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데이터로 서울 ‘지옥철’ 뚫은 기술, 태국 수출된다
사물인터넷 스타트업인 토이스미스 직원들이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 있는 사무실에서 지하철 혼잡도와 미세먼지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스캐너’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장진
-
내 유전자 조작해 만든 ‘완벽한 연인’과 사랑하게 될 수도
━ 김대식의 ‘미래 Big Questions’ 사랑의 미래는? 조르조 데 키리코, ‘헥토르와 안드로마케’. “눈물의 씨앗”이라고 누군가 노래했던 ‘사랑’. 노래에서만이 아
-
질병진단에 신약까지…한국 ‘유전체 빅데이터 시대’ 연다
대전 대덕특구에 자리잡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유전체맞춤의료연구단 김선영 박사 연구팀 연구원들이 유전체 분석 장비로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
질병 조기진단에 신약까지…‘유전체 빅데이터 시대’ 열릴까
울산과학기술원(UNIST) 게놈연구소에서 한 연구원이 울산 시민 유전체 분석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사진 UNIST] ‘50대인 A씨는 1년에 한 번 받는 건강검진 도중 폐
-
누군가 반칙하면 파국…'맞춤아기' 탄생의 두려움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41) 과학의 발달로 부모의 기준이 모호해졌다. 생물학적 부모도 있고 그냥 키워준 부모도, 자궁을 빌려준 부모도 있다. 가수 리키
-
면역력·장건강에 좋다는 유산균, 부작용 정말 없을까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38) 일부 의사들이 주장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효능. [중앙포토] 요즘 유행하는 건강식품 중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
-
빅데이터가 뷰티를 만나면…개인맞춤 화장품 나온다
A 씨는 최근 주름이 늘어 고민이다. 또 모공이 부쩍 커진 것이 신경 쓰인다. 이런 A 씨를 위해 화장품 회사가 주름 방지 성분을 주요 성분으로 하고 모공 개선 성분을 더해
-
게놈기업 클리노믹스, 225억원 투자유치 성공
게놈(Genomeㆍ유전체)기업인 클리노믹스가 올 2월부터 3개월 간 225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클리노믹스 측은 6일 “내년 코스닥에 상장하기 위해 상장 전 투자유치(
-
[강찬수의 에코파일] 벚꽃이 피는 날짜를 어떻게 미리 알 수 있을까
봄비가 내리는 9일 오후 경남 함양군 벚꽃길을 시민들이 걷고 있다. 봄꽃 개화 시기는 2~3월 기온과 강수량의 영향을 받지만, 먼저피는 진달래·개나리 처럼 식물 특성에 따라 달라
-
벚꽃이 피는 날짜를 어떻게 미리 알 수 있을까
지난달 25일 전북 주시 전주천변에 심어진 벚꽃이 예상 개화시기보다 빠르게 꽃망울을 터트렸다. [뉴스1] 지난 3일 서울에 벚꽃이 피었다. 기상청 공식 발표다. 서울 벚꽃 개
-
영양부족 경험한 저체중 신생아, 비만 가능성 높다 왜?
━ [더,오래] 임종한의 디톡스(21) 역학연구(epidemiologic study)의 가장 주목할만한 성공 중 하나는 가장 흔하고 심각한 선천성 결손인 척추 이분증(sp
-
유전자가위 기술 이용 '지놈편집식품'…일본 후생성 허용 발표
지난해 8월 중국과학원 산하 상해식물생리생태연구소의 연구원들이 지놈편집 연구를 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안전성을 둘러싸고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지놈
-
멸종된 독도 바다사자 ‘강치’ 유전자 정보, 국내연구진이 첫 확인
일제 강점기 시절 남획 때문에 멸종한 독도 바다사자(강치)의 유전자 정보를 국내 연구진이 최초로 확인했다. 27일 해양수산부는 멸종된 독도 바다사자(강치)의 뼈에서 유전자
-
"한국 바이오 산업 골든타임, 길어야 5년 남았다"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겸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이 18일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했다. 최준호 기자 ━ [인터뷰]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장 겸 마크로젠 회장
-
"40대 이전 '조기발병 위암' 관여 유전자 발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고려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이 참여한 국내 연구진이 40대 이전에 발생하는 '조기발병 위암'과 관련된 유전자를 발견했다. 연구성과는 새
-
맵게 먹는 한국인 취약···'조기 발병 위암' 원인 찾았다
국내연구진이 45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조기발병위암의 원인을 밝혀냈다. [중앙포토] ━ 여성이 더 많은 40대 '조기발병 위암', 환경보다 유전적 요인 국내 연구
-
성균관대 김경규 교수팀, 소염제 합성을 위한 바이오 촉매 개발 성공
단백질 구조에 기반한 단백질공학 연구 통해 효소 활성 개선 연구 참여자 성균관대학교 김경규 교수 성균관대(총장 정규상)는 김경규 교수(성균관대학교 의학과/항생제내성 치료제 연
-
100세 '외로운 조지' 유전자···거북이 장수 비밀 밝혔다
2012년 여름, 19개의 화산섬과 암초가 독립적인 생태를 이루고 있어 ‘다윈의 야외실험장’으로 불리는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한 마리의 거북이 숨을 거뒀다. 당시 외신은 앞다투어
-
허무를 넘어 본질에 다가서는 길은
━ 책 속으로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김영민 지음 어크로스 ‘김영민 교수란 무엇인가?’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
아시아인, 유럽인보다 네안데르탈인에 더 가깝다...현대인 유전자의 최대 4% 멸종한 '네안데르탈 인'
약 2만~4만년 전 멸종한 네안데르탈인(Homo neanderthalensis)이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와 수차례 만나 자손을 남겼으며, 유럽
-
‘공중부양’ 대신 미생물 배양 … 농업·식탁 혁명 꿈꾼다
━ [배명복의 사람속으로] 강기갑 전 의원 강기갑 전 의원은 ’좋은 발효 사료를 써서 가축을 기르고, 거기서 나온 분뇨로 만든 퇴비로 농사를 지으면 한국 농업은 세계 어떤
-
[부울경 새로운 도전] 바다 위 풍력단지 조성해 새 일자리 만들고 바이오·3D프린팅 분야도 육성
민선 7기 울산시가 신성장 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이다. 이를 제1 공약으로 내세운 송철호 시장은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으로
-
1인당 5년간 25억씩 지원…서경배과학재단, 과학자 지원 첫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몇 년 전 미국 샌디에이고 솔크연구소의 명예의전당에 들렀다가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한쪽 벽에 솔크연구소가 배출한 노벨 수상자가 새겨진 동판이 빛나고
-
[분수대] 벚꽃 원조 논란의 허무한 끝
문소영 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 ‘일제강점기에 많이 심어진, 그래서 우리가 흔히 보는 일본 왕벚나무는 사실 제주도 왕벚나무에서 기원했다.’ 이 학설은 한국인들이 벚꽃을 즐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