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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하늘로 오르는 용"
【동경=연합】중공의 유력 지가 엔화강세를 슬기롭게 활용, 수출을 크게 늘리고 있는 한국을「하늘로 오르는 용」이라고 격찬, 중공은 한국을 배워야 한다고 제창하고 나섰다. 중공의 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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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억불수출 다음에 할일
올해 수출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파란과 곡절속에서 유난히 고전을 겪었다. 올들어 내내 침체와규제,덤핑소동과 보안입법이 파상적으로수출시장을 휩쓸어오면서 우리의 수출은3·4분기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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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는 NICS본사 신성순특파원 동남아3국 취재|대만 34% 저출률 투자로 연결안돼
대북의 서점가에서는 요즘『국태여망록』이란 책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지난 3월4일 낭만 최대의 신용금고회사 십신의 도산으로 시작된 캐세이(국태)그룹의 치부와 붕괴과정을 파헤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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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삼성회장, 김준성 전 부총리TV대담
이병철 삼성회장(75세)은 28일 KBS-TV「일요방담」프로에서 김준성 은행연합회회장(전부총리)과의 대담을 통해 자신의 경영철학·기업관·인생관과 일상생활 등을 자세히 밝혔다.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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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대표적 외국적기업 서독지멘스
몸속 어디가 아파 병원에 가면 으례 X선 사진을 찍는다. 바로 이런 방사선 의료기기 세계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회사가 서독의 지멘스다. 1천여종의 크고 작은 의료기기를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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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프로
KBS제1TV 『해외기획-세계기업은 왜 강한가』(17일 저녁7시50분)=「제5편, 기술투자의 명수 이탈리아IRI그룹」=이탈리아를 선진국으로 끌어올리고, 또 그 밑바탕을 지탱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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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대통령 국정연설 요지|행정조직 정비『간소한 정부』구현
1982년 한해동안 나라 안팎의 정세와 환경이 결코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으나, 우리는 이 어려움을 헤치기 의해 함께 노력하여 뜻 있는 한해를 보낼 수 있었으며, 화를 복으로 바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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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건설회사 시공 능력 우수
【싱가포르 AFP=연합】한국 건설회사들의 성공비결은 강력한 입찰 경쟁력과 신속한 시공 능력에 있다고 정장?일 싱가포르 국가개발 상이 21일 말했다. 그는 이날 싱가포르를 방문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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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향상돼야 국제경쟁력 커져"
생산성향상 중앙대책회의 제1차 생산성향상 중앙대책회의(의장 남덕우국무총리)가 17일상오 국무총리 기획조정실 상황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회의에는 부총리를 비롯, 관계부처장관·경제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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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적 국제경쟁력…원천을 파헤친다
세계적불황속에서 일본기업들의 저력이더욱돋보이고 있다. 이제 일본기업들은 거의 모든업종에서 월등한 국제경쟁력을과시하고 있다. 과거 일본기업들을 가르쳤던 구미명문기업들이 이젠 일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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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사업 계획집행 정부서 주관 한국|생필품·기간산업외엔 민간 일임 중국
경제여건과 공업발전 단계가 비슷한 한국과 자유중국은 해외시장에서 심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작년에 가까스로 앞섰던 우리나라의 수출은 금년들어 다시 자유중국에 뒤질 형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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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제일주의
수출증가율이 점차 둔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것이 일시적인 것인지, 구조적인 것인지에 대해선 아직 잘 알 수 없으나 과거와 같이 수출이 쭉쭉 뻗지 못하고 있는 것은 틀림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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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제성장 벽에 생산성 저축률 저하로
『현재 일본경제가 당면하고 있는 기본적인 문제는 흔히 말들 하는 「엔」 상승·경상수지 흑자·석유가격 상승과 같은 경제적 측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구조 혹은 사회적 가치와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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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을 경제우등생으로 이끈 연방은행
「인플레」에 대해 가장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서독에서 통화가치안정의 수문장 노릇을 하고 있는 곳이 바로 서독 중앙은행인 연방 은행이다. 통화 가치를 사수하기 위해선 옥쇄도 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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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자는 바뀌어도 경제정책엔 변화 없다
서독 경제가 현재 서방 경제 중에서 가장 강건하다는 것은 자타 공인의 사실이다. 미·일본·「프랑스」·영국 등이 20% 가까운 「인플레」와 심한 무역 역조에 허덕이고 있는데도 서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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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발전방향
그동안 선진제국의 전자공업계의 실태를 면밀하게 검토하여본 결과, 한개의 「콘덴서」 로부터 우주개발을 가능케한 초고도의 정밀전자응용기기에 이르기까지 그 영역과 심도는 헤아릴 수 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