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진중권 현상’의 모든 것
친문의 잇따른 비리와 팬덤의 극우화에 맞서 저격수로 등판 진중권이 포문 연 ‘반민주당 전선’ 총선의 최대 변수로 급부상 진중권은 진영을 가리지 않는 자유주의자다. ‘독설가’,
-
“사법·입법·행정 다 경험했는데 대통령 꿈 왜 없겠나”
“차기 대선에 출마하나”와 같은 의례적인 질문에 두루뭉술하게 넘어갈 수 있음에도 홍준표 지사는 “대통령은 정치인의 로망”이라고 또렷이 언급했다. 김춘식 기자 ‘홍준표 발 무상급식
-
[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DJ가 준 ‘劍’으로 DJ 두 아들 친 TK 출신 이명재
2001년 5월 25일, 검찰 고위직 인사를 앞두고 후배들을 위해 스스로 사퇴한 이명재 서울고검장이 청사를 떠나기에 앞서 경비원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은 이듬
-
[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DJ가 준 ‘劍’으로 DJ 두 아들 친 TK 출신 이명재
2001년 5월 25일, 검찰 고위직 인사를 앞두고 후배들을 위해 스스로 사퇴한 이명재 서울고검장이 청사를 떠나기에 앞서 경비원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은 이
-
[분수대] 검객 논쟁
우리나라에서 검사(檢事)를 검객(劍客)에 비유한 연유에는 여러 설이 있다. ‘검(檢)’이 ‘검(劍)’과 발음이 같고, 검객이 ‘검사(劍士)’로도 불린 데서 비롯됐다는 해석이 유력
-
“나라의 존망 앞에 결속 못한 대가는 혹독했소”
덕수궁 중명전. 1897년 황실도서관으로 건립됐다. 1904년 덕수궁 대화재 이후에는 고종이 편전으로 사용했다. 이곳에서 을사늑약이 체결되고, 2년 뒤 고종이 헤이그 특사를 파견
-
제1회 ‘대한민국 콘텐츠 공모전’ 서병문 심사위원장 총평
디지털 분야가 새로운 문화 콘텐트의 한 장르로 떠올랐다. ‘제1회 대한민국콘텐츠공모전’은 그런 다양한 콘텐트의 가능성을 시험해보는 무대였다. 사진은 대표적인 디지털 콘텐트인 온라인
-
[분수대] 논객
논객이라는 말이 요즘처럼 널리 쓰이게 된 것은 1990년대 이후다. 정치 민주화와 인터넷의 영향이 컸다. PC 통신과 초창기 인터넷을 무대로, 그간 억압돼온 사회적 발언이 분출했다
-
TV토론, 옐로 카드!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TV토론에 눈길이 모인다. 방송국마다 토론 프로그램이 흘러넘친다. 신해철의 ‘100초 토론’처럼 새로운 토론 프로그램도 출현했다. 하지만 우리나라 TV토론은
-
TV토론, 옐로 카드!
“혹시 자제분 있으세요?” “없습니다.” “아, 그래서 그러셨구나.”7월 12일 EBS ‘토론카페’에서의 이 한마디로 가수 이안은 상상도 못 할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막말’꾼
-
[책꽂이] '유혹' 外
◇유혹(성전 스님 지음, 북로드, 1만원)=서울 옥천암 주지로 에세이집 '빈손'등을 통해 자연의 향기와 서정이 뛰어난 글을 써 온 저자가 불혹의 나이에 산중 생활을 돌아본 글을
-
[PC통신 핫이슈] 내가 직접 내각 짠다면…
''네티즌들은 누구를 우리나라 최고의 지도자로 생각할까.'' 지난주 정치권에서 개각 이야기가 조금씩 흘러나오면서 네티즌이 직접 내각을 구성해 보는 ''내가 짜는 2001년 드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