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미래? '김해 이태원' 보라…전통시장엔 동남아 가게 140곳 [외노자 52만명, 공존의 시대]
지난달 22일 김해시청 종합민원실 외국인 전용 창구에서 외국인이 민원 업무를 보고 있다. 근로자 등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늘자 김해시는 1, 2번 창구를 외국인 전용으로 운영
-
"아빠뻘 韓남편 짜증나, 이혼이 꿈" 20대 베트남 아내의 속내
국제 결혼을 통해 한국으로 이주한 베트남 여성 집회. 중앙포토 베트남 여성 중에 한국 국적을 취득할 목적으로 한국인 남성과 결혼하는 사례가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베트남
-
김경율 "野박민규, 年1억 임대수입에 세금 170만원…가능한가"
박민규 후보 일가가 보유하는 서울대역 인근의 84실 규모 오피스텔 1개 동. 사진 거리뷰 "관악 청년들을 만나보면 월세 부담을 좀 완화해 달라는 요구가 있다." (3월 26일 K
-
"신혼집에 사업 투자금까지"…명세빈 '결혼 사칭범' 추가 범행
배우 명세빈이 지난 2017년 2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미스지 컬렉션에 참석하고 있다.뉴스1 배우 명세빈 측이 결혼을 사칭하는
-
신혼부부 울리는 ‘스드메’ 가격 공개 의무화
내년부터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로 불리는 결혼 서비스 시장에 가격표시제가 도입된다. ‘웨딩플래너’를 국가 공인 자격으로 만드는 방안도 추진한다. 최상목 경제부총
-
‘스드메’ 가격 공개, '공유미용실' 허용…웨딩·뷰티 산업 키운다
웨딩 촬영을 하고 있는 한 커플. AFP=연합뉴스 내년부터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로 불리는 결혼 서비스 시장에 가격표시제를 도입한다. ‘웨딩플래너’를 국가 공인 자
-
결혼 더 힘들게 하는 '스드메' 바가지…정부, 가격표시제 추진
서울 마포구 아현동 웨딩거리 한 웨딩드레스 판매점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로 불리는 결혼 서비스 시장에 가격표시제
-
배우 강경준, 상간남 피소 "왜 이런 일이…뭔가 오해가 있다"
배우 강경준이 지난해 12월 23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2023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배우
-
말 통하는 中동포도 별따기…요양병원 간병인 절반이 외국인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서울 구로구 한 요양병원에서 간병인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남수현 기자 "의료기관 내에서 간호와 간병을 분리하여 운영하는 외국 사례가 거의 없고, 간병은 간호서비스에 포함돼 제
-
"그가 망하면 수원 망한다"더니…수원 빌라왕 사기피해 4000억?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정모(27)씨가 건물 내 소방안전관리자 현황표(2014년 3월5일~)에 적혀 있는 임대인 정모(59)씨 이름을 가리키고 있다. 정
-
결혼 3일만에 파혼했는데, 성혼사례금 700만원 내라? 유료 전용
━ 🔎 당신의 사건 36. ━ 800만원 내고 소개받았는데, 결혼했으니 4400만원 더? ■ 「 ‘결혼하라’는 집안의 등쌀에 시달리던 이미현(가명)씨. 2
-
"공과금만 내요" 非친족 가구 50만…피 안 섞인 그들 사는 법
지난 6월 21일 서울 시내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붙어 있는 월세 매물 안내문. 뉴스1 #서울살이 6개월 차인 노무사 옥모(30)씨는 서울 관악구의 원룸에서 친구와 함께 살고 있
-
"이참에 팔자" 집주인 변심…헬리오시티 전세 매물은 반토막
서울 강남구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전세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는 모습. 연합뉴스 올해 말 결혼을 앞둔 김모씨는 최근 신혼집을 전세로 계약했다. 김씨는 “서울 여러 지역을 돌
-
결혼자금 증여세 공제 확대…"결혼에 도움" vs "부 대물림"
[사진 pxhere] 정부가 자녀 혼인 시 결혼자금에 한해 증여세 공제한도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히자 예비부부 사이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한쪽에선 ‘신혼집’ 마련 걱정을 한
-
매매혼·성차별 논란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 조례’ 속속 폐지
━ 폐지되는 ‘국제결혼 지원 조례’ 지난달 7일 충청남도 서천군은 ‘서천군 미혼자 국제결혼 지원에 관한 조례’의 폐지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 조례는 2012년 미혼 남녀의
-
매매혼·성차별 논란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 조례’ 속속 폐지
━ 폐지되는 ‘국제결혼 지원 조례’ 지난달 7일 충청남도 서천군은 ‘서천군 미혼자 국제결혼 지원에 관한 조례’의 폐지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 조례는 2012년 미혼 남녀의
-
[이정민의 퍼스펙티브] “인권보호는 철저히, 임금·고용 체계는 다양화할 필요”
━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제도가 성공하려면 이정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여성의 가사·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저임금의 적용을 받지 않는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에 대한 논란
-
유럽을 보라, 이민은 해결책 아니다…섣부른 확대는 국가 재앙 [박성제가 소리내다]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이민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무분별한 이민 확대 정책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
전단지 돌리던 위구르족 부부, 서울대∙성균관대 의학박사 됐다
■ 「 “나라의 사귐은 국민 간의 친함에 있다(國之交在於民相親)”한중이 또 다른 30년을 여는 첫해 2023년을 맞아‘이사 갈 수 없는 영원한 이웃’ 중국에서 건너와한국에 자
-
"30억 벌게 해줄게"…가스라이팅 성폭행 저지른 40대 연인 최후
연인 관계인 40대 남녀가 한 여성에게 수십억원을 벌게 해주겠다며 접근해 감금과 성폭행 등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협박·감금·성
-
"사기 치고 잠적" 소문 진짜였다…수십억과 함께 사라진 '오피왕' [사건추적]
'부산 빌라왕'으로 불리는 A씨 법인이 소유한 부산 동래구 온천동 오피스텔 건물. 외벽엔 '전세사기' 등을 주장하는 벽보가 나붙었다. 김민주 기자 지난 10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
-
여가부, 이주여성 폭력피해 조사하고 국제결혼중개업소 감시 강화한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이주여성에 대한 폭력피해 실태 조사ㆍ연구를 추진하고, 국
-
"부모찬스·학연 있어야 성공" MZ이 최다…국민 86% "나는 을"
성공하려면 학연이나 지연, ‘부모 찬스’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지난 4년 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와 부동산 가격 급등, 기득권층의 비리 사건 등이 겹치면서 나타난 변
-
"이젠 안심하고 농사" 외국인 근로자 이탈 없는 지자체 비결
충남 부여군은 방울토마토와 멜론 주산지다. 1년 내내 재배와 출하가 이뤄지기 때문에 늘 일손이 필요하다. 하지만 내국인들은 높은 임금, 외국인 근로자는 잦은 이탈로 농가의 근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