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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vs 재건축…도심 속 안양교도소 18년 논란 끝나나
안양교도소는 재건축·이전을 둘러싸고 1990년대 말부터 법무부와 안양시가 마찰을 빚어왔다. 안양교도소 일대는 63년 준공 때 변두리에서 시 중심부가 됐다. 교도소 담장 너머 호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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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새누리 계파 청산, ‘유관순’이 지켜본다
정용환JTBC 정치부 차장과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대강당 벽에는 김흥수 화백의 ‘유관순’이 좌석 쪽을 향해 걸려 있다. 아우내 장터에서 태극기를 든 유관순 열사가 3·1운동의 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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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서울 오가느라 업무 질 떨어진다…공무원도 걱정하는 세종시 비효율
조현숙경제부문 기자기획재정부 대변인실에선 매주 ‘주간 보도계획’이란 A4용지 한두 장 분량 문건을 기자들에게 뿌린다. 주요 발표의 개요와 담당자 이름, 연락처가 표 양식 안에 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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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옆 과천에 중산층용 임대주택 5200가구
서울 강남에 인접한 경기도 과천 주암지구에 대규모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단지가 들어선다. 뉴스테이는 59~110㎡ 크기의 중산층용 임대주택으로 8년간 연 5%로 임대료 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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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수출 양면 공략…정부 '경제 비상상황' 총력전 나선다
전세에서 월세로 바꾼 세입자들이 돌려받은 보증금을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전용 펀드가 나온다.과천 주암에 등 수도권 그린벨트 지역, 서울 문래동 등 공장터를 활용한 1만2900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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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정치 열공’에 빠진 세종 관가
조민근 경제부문 차장지난해 말 경제부처를 다시 출입하면서 정부세종청사를 처음 찾았다. 물리적 거리는 심리적 거리에 비해 가까웠다. 서울 집에서 KTX와 버스를 갈아타도 1시간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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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장관이 긴급 브리핑 자청한 이유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6일 오전 과천 미래창조과학부 청사 브리핑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전날 밤 10시가 넘은 시각에 공지된 기자간담회. 최 장관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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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형두 전 비서관 의왕 과천 출마 공식화
현 정부에서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낸 최형두 전 국회대변인이 10일 경기도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20대 총선 의왕·과천 출마를 공식화했다.“형두! 캔두(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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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세종시로 가야 하는 이유
“시장님, 국회 좀 세종시로 내려오게 해주세요!” “공무원들이 길에서 시간을 허비하는 게 세종시 탓인가요?” 요즘 정부세종청사에서 일하는 중앙부처 공무원들로부터 자주 듣는 얘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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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광장] 국회가 세종시로 내려가야 하는 이유
“시장님, 국회 좀 세종시로 내려오게 해주세요!” “공무원들이 길에서 시간을 허비하는 게 세종시 탓인가요?” 요즘 정부세종청사에서 일하는 중앙부처 공무원들로부터 자주 듣는 얘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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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에서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말은 패배의식"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무슨 일이 외교적으로 생겼다 하면 ‘아이고 또 우리나라가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겠네’라고 생각하면 그 자체가 국격에도 맞지 않고 패배의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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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개발 주로 과천서 다뤄져 구체적인 보고 청와대 안 왔다"
자원외교 국정조사에서 야당의 표적은 이명박(MB) 전 대통령을 비롯한 MB 정부 핵심들이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선 이 전 대통령까지 청문회에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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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중소기업 지원 1조3219억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1조724억
내년도 국가 R&D 예산이 12조3902억원으로 확정됐다. 정부는 지난 30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제6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5년도 국가연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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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소중기자들이 중앙일보에 떴다 (1)
4월 7일은 신문이 태어난 생일입니다. 우리나라 최초 신문인 ‘독립신문’이 1896년 4월 7일 창간했거든요. 그래서 4월 7일을 ‘신문의 날’이라고 부릅니다. 이날을 앞두고 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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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기업에 3심제를 허하라
불복(不服)의 소(訴)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소재지를 관할(管轄)하는 서울고등법원을 전속(專屬) 관할로 한다. 권석천논설위원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제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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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이 뭔지 모르는 거제시, 집 모자라 ‘행복한 고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고 있다. 이곳에는 정규직 직원 1만3000명과 사내 협력회사 직원 등 3만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삼성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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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이 뭔지 모르는 거제시, 집 모자라 ‘행복한 고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고 있다. 이곳에는 정규직 직원 1만3000명과 사내 협력회사 직원 등 3만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삼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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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눈길 확 끈 지자체 평가 … 정당공천 폐해 증언은 생생
2월 2일자 중앙SUNDAY에서 가장 먼저 눈이 간 글은 전국 지자체별 경제·주거 만족도 평가 기사였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이 랭킹에 들어있는지, 어느 곳이 살기 좋은지 순위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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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우주 발사체 설계 때부터 민간 참여시킬 것"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분(分) 단위로 바쁘다. 모든 부처와 조율해 창조경제의 성과를 이끌어 내는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경빈 기자] 현 정부 각료 중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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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회 갈등 과제 선정 넉 달 총 66건 중 74%는 아직 손도 못 대
관련기사 갈등 해소·완화됐다는 11건 중 절반은 아직 ‘진행형’ 경제손실 최대 연 246조 … 중립적 의견수렴 기구 절실 지난 7월 3일, 정부 과천청사 미래창조과학부 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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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철강·시멘트 등 과잉생산 업종 본격 구조조정 추진
[CBS노컷뉴스 온라인이슈팀] 경제구조 개혁을 추진 중인 중국이 철강과 시멘트 등 과잉생산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산업에 대해 본격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키로 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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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 "창조경제 단기 성과 어렵다"
‘지금까지 아무것도 한 게 없는 5년 뒤 없어질 부처’(민주당 임수경 의원). ‘연말이면 기능이 결판날 장관’(같은 당 이상민 의원). 14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미래창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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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세종시 갈 거면 집값 더 오르기 전에 가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아파트 값이 뛰고, 전세가도 적잖이 오를 거다.” 17일 세종시 부동산 업계는 이런 기대감에 들뜬 모습이었다. 12일 새누리당과 안전행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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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세종시 갈 거면 집값 더 오르기 전에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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