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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 땀이 송골송골…중앙그룹, 20가구에 연탄 3000장 배달
“이 겨울에 꼭대기 집에선 연탄이 하늘 같아요. 금탄(金炭)이지 금탄. 얼마나 고마운지….”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 ‘꼭대기 집’에 사는 김동례(81) 할머니는 연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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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남편이란…집에 안 들어오면 궁금하고 집에 들어오면 답답하고
━ [더,오래] 강인춘의 깍지외할미(35) [일러스트 강인춘] 심성 고운 아내 만들기, 남편 하기 나름이여! 아들! 집안에 먼일이 있는 거여? 긍께, 똘지 에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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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강아지 목에 2㎏ 쇠망치…"운동 위해 그랬다" 황당 변명
목에 쇠 망치를 달고 있는 강아지. [동물권단체 ‘케어’ 페이스북 캡처] 3개월밖에 되지 않은 강아지 목에 약 2kg가량의 쇠 망치(해머)를 매달아 재판에 넘겨진 주인에 대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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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살생 멈춰라” 죽비소리…5시간 오체투지 나선 스님
지난 3월 12일 지몽스님을 비롯한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구성원들이 미얀마를 위한 오체투지 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미얀마의 비폭력 평화시위를 지지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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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검둥이" 동료 인종차별 발언에 발렌시아 30분 보이콧
경기장을 떠나는 디아카비(12번) 등 발렌시아 선수들. EPA=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가 최근 소속팀 선수 무크타르 디아카비에게 가해진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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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냄새" 탄성 부른 임진왜란 두 마님…시신은 방치, 왜
2010년 경기도 오산 산업단지 공사현장에서 뒤이어 발굴된 구성 이씨(첫번째 부인)의 미라 시신을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해포하는 과정 중의 모습. [사진 서경문화재연구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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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모나리자가 낫다"…숯검댕이 눈썹 화장 씁쓸한 반전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된 제품들. 왼쪽부터 엘로엘 매직 브로우 펜, 엘크릿 매직 컬러 샴푸, 엘크릿 헤나 틴트 아이브로우, 엘크릿 헤어 볼륨틴트 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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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로 옆 좋아하던 불도그 안보여" 이용녀 유기견 보호소 가보니
“하늘이 도왔지...” 지난 4일 '유기견의 대모'로 불리는 배우 이용녀(65)씨가 기자에게 한 말이다. 지난달 28일 대형 화마가 휩쓸고 간 현장은 처참했다. 당시 난 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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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나의 디지털 이야기
최명원 성균관대 독어독문과 교수 처음에는 그저 시곗바늘이 떨어져 나간 대신 깜빡거리는 숫자판으로 대체된 시계가 디지털의 모든 것인 줄 알았다. 그리고 시간이 좀 더 흘러 우리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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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축구협회, ‘인종차별’ 카바니 중징계
SNS에 인종차별적인 글을 올려 중징계 받은 맨유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 [로이터=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우루과이 출신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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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바샥셰히르전 중단, 대기심 '흑인인종 차별' 탓
9일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 도중 파리생제르맹과 바샥셰히르 선수들이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대기심이 바삭셰히르 코치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AP=연합뉴스]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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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까지 소문난 영주대장간
━ WIDE SHOT 와이드샷 11/21 영주대장간 대장간 구석구석 검댕이가 눌러앉아 있다. 44년 세월의 증표다. 1976년 경북 영주에서 문을 연 석노기(66) 대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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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여기 검둥이 있네" 美부지사 부인도 당한 인종차별 테러
“오, 저기 페터먼과 결혼한 검둥이가 있네” 11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존 페터먼 부지사의 아내 지젤 바헤투 페터먼(38)은 키위를 사러 마트에 들렀다가 난데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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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분장, 욱일기랑 다를게 뭐냐" 한국 속 오취리들의 일침
※한국 사회 속 흑인들이 화난 사연,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오늘이 광복절 다음날이잖아요. 제가 오늘 욱일승천기 그려진 옷을 입고왔다면 역사적 맥락을 모르더라도 절 본 한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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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분장, 욱일기랑 다를게 뭐냐" 또다른 오취리가 입 열었다
※한국 사회 속 흑인들이 화난 사연,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오늘이 광복절 다음날이잖아요. 제가 오늘 욱일승천기 그려진 옷을 입고왔다면 역사적 맥락을 모르더라도 절 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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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흑인 선수에 "유인원·검둥이" 모욕…"플랫폼이 혐오발언 삭제해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동하는 흑인 선수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한 인종차별 메시지에 시달리고 있다. 코트디부아르 출신 공격수 윌프리드 자하.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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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 가짜뉴스 유포 증거있어" EU 첫 언급…美에 힘싣나
베라 주로바 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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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검색하니 "너는 검둥이야 빨리 사"···깜짝 놀란 아마존
미국 전역에서 인종차별에 반발하는 시위가 확산하는 가운데 논란의 불똥이 온라인으로도 튀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다. 미국에서 인종차별 반대시위가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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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코로나 시대를 건너는 법
양성희 논설위원 이건 미리 온 ‘언택트(untact·비대면)’ 시대다. 영화에서나 보던 미래사회가 불쑥 앞당겨진 느낌이다. 상당수 오프라인 관계가 끊겼다. 마스크에 재택근무,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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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인신공격에 멍든 선수를 어떻게 지킬까
인종차별 메시지를 폭로한 남자프로농구 KCC 라건아. 왼쪽은 인신공격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은 여자프로농구 KB 박지수. [사진 라건아 박지수 인스타그램, KBL, WKBL] 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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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 따는 놈” 네덜란드 프로축구, 인종차별에 항의 ‘킥오프 침묵의 1분’
엑셀시오르와 폴렌담 선수들이 2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19-2020 네덜란드 프로축구 2부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킥오프 직후 1분 동안 침묵을 지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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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천식’ 오명 도쿄 옆 도시…이젠 후지산이 또렷하게 보인다
지난 7월 5일 일본 도쿄 중심가 신주쿠 역. 보행자나 차량 통행이 많았지만 공기는 깨끗했다. 강찬수 기자 지난 7월 5일 저녁 퇴근 시간 일본 도쿄 신주쿠(新宿)역 남쪽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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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칭] 밀실 살인의 고전,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사진 IMDb]아가사 크리스티가 1939년 처음 이 작품을 발표했을 때의 제목은 ‘열명의 작은 검둥이들(Ten little niggers)’이었다. 미국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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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고속도로 인근 자전거도로 '매연 주의'…고속도 70% 수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 한강공원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뉴스1] 도시고속도로에 인접한 자전거 도로의 경우 자동차 매연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