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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콩 英총영사관 직원 중국서 억류"…공안 휴대전화도 검사
주홍콩 영국 총영사관 직원인 사이먼 정이 중국 본토로 출장을 갔다 돌아오지 않고 있다. [페이스북 캡처] 홍콩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열리는 가운데 홍콩 주재 영국 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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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만에 F16 전투기 9조원 어치 팔자, 中 "결과 감당하라"
F-16V 전투기. [사진 록히드마틴] 최근 미국이 대만에 F-16V 전투기 판매를 결정한 것을 두고 중국에서 강도 높은 비난이 나왔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들며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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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상하이 무역협상 앞두고 화웨이·대만 문제로 신경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미국과 중국은 오는 30일 무역협상을 앞두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달말 예정된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양국이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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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학 주의보…”이젠 외국 학생이라 봐주는 거 없다”
앞으로 중국에 유학할 때는 과거에 비해 한층 더 학업 성적이나 행동거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최근 중국 교육부 국제협력 및 교류국 책임자가 인민일보(人民日報) 기자의 질문에 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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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베이징과 프라하의 불화
신경진 베이징 특파원 지난 17일 중국 외교부 브리핑장. 겅솽 대변인의 제재 발언에 귀가 솔깃했다. 국가나 기업이 아닌 도시를 겨냥한 제재여서다. 겅 대변인은 체코의 수도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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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중국 vs 미국·이스라엘…더 꼬이는 중동 핵 방정식
━ 최익재의 글로벌 이슈 되짚기 지난 18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작전 중인 미 해군 강습상륙함 ‘복서’에서 한 병사가 경계 근무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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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이 제재만 하고 제재는 당하지 않던 시대는 지났다”
중국이 강경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지난달 29일 일본 오사카 회동 이후 바로 재개될 것 같았던 미·중 무역협상은 아직 감감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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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외국인 유학생 마약사건 적발…캐나다인 1명 체포”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 [AP=연합뉴스] 중국 당국이 최근 중국 산둥성 옌타이에서 체포된 캐나다인은 마약 혐의를 받고 있다고 확인했다. 15일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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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미국서 대규모 감원 계획”...中 ‘반격’ 나서나
중국 선전 화웨이 본사의 안내데스크 모습. [AFP=연합뉴스] 미국과 무역분쟁으로 부침을 겪은 중국의 최대 ICT 업체 화웨이가 미국에서 대규모 인력 감원을 계획 중인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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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화웨이 보복 시작했다…“대만에 무기 판 美기업 제재”
200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미 해병 제1탱크 대대에 배치된 M1A1 에이브럼스 탱크. 대만에 108대를 판매할 예정이다. [제너럴 다이나믹스 홈페이지] “국가 이익 보호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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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일 갈등으로 남방 3각 협력 주춤, 북한은 중ㆍ러와 잰걸음
지난 1일 일본 정부의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소재 수출 규제로 한ㆍ일 간 갈등이 커지면서 북한의 비핵화 협상을 위한 한ㆍ미ㆍ일 공동보조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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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실망이다…美농산물 구매 약속 지켜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서 악수하고 있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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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경찰에 들킨 '직업거지'…망신당한 中 "쥐똥이 죽솥 망쳐"
중국이 관광 비자를 갖고 해외까지 진출한 ‘직업 거지’로 국제적 망신을 사며 골머리를 앓고 있다. 관광 여권을 소지한 중국인 거지가 ‘부상하는’ 중국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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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미국을 흉내 내?" 일본 괘씸해 한국 편드는 중국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촉발된 한·일 충돌을 놓고 중국의 속내가 복잡하다. 동북아 전략 구도로 보면 일본의 한국 때리기가 중국으로선 나쁘지 않은데 정서적으론 일본이 못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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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이사회서 中 퇴출 요구한 홍콩 가수 '데니스 호'
8일(현지시간) 제네바의 유엔 빌딩에서 홍콩 가수 데니스 호가 발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홍콩 가수 데니스 호가 지난 8일(현지시간) 유엔 인권이사회 연설에서 "중국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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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만에 22억弗 무기수출 승인…미중 갈등 ‘안보’까지 확대?
M1A2 SEP 에이브럼스 전투 탱크가 목표물을 향해 로켓포를 발사하고 있다. [중앙포토]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의 반발에도 대만에 탱크와 미사일 등 22억 달러(약 2조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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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 한창인데...미국, 대만에 2조원 규모 탱크 수출 승인
지난 4일 미국 워싱턴D.C. 에서 한 미국 병사가 M1 에이브람스 탱크를 통제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이 무역 갈등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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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이란 핵위기 원인은 미국" 맹비난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 [뉴스1] 중국 정부가 이란 핵위기의 근본 원인으로 미국의 일방적 압박을 지목하며 비난 수위를 높였다. 환구시보에 따르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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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메이 "中, 홍콩에 자유 허용해야"…우려 전달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 [AP=연합뉴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최근 홍콩에서 반(反)중국 시위가 격화하는 데 대한 우려를 중국에 전달했다. 3일(현지시간) AFP·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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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휴전 잠정 합의…3000억달러 추가관세 유예"
지난해 12월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마주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주석(왼쪽)은 무역전쟁에 대한 휴전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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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또 통제하나?…복구됐던 네이버 하루 만에 접속 차단
중국 내에서 네이버를 접속하면 사이트에 연결 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뜬다. [인터넷 캡처] 지난 14일부터 중국 내 주요 도시에서 완전히 차단됐던 한국 최대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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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홍콩 100만 상복 시위 예고…시민들 경찰 폭력진압에 비폭력·비협조 항의
13일 오후 홍콩 입법원과 이어지는 육교에서 시민들이 전날 경찰의 최루탄, 고무탄 발사 등 과잉 폭력 진압에 반대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신경진 기자 13일 오후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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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홍콩 시위 이해한다” 미·중 갈등 뇌관으로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격렬해지면서 ‘제2의 우산 혁명’ 조짐이 일고 있다. 13일 CNN 등에 따르면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산발적으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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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최대 시위···홍콩 이해한다" 트럼프, 시진핑을 긁다
“홍콩 리스크가 중국과의 무역 전쟁에서 (미국에) 새 변수가 됐다.”(포브스)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격렬해지면서 ‘제2의 우산 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