어나는 재정경제원의 본부 조직이 4실(室).4국(局).64개과(課)로 확정됐다. 지금보다 1급은 1자리,2.3급은 7자리,4급(과장및 담당관)은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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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선진체험” 호기 너도나도(공무원)
◎국비출발 10년새 9배급증/대상국도 미국일색서 탈피/“유학하면 불이익”은 옛말 공무원의 해외유학이 늘고있다. 예전에는 해외유학 등으로 장기간 자리를 비울 경우 「원상복귀」가 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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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IBRD 1985 서울총회코너|미재무연설후 썰물빠지듯 퇴장
○…국제회의 특히 국제금융회의에서의 미국의「입김」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8일 하오 「베이커」 미재무장관이 총회연설을 끝내고 퇴장하자 그때까지 자리를 메우고 있던 많은 사람들이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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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진호 상공부장관에게 듣는다|"수출늘리려면 환율 더 올려야한다.
올해 수출은 목표를 의욕적으로 잡아놓았으나 부진하다. 미국등 선진국의 수입규제는 더욱 강화되고 우리시장을 개방하라는 압력은 가중되고 있다 국내경기마저 좋지 않아 내수도 저조하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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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예산 3백억 원 절감 대규모 정부 기구축소개편의 안팎
정부수립 이후 35차례에 걸친 정부조직개편작업이 있었으나 규모 면에서나 확대가 아닌 축소란 내용 면에서나 이번의 개혁은 가히 혁명적이라 할만하다. 지금까지의 정부기구개편은 필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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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8)GATT 회의에 다녀와서|김기인
지난 9월12일부터 3일간 동경에서 열린 GATT(관세무역일반협정) 각료회의에 남덕우 재무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우리 나라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하고 돌아왔다. 67년「케네디·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