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박 3인 물증 못 찾는 검찰 … 일부선 출구전략 거론
‘성완종 리스트’에 등장하는 정·관계 인사들 가운데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 등 친박(친박근혜 대통령)계 3인에 대한 조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 검찰이 이들 3명과 관련된 단서를 찾지
-
“한국 기업, 이젠 이벤트성 단기 봉사·기부 넘어서야”
국가별 기업시민지수는 그 나라의 국가경쟁력과 직결된다. 기업시민지수 상위권 국가들은 모두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하는 국가경쟁력 평가 최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한
-
[간추린 뉴스] 서산장학재단서 돈세탁 정황 포착
경남기업 관련 의혹 특별수사팀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비자금 저수지’로 지목된 서산장학재단에 최근 7년 간 유입된 경남기업 측 기부금과 장학금으로 나간 돈 사이에 차이가 나
-
검찰, 포스코·경남기업 수사 멈칫 … 정동화·김진수 영장 재청구 고심
정동화(左), 김진수(右)정동화(64)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과 김진수(55) 전 금감원 부원장보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놓고 검찰이 고심하고 있다. 두 사람은 각각 포스코건
-
법원, 정동화 구속영장 기각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완구 전 총리가 22일 ‘결백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자료를 내고 “
-
MB정부 때 ‘포스코 2인자’ 정동화 조사 … 정준양 곧 소환
입 가리고 귀가 20일 새벽 정동화 전 포스코 건설 부회장이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14시간이 넘는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하고 있다. 그는 기자들의 질문에 손으로 입
-
홍준표 “경선 기탁금 1억2000만원, 아내 비자금으로 냈다”
[사진=송봉근 기자]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홍준표 경남지사가 2011년 한나라당 대표 경선 당시 기탁금의 출처를 “아내의 비자금”이라고
-
[사설] 국회 대책비가 생활비? … 제 발목 잡은 홍준표의 변명
경남기업으로부터 1억원의 불법 자금을 받은 의혹에 휩싸인 홍준표 경남도시자의 해명이 오히려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홍 지사는 2011년 당시 한나라당 대표 경선자금으로 부정한
-
[글로벌 워치] 한국형 부패는 무엇이 문제인가
스테판 해거드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석좌교수 부패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은 한국뿐만이 아니다. 브라질에서 발생한 스캔들 또한 대통령까지 연루됐다. 아직 증거는 없
-
검찰 "성완종 비망록, 이용기가 여비서 시켜 치워"
이용기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측근 이용기(43) 경남기업 홍보팀장이 검찰의 1차 압수수색 당일(지난 3월 18일) 회장 집무실에 있던 올해 다이어리(비망록) 1~3월치를 여비서
-
[사설] 박 대통령, 국민 앞에 나서서 설명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오늘 귀국한다. 박 대통령은 강행군과 고산병으로 인한 증상으로 링거를 맞았다. 그 증세는 며칠이면 없어질 것이다. 반면 지금 대한민국
-
성완종, 측근들과 '메모 8인' 선별회의 정황…박준호 전 상무 구속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검찰 수사 과정에서 측근들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폭로를 위한 사전 기획회의를 열었던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 24일 검찰 등에 따르면 경남기업 관련
-
성완종, 측근들과 '메모 8인' 선별회의 정황 … 박준호 전 상무 구속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검찰 수사 과정에서 측근들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폭로를 위한 사전 기획회의를 열었던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 24일 검찰 등에 따르면 경남기업 관련
-
빼돌린 성완종 자료에 '로비 장부' 있나 수사 집중
박준호 전 상무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회사 자료를 숨기라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 경남기업 관련 의혹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대전지검장)은 23일 “증거인멸 수사에서 유의미한 변
-
[노트북을 열며] 성완종과 박연차의 같고도 다른 길
조강수사회부문 부장 지난달 19일 기자의 휴대전화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경남기업에 대한 검찰의 전격 압수수색 하루 뒤였다. “부장님. 저 성완종입니다. 조 부장님. 바쁘시
-
광주 중흥건설 200억 비자금 수사 … 긴장하는 새정치련
이중희 순천지청장호남의 중견 업체인 중흥건설에 대한 검찰의 비자금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제2의 경남기업 사태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돌고 있다. 특히 지역에선 “야당 정치인
-
박준호 전 상무 체포 … 모르쇠 진술에 강경 모드 전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성 전 회장 측근들을 잇따라 소환·체포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방위 압수수색을 통한 성 전 회장의 로비
-
서산장학재단도 압수수색
“제 나이 39살 어머님의 유훈에 따라 어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서산장학재단을 설립했습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지난 8일 검찰 수사를 반박하는 기자회견에서
-
로비 장부 찾아라 … 검찰, 성완종 장남·동생 압수수색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측근인 박준호(현 온양관광호텔 대표) 전 경남기업 상무가 21일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에 출석했다. 박 전 상무는 홍보·비서업무를 총
-
[양선희의 시시각각] 정치를 향해 달리는 기업인들
양선희논설위원 오랜만에 개발연대 창업자였던 노(老) 기업인에게서 전화가 왔다. 외환위기 당시 기업을 잃은 분이다. “요즘 성완종 리스트로 시끄럽던데 연유가 뭡니까?” 안부 인사 후
-
황교안 법무 "정치권 불법 정치자금 전반 검토 필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남긴 메모(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로 촉발된 수사가 여야 정치권의 불법 정치자금 전반 수사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
냉랭한 민심 … 이완구 말 나올 때마다 여당 표 우수수
17일 인천 서-강화을 선거구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왼쪽)와 18일 광주 서구을 선거 지원에 나선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뉴시스] 관련기사 툭하면 말
-
[Saturday] 5년 단임 대통령제의 고질병 ? 정권 레임덕 막으려다 '자살골'
2009년 5월 23일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불과 1년3개월여 전까지만 해도 국가원수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게이트 수사 도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온 나라
-
성완종 "내가 반기문과 가깝다고 이완구가 그렇게 …"
10회.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지난 9일 자살하기 전 경향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완구 국무총리를 언급한 횟수다. 15일 공개된 총 48분 가량의 인터뷰 녹음 파일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