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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퍼스펙티브] 정부 수립 이래 달라진 게 없는 한국 정당
━ 작동하지 않는 대의정치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대의민주주의의 종언’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썼었다. 광우병 파동으로 온 나라가 촛불에 파묻혔던 2008년 6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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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조국’ 사과 없는 문 정권 혹독한 대가 치른다
이하경 주필·부사장 민주당 초선의원들이 재·보궐 선거 참패 뒤 초청한 2030 청년들은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민주당이 촛불집회 대상이었을 것”이라고 했다. 민심 이반의 시발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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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반성한다"더니…여당 초선들, 1주만에 '문파' 러브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마친 뒤 '처럼회' 소속 동료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궐선거 (패인 분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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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탄핵의 강’ 빼닮았다…금기어 '조국'에 꼬이는 與쇄신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연합뉴스 4·7 재·보선 참패 이후 쇄신의 발걸음을 떼고 있는 민주당의 스텝이 ‘조국 사태’와 마주할 때마다 꼬이고 있다. 민주당이 부동산 정책 등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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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적으로 패한 민주당이란다, 그들의 반성은 가짜다" [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교도소장이 죄수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말한다. “너희에게 좋은 소식 하나와 나쁜 소식 하나를 가져왔다. 어느 것부터 들을래?” 당연히 좋은 소식부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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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반성문 의원들에 “초선5적”…5인 “조소·비아냥 아프다”
지난 9일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4·7 재·보선 참패에 대한 자성론이 담긴 ‘2030 의원 입장문’을 발표한 민주당 초선 의원들과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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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에 감사할 사람들이…" 與초선에 쏟아진 문파의 비난
전용기, 오영환, 이소영, 장경태, 장철민 등 더불어민주당 2030세대 초선 의원들이 지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2030 의원 입장문’을 발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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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초선 '조국 반성문'에, 親文 "조국 건들지마" 비난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오영환, 이소영, 장경태, 장철민 등 20~30대 초선 의원들이 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입장문을 내기 전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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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대통령 만들려해" 세종교육청이 뿌린 '촛불혁명' 책
‘촛불혁명’ 책 일부. [사진 독자] 세종시교육청이 촛불집회 장소 사용을 지원한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극찬하고 검찰·삼성·야당 등을 매도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책을 관내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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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수호대' 된 김남국 "시대정신 가진 분 정권 재창출"
최초의 로스쿨 출신 국회의원, ‘모태솔로’임을 부인하지 않는 39세 청년, 42살 많은 야당 비대위원장에게 “민폐”“구태 정치”라는 표현을 서슴지 않는 초선, 검찰개혁 강경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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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 어디다 썼나"…후원자에 고발 당한 '조국 수호' 개국본
지난 2019년 '조국 수호 촛불문화제'를 주도했던 개혁국민운동본부(개국본)가 후원금 사용과 관련해 일부 후원자들로부터 고발을 당했다. 정모(43)씨 등 개국본 후원금 및 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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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수사중 與의원들의 檢수사 박탈법…중대범죄수사청 논란
황운하·김남국·김용민 등 민주당 의원들과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이 주축인 ‘행동하는 의원 모임 처럼회’(처럼회)는 이날 오전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중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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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나메기' 백기완 빈소에…文대통령 조화가 오지 못한 이유
“야 기완아! 이웃들이 다 어렵게 사는데 네 배지(배)만 부르고 네 등만 따시고자 하면 너 인마, 키가 안 커!” 고(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어린 시절 자주 들었다는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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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기이한 정치쇼와 좌우 분별
김규항 작가·『고래가 그랬어』 발행인 2016년 10월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촉발한 대규모 촛불집회가 시작된다. 이듬해 3월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이 파면 구속되고, 5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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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집 "사면론, 文이 띄웠을 것...이낙연 통해 여론 살핀 듯"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최정동 기자 진보 정치학자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직 두 대통령에 대한 사면 발언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애드벌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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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내리막을 걸은 지난 5년…새로운 길을 가야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누구에게나 인생의 오르막이 있고 내리막이 있다. 오르막과 내리막을 여러 번 지나 걷다 보면 어떤 때는 산의 정상에 오르고 어떤 때는 바다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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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추락 文, 검찰개혁 빼고 한반도 평화 넣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느릿느릿 걸어도 황소걸음이라는 말이 있다”며 “모두의 삶이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워질 때까지 한 사람의 손도 절대 놓지 않고 국민과 함께 걷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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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의 4번째 특사…"MB 제외하려 한명숙‧이석기 뺐다" 분석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3024명에 대한 신년특별사면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단행한 네 번째 특별사면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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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복귀 분노한 이승환, 9일에도 검찰 향해 "국민이 우습죠?"
가수 이승환. 연합뉴스 가수 이승환이 지난 2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 복귀와 관련해 “세상이 모두 너희들 발밑이지?”라고 비판한 글이 화제가 되면서 과거 그의 정치적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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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쌍둥이 기소됐는데...'7대 허위스펙' 조국 딸은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입시비리 범행은 우리 사회가 입시 시스템에 갖고 있던 믿음과 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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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법화' 경계했던 文의 모순…秋·尹 갈등에 法 꺼냈다
법조삼륜(法曹三輪)이라는 말이 있다. 법정을 이끄는 판사, 검사, 변호사를 뜻한다. 이 ‘세 개의 바퀴’가 법정이 아닌 정치를 이끌고 있다. 현직 검찰 수장인 윤석열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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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움직임에도 서울·부산 조용한 與…친문과 문파 움직임이 변수
나경원(왼쪽)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뉴스1 야권은 떠들썩한데 여권이 고요하다. ‘미니 대선’으로 불리는 내년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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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국 민주주의, 위기인가
김의영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2018년 중국에서 열린 학술회의 때 일이다.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필자의 발언이 끝나자 한 중국 정치학자의 질문이 이어졌다. 요인즉슨, 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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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작년 오늘 장관직 내려놔…시민들 촛불에 檢개혁안 통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4일 자신의 퇴임 1주년을 맞아 지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글을 올렸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작년 오늘 10월14일 법무부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