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버스토리] 희망이 뜹니다
2009년도 저물어 갑니다. 돌아보니 올해도 일이 많았습니다. 좋았던 일보다 안 좋았던 일이 먼저 떠오르는 건, 우리네 삶이 올해도 퍽퍽했기 때문인가 봅니다. 아무리 버겁고 힘들었
-
[커버스토리] 왁자지껄 5일장 나들이
200년도 넘은 5일장인 강원도 동해시 북평장의 정경은 그저 소박하다. 길바닥 위에 텃밭에서 거둔 열무·파·호박 한 움큼을 늘어놓은 게 장터란다.#1 하늘은 하루가 다르게 키가 크
-
평남 평성시장엔 매대만 5000개, 하루 유동 인구 10만 명
관련기사 평양엔 권력형 ‘돈주’, 회령엔 장사로 돈 번 ‘달러돈궤 아바이’ “명절 전날 시장이니까 정신이 없죠. 도매 떼기로 옷을 사러 온성에서 기차를 타고 청진 수남시장에 갔는
-
수박 향 은은한 ‘水中君子’ 은어
자연산 은어(銀魚)는 음력 오뉴월, 바로 요즘이 가장 맛있다. 지방이 많은 데다, 아미노산(단백질의 구성 성분) 중에서 단맛이 최고인 글리신·프롤린이 증가해서다. 양식 은어는 4
-
영남 옛길·왕피천·철도 관광상품으로 되살린다
청량산과 도산서원을 잇는 퇴계오솔길을 소개하는 표석이 안동시 도산면 단천리에 설치돼 있다. 사진 가운데 멀리 오똑하게 솟아 있는 산이 청량산이며, 낙동강을 따라 왼편에 퇴계오솔길이
-
경북 관광객 첫 7000만명 돌파
경북지역을 찾은 관광객이 처음으로 한해 7000만명을 넘어섰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1월말까지 7250만명이 경북을 방문했고 12월까지는 8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
[week&] 감이라고 다 같은 감인감
주렁주렁 달린 청도 반시. 청도 감은 유달리 동글납작해 소반 반(盤)자를 써 반시라고 한다. 씨가 없고 수분이 많은 것이 특징.가을의 상징은 셋이다. 단풍, 억새, 그리고 잘 익은
-
우방타워 축제 한마당 … 신라 왕 선물 받고 놀이
귀성객을 모십니다-. 즐거운 명절을 선사하기 위해 더 바쁜 사람들이 있다. 연휴 동안 가족의 손을 잡고 집 밖으로 나가 보자. 고향의 모습을 둘러보면서 가을과 명절 분위기를 한꺼번
-
[SHOPPING] 요즘 휴게소 쉬고만 가기엔 아깝다
추석 귀성길. 엉금엉금 기는 자동차 행렬에 지치다 보면 휴게소의 안식이 달콤하게 느껴진다. 지도를 펴 놓고 여정의 중간 중간에 들러볼 만한 고속도로 휴게소를 미리 점찍어 두면 어떨
-
[Special Report] 생각없이 무턱대고 걷고 있는가?
"인생은 ‘하루들의 집합’이다. 하루를 장악하지 못하면 인생이 날아간다는 뜻이다. 하루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습관이다. 좋은 습관이 몇 분, 몇 시간만 잡아주어도 하루는 아주 건
-
[week&CoverStory] 단풍강산 편하게
한국철도공사는 11월 12일까지 단풍 열차를 운행한다. 여행지는 설악산.오대산.내장산.주왕산.소백산 등이다. 철도공사와 기차 전문 여행사가 연계해 만든 상품이다. 기차를 타고 출
-
재기, 그리고 아름다운 귀향
세상은 결코 쉽지 않았다. 넘어져서 간신히 일어나면, 이번엔 또 자빠지고, 엎어지고…. 하지만 그들은 끝내 일어섰다. 나라 살림이 피어날 조짐을 보인다지만 아직까지 시린 날을 보내
-
가을 산사서 고즈넉한 하룻밤
▶ 전통 사찰에서의 발우공양. 아침과 저녁 예불시간에 듣는 법고. 범종 등의 '불구사물(佛具四物)'의 탈속한 음악(경주 갑사), 차향(茶香) 가득한 가을 새벽의 숲길 걷기(해남 대
-
[자 떠나자] 어화 둥둥~ 달맞이 가자
두둥실 달 떠올라 휘영청 밤 밝으면/귀밝이 술 한잔에 부럼도 한입 물고/남녀노소 한데 모여 달집에 불사르며/마음 합쳐 비나니 올해도 좋을씨고. 오는 15일은 정월 대보름. 설과 추
-
전국은 가을축제마당
추석 이후 10월 말까지 전국에서 다양한 지역 축제가 펼쳐진다. 가히 축제의 계절이라 할 만하다. 다만 수해(水害)가 컸던 강원 지역에서는 가을에 예정됐던 축제들이 대부분 취소됐
-
짧은 연휴… 간편한 단체여행
추석 연휴에 국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매년 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직접 차를 몰고 간다면 지독한 교통 체증을 감수해야 할 것 같다. 연휴가 사흘밖에 안돼 귀성·귀경 차량의
-
레저단신
○…울릉도 전문 여행사인 아웃도어세븐(www.outdoor7.com)은 10월 2,3일 오후 11시30분에 서울에서 출발하는 울릉도 2박4일 단체 패키지를 판매한다. 일정에 성인
-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크리스마스 송년행사]
크리스마스와 송년 행사는 언제부턴가 바쁜 아빠가 가족들을 위해 준비하는 몇 안되는 행사 날이 돼 버렸어요. 하지만 송년과 크리스마스에 뭘 하면 좋을지 아빠들은 늘 고민이랍니다. 아
-
철도청, 가을 맞아 3가지 여행상품 내놔
철도청(http://www.korail.go.kr)은 가을을 맞아 세가지 기차 여행 상품을 내놨다. 특히 이번에는 철도 운행 1백2주년(18일)을 기념해 요금을 평상시보다 최고 4
-
한국민속촌서 전통문화 체험을
연말연시나 명절만 되면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낙안읍성(전남 순천시) .양동마을(경북 경주시) 등 전통마을에는 평소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그러나 한국민
-
한국민속촌서 전통문화 체험을
연말연시나 명절만 되면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낙안읍성(전남 순천시).양동마을(경북 경주시) 등 전통마을에는 평소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그러나 한국민속
-
눈오는 겨울 가볼만한 여행지
12월도 벌써 절반을 넘겼건만 잠시 눈발만 비쳤을 뿐, 서울에선 아직 제대로 된 함박눈 한번 구경하지 못했다. 해가 갈수록 눈은 보기 힘들어지고 사람들이 눈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더
-
[눈오는 겨울 가볼만한 여행지]
12월도 벌써 절반을 넘겼건만 잠시 눈발만 비쳤을 뿐, 서울에선 아직 제대로 된 함박눈 한번 구경하지 못했다. 해가 갈수록 눈은 보기 힘들어지고 사람들이 눈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더
-
눈오는 겨울 함께 갈만한 곳
12월도 벌써 절반을 넘겼건만 잠시 눈발만 비쳤을 뿐, 서울에선 아직 제대로 된 함박눈 한번 구경하지 못했다. 해가 갈수록 눈은 보기 힘들어지고 사람들이 눈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