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병원 휴진 확산…의정갈등 다시 격화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세브란스병원도 주 1회 휴진을 공식화하면서 의료계와 정부의 대립이 격화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등이 속한 연세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
서울대·아산병원 이어 세브란스도 "30일 휴진" 결정
전공의 사직 두달 여 만에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세브란스병원도 주1일 휴진을 공식화하면서 의료계와 정부의 대립이 격화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등이 속한 연세대 의대 교
-
"고참 대접받을 상황 아냐"…교수는 라꾸라꾸 침대 들이고 당직 뛴다 [르포]
20일 오전 경남 양산부산대병원에 있는 어린이병원(부산대어린이병원) 1층에서 진료 접수를 기다리는 부모와 자녀들. 안대훈 기자 “아이가 갑자기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는데, 전
-
한밤에도, 주말에도 '온콜' 대기 중…심장내과 의사 73% 번아웃 [심장질환 진료 붕괴]
“더는 의사 개인의 희생으로 막을 수 없습니다.” 심혈관 질환 진료체계 붕괴와 관련해 현장 의사들은 한 목소리로 이렇게 호소한다. 둑에 구멍이 나 온몸으로 막고 있지만 더는
-
[주정완 논설위원이 간다] 대책 없이 무너지는 소아 응급실…지방은 이미 ‘번아웃’
━ 밤에 아픈 아이, 어디로 데려가나 주정완 논설위원 지난 9일 오후 5시쯤 경남 양산부산대병원에 있는 어린이병원 지하 1층 소아 응급실. 어린 환자들이 수액을 맞으며 피
-
'전공의 소주병 폭행' '간호사 성희롱'…선 넘은 대학병원 의사들
전북 전주시 금암동 전북대병원 전경. [뉴스1] ━ '전공의 소주병 폭행' 교수…전북대병원 복직 허용 전북대병원·원광대병원 등 전북을 대표하는 양대 대학병원 의사들이
-
'연봉 3억6천만원' 의사 공고…지원자 0명, 문의조차 없었다
경남 산청군보건의료원(산청의료원)은 지난 2일 내과 전문의 채용 공고를 냈다. 이번이 3번째 공고다. 지난해 말 1차(11월 23일~12월 6일), 2차(12월 9일~29일
-
조민 경상대병원 전공의 합격 여부 오늘 오후 발표…20일엔 의전원 합격취소 청문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30)씨가 17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 면접을 본 가운데 18일 합격 여부가 최종 발표된다. 병원 측은 조씨의 합격 여부를 놓
-
“전공의 전폭 지지” 법무병원 공무원 의사 11명 사표
1일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며 시위에 참여한 한 전공의 뒤로 코로나19 의료진을 응원하는 전단지가 걸려 있다. [뉴스1]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에
-
"전공의 파업 지지" 서울대병원발 집단사직 전국 곳곳 번졌다
━ 교수들 "제자들과 함께할 것" 파업 지지 1일 오후 조선대병원 접수 창구 앞에서 이 대학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이 정부 의료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
등 때리며 "정도껏 멍청해라"···간호사 20명 괴롭힌 두 의사
창원 경상대병원 전경. [연합뉴스] 창원 경상대병원에서 간호사들이 의사로부터 수년간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진정이 고용노동부에 접수됐다. 창원 경상대병원 노동조합(이하 노
-
[데이터국감] 부족한 의사 일손 메꾸는 ‘PA’ 897명…4년간 2배 늘어
TV 드라마에 나오는 외과의사들은 의료 최전선에서 환자의 아픈 부위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수술하는 멋진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의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진료
-
[건강한 목요일] 예비 엄마~ 참치캔 괜찮아요, 참치회는 조금만
임신 6개월째에 접어든 유모(33·서울 마포구)씨는 매일 먹거리를 두고 고민한다. 이것저것 먹고 싶은 게 많은데 잘못 먹었다가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한
-
원장의 야전침대가 노조 움직였다
9일 경북 김천시 모암동 김천의료원 중앙정원에서 김영일 원장(가운데)과 병원 관계자들이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손을 모아 다짐하고 있다. [김천=프리랜서 공정식] 경북 김
-
"돈 없는 환자는 죽으란 소리냐?"…진주의료원 폐업 맹비난
▲ 2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진주의료원 폐업' 토론회. 진주의료원의 폐업을 강행하고 있는 경상남도 홍준표 도지사에 대한 비난이 거세다. 진주의료원의 폐업이 공공의료 파괴
-
중앙일보 지식·경험 나눔봉사 첫 행사
국내 언론 사상 최초인 중앙일보 기자들의 지식.경험 나눔 봉사가 지난 15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경기도 안산의 'We Start'마을과 일산 백병원, 충남대 등 전국 세 곳에서
-
자외선 부작용 큰 화장품·약 조심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 5년간 이뇨제(利尿劑)를 복용한 40대 후반의 직장인 황모(경남 진주시)씨. 햇볕에 노출된 피부가 두꺼워지고 붉어져 최근 경상대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는
-
자외선 부작용 큰 화장품·약 조심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 5년간 이뇨제(利尿劑)를 복용한 40대 후반의 직장인 황모(경남 진주시)씨. 햇볕에 노출된 피부가 두꺼워지고 붉어져 최근 경상대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는
-
[여기는 국감] 한강에 돌던기기식 구조조정 질타 外
*** 한강에 돌던기기식 구조조정 질타 ▶재정경제위=예금보험공사 국감에서 한나라당 나오연(羅午淵.양산)의원은 "제일은행을 두고 세간에서 '돈(공적자금)먹는 하마' 라고 하는데 아느
-
"국립대병원 의사들 파업기간 월급받아"
국립대병원 의사들이 지난 7월말 의료계파업 이후 파업에 동참하고도 월급의 전액 또는 절반 이상을 받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 소속 민주당 이재정(李在禎) 의원은 30일
-
경상대 병원,국내최초 슬관절 수술 교육기관 지정
경상대 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세계 각국의 의사들에게 슬관절 (膝關節.넓적다리 뼈와 정강이 뼈를 잇는 무릎 관절) 수술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경상대 병원은 25일 이 대
-
이산의료원, 경상대병원이 위탁 경영
마산의료원이 14일 다시 문을 열었다.지난해 2월 휴업조치이후 약14개월만이다. 이 의료원은 앞으로 경상대병원이 위탁경영하게 된다.경상대교수 6명을 비롯,의료진 21명이 경상대에서
-
지방 공립병원 실태 심층 점검 - 마산 의료원
휴업 1년여만에 4월2일 다시 문을 여는 마산의료원이 예전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말끔히 씻어내고 소외받는 계층을 위한 병원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경상대병원
-
지방 공립병원 실태 심층 점검 - 만성 운영난.의료질 저하 악순환
지방자치단체가 지방공사로 운영하는 전국의 공립 의료원이 심각한 운영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지자체와 시.도의회는 매각.민영화.위탁경영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