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檢, MZ 조폭사기에 칼 뺐다..."배후까지 공범 적용, 자금 박탈"
약물에 취한 채 차를 몰다가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압구정 롤스로이스' 신모 씨가 지난해 8월 서울강남경찰서에서 중앙지검으로 송치되고 있다.연합뉴스 지난해 8월 서울 강남구 압
-
"네 얼굴로 만든 음란물이야"…딥페이크 못 쫓아가는 처벌법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2023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보고서'에 따르면, 상담 지원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중 합성·편집 등 불법 합성물에 의한 피해는 2023년 423건이었
-
만취 여성 집 데려가 성폭행…'구독자 5500만명' 틱톡커 감옥행
유튜브와 틱톡에서 구독자 수천만명을 보유한 20대 인플루언서. SBS 캡처 구독자 수천만명을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가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
-
데이팅앱서 만나 23억 뜯긴 남성들…퇴직금까지 턴 40대女 수법
울산지방검찰청. 연합뉴스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난 남성들을 동시에 만나면서 연인처럼 행세하며 23억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로 4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울산지검은 특
-
'17억원대 사기' 가수 윤혁 징역 6년…檢 "형량 가볍다" 항소
그룹 디셈버 출신 윤혁. 사진 KBS 전주 유튜브 캡처 17억원대 사기 혐의로 기소된 그룹 '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38·본명 이윤혁)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검찰
-
"가족들 다 죽는다" 16년간 가스라이팅해 14억 뜯어낸 무속인
16년간 신도를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 해 십수억 원을 뜯어낸 60대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영동지원 형사부(신윤주 지원장)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
"다 거짓이었다"…코인사기 논란 '오킹' 라방 오열, 경찰 출동까지
스캠 코인(암호화폐 사기) 논란에 휩싸였던 유튜버 오킹(30·오병민)이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유튜브 캡처 스캠 코인(암호화폐 사기) 논란에 휩싸
-
[라이프 트렌드&] 문화예술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돌봄’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제4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 개최 경제학자 등 전문가 6인 발제·토론 국내외의 돌봄 모델 성공 사례 공유 “아동돌봄·문화예술교육 확장
-
“이혼 후에도 ‘혼인 무효’ 가능하다”…대법 40년만 판례 바꿨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전원합의체 판결 선고를 하기 위해 자리하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이혼 후에도 혼인무효 청구가 가
-
"수익 30%" 팬까지 등쳐 17억 사기…디셈버 윤혁, 징역 6년 선고
그룹 디셈버 출신 윤혁. 사진 KBS 전주 유튜브 캡처 17억원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39·본명 이윤혁)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
-
[하현옥의 시선] 도덕적 해이 조장하는 ‘문제적 법안’
하현옥 논설위원 나랏돈을 제대로 쓰려는 고민은 사라졌다. 돈을 쓰는 과정에서 빚어질 혼란과 혼선도 무시한다. 정부가 하지 않아야 하는 일과 건드리지 않아야 할 돈에 대한 판단도
-
박수홍, '회삿돈 횡령' 친형 항소심에도 증인으로 나선다
방송인 박수홍. 연합뉴스 방송인 박수홍씨가 자신의 돈과 기획사 자금 등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의 항소심 재판에도 증인으로 출석한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송
-
"박수홍, 여성과 동거했다" 퍼뜨린 형수 재판…朴, 비공개 증언
방송인 박수홍. 연합뉴스 방송인 박수홍(54)씨가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형수 이모(53)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피해 내용을 진술했다.
-
반성문 5번 제출한 전청조 "반성하지만, 징역 12년 너무 무겁다"
전청조씨가 지난해 11월 10일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뉴스1 재벌 3세를 사칭해 수십억대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된 전청조(28)씨 측
-
길거리서 현금 10억 낚아챘다…40대 피해자 꼬드긴 일당 수법
인천 길거리서 40대 개인투자자 현금 10억 가로챈 일당. 연합뉴스 가상화폐를 싸게 팔겠다며 개인투자자를 속여 길거리에서 현금 10억원을 가로챈 일당 5명 중 4명이 법정에서 혐
-
“이더리움 76억원 은닉”…檢, 전자지갑 복구해 1796개 압류
서울 동부지검 사이버범죄수사부(부장 김영미)는 전자지갑의 비밀복구구문(니모닉코드)을 확보해 숨겨둔 범죄 수익금 이더리움 1796개(76억 상당)를 1일 압류했다고 6일 밝혔다.
-
지인들 속여 109억 '카드깡'…해외 다니며 호화생활한 수법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지인들 신용카드로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100억여원을 결제한 뒤 대금 일부를 돌려받는 방식 등으로 돈을 마련해
-
"전세사기 처벌 강화"…대법원, 13년만 사기 양형기준 손본다
이상원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제131차 양형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세 사기, 보이스피싱처럼 청년과 노약자 등
-
한동훈 딸 '스펙 의혹' 불송치 맞나 살핀다…경찰, 수사심의위 열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총선 결과에 따른 위원장직 사퇴 입장을 밝힌 뒤 당사를 떠나고 있다. 김성룡 기자. 경찰이 한동훈 전
-
대 이은 사기꾼 부녀…전청조 아버지도 '16억 꿀꺽' 감옥행
전청조 씨의 아버지도 사기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
내연녀 10명 나라마다 있었다, 남편 ‘글로벌 불륜’의 비밀 유료 전용
※오디오 재생 버튼(▶) 누르고 방송을 들어주세요. 제가 알던 그 사람이 맞나요? 정말 이럴 줄은 몰랐어요. 각기 다른 사연으로 모이는 이혼 상담소에서 내담자들이 가장 많이
-
쿠웨이트 도주 30억대 사기범 3국 공조로 12년만에 검거·강제소환
경찰청은 쿠웨이트 경찰과 공조를 통해 인터폴 적색수배 된 '30억 사기' 수배범 A 씨를 지난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강제송환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경찰청=뉴스1
-
[단독] 기업 수사한 '벨트검사'가 분식회계 변호…"일정기간 막아야" [벨트검사의 두 얼굴③]
대검찰청은 매년 각 분야 전문성을 쌓은 검사들을 심사해 공인전문검사 1급 및 2급 인증서를 준다. 실제 벨트를 수여하는 건 아니지만 검찰에선 1급은 블랙 벨트, 2급 블루 벨트라
-
조선족 신분위조해 '아파트 분양 사기'…경인방송 회장 구속기소
2000년대에 촬영된 인천 경인방송 전경. 중앙포토 24년 전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다 해외로 도피했던 권영만 경인방송 회장이 재차 사기 혐의로 구속돼 9일 재판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