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우즙 넣은 된장국이 좋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일교차가 10도를 넘는 날이 계속되고 있다. 환절기의 기후특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그 대책에 대해 중앙대의대 허성호교수(호흡기내과)에게 알아본다. 따뜻한 기
-
최희수(51·농민·충남서산군지용면 연화리 194)|「밭에 벼심기」로 영농 혁신을
최근 신문보도나 TV대담등을 보면 사회각계가 『농민들의 희생을 딛고 공업부문의 고도성장을 이룩했으니 이제는 성장과실을 농촌에 돌리기 위한 적절한 시책이 마련돼야한다』는 원칙에 대부
-
"이번 드라머로 가능성 실험할래요"-오랜만에 TV출연하는|영화배우 조용원
『지금까지 현실에 순응하는 역만 하다가 갑자기 자기 스스로를 강하게 내세우는 인물을 맡게돼 사실 약간은 얼떨떨해요.』 영화배우이자 탤런트이기도 한 조용원양(22)이 오랜만에 TV에
-
경제성장 8∼10%…물가불안이 복병
올해 우리나라경제는 작년만은 못해도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겠지만 물가에 다소불안요인이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DI, KIET, 전경련 등이 분석한 올해 국내경제 전망
-
국내 첫 천연가스층 발견의 의미|"우리도 산유국"부푼 기대감
국내에서 처음으로 양질의 가스층이 발견됨으로써 우리나라도 견유국이 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기대감을 다시 한번 가져볼 수 있게 되었다. 석유개발공사가 처음으로 우리자본 (84억원)
-
원양어선 침몰 33명 실종
【부산=조용현기자】한국선원 33명을 태운 온두라스선적 트롤어선 호산나1호(3백50t급, 선장 김일자·32)가 17일 상오1시13분(현지시간 16일하오3시13분)캐나다 세인트 존즈해
-
안산한양대 방화사건 학생소행아닐 가능성|민주당보고서 주장
민주당 한양대안산캠퍼스방화사건조사단(단장 노승환부총재)은 19일상오 조사보고서 발표, 『이번 사건은 학생들에 의한 방화라기 보다 프락치에 의해 의도적으로 저질러진 사건이란 의구심이
-
범양·부실기업 집중추궁 국회 대정부질문 국정조사권 발동 요구
대정부질문 이틀째에 들어간 국회본회의는 7일 하오 김봉호(민주) 황대봉(국민) 임춘원(신민) 김영귀(민정) 전병자(민정) 김동규(민주) 조기상(민정)의원등이 나서 경제분야 질문을
-
19만t 한국화물선 브라질항구서 좌초
현대상선소속 뉴월드호(선장 양무현·35)가 19만t의 화물을 싣고 지난 1일 브라질의 폰타 다 마데이라항으로부터 6㎞지점 모래톱 위에 좌초, 27일 현재 선체 부양작업이 계속되고
-
조공, 법정관리를 신청|노르웨이사 선박인수 안해 자금난
국내 4대 조선소 중의 하나인 대한조선공사 (대표 남궁호)가 최근 심각한 자금난 끝에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민사지법에 법정관리를 신척했다. 조공은 지난 83년 노르웨이의 토
-
신안 유물선 원형 드러났다.|복원작업 6년째…5분의1로 모형 제작
신안해저유물선이 그 신비스런 모습을 차츰 드러내고 있다. 동양 최대의 고대 선박으로 세계적인 문화재가 될 신안유물선의 복원 작업은 81년 선체해체 인양 때부터 시작되어 6년째 접어
-
3각 파도 맞아 침몰 추정
선원 21명을 태운 채 소련령 쿠릴열도 해역에서 실종된 한진해련 인천호 (1만7천6백76t급 . 선장 최훈영·42) 는 어떻게 사고를 당한 것인가. 악천후속 3각 파도에 침몰한 것
-
"풍랑에 말렸다,, 최후타전
한진해운 컨테이너선 인천호 (1만7천6백76t급·선장최훈영·42) 는 칠흑같은 어둠속에 파고 7∼8m의 격심한 풍랑을 만나 순식간에 복원력을 잃고 21명의 선원을 태운채 침몰한 것
-
"??조사제자리걸음" 쌍방이 "서로 맞았다" 주장 행동대원 미리 배치ㆍㆍㆍ충돌은 계획적인 인상|국교생·직장인등 강제납치 수용엔 충격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에 이어 터진 대전 성지원사건은 인권유린이란 차원에서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 못지 않게 국민들의 분노와 놀라움이 컸어요. -두 사건은 모두 박군사건이나 김만철씨
-
정부투자늘리고 인재양성
금년은 그간 중지를 모아 마련한 「2000년을 향한 과학기술발전 장기실천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첫해. 「정치장관」이라고 불리는이기섭과기처장관으로부터 새해의 과학기술정책을 어떻게 펴
-
소 여객선 흑해서 침몰 참사
【모스크바 AP·로이터=연합】1천3백50명 승선용량의 소련여객선 애드미럴 나히모프호(1만7천t급)가 지난달 31일 밤 흑해의 소련항구 노보로시스그 근처에서 1만3천t급의 소련화물선
-
소 또 대형 항모 건조
【동경=연합】소련이 작년 12월에 크템린이라고 명명된 배수량 6만 5천t의 초대형 항공모함을 진수시킨 후 곧 같은 형의 항공모함 건조에 착수하고 있음이 최근 공개된 「리먼」미 해군
-
미그기·미사일 등 공격용 무기 증강|남북한 군사력 실태와 도발 대응 전략
국방부장관이 밝힌 북괴 군사 동향과 남북한 군사력 실태·도발 대응 전략은 다음과 같다. ◇공격형 장비=지난해 여름 이후 방어 목적이 아닌 공격 무기가 증강되고 있다. 평남 북창 기
-
엔고에 강타 당한 일 수출 산업구조가 "흔들"
【동경=최철주특파원】일본 수출업계에서「다께시따」대장상을 비난하는 목청이 높다. 정책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급격한 엔고로 인해 수출기업들은 적응할 틈도 없이 강타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
석연찮은 쌀생산량 발표
올해 쌀생산량이 3천9백7만1천섬으로 최종 발표되었다. 작년에는 못 미치지만 평년작을 훨씬 웃도는 대풍으로 판결이 난 것이다. 올해는 9월 이후 잦은 태풍과 가을장마로 행여 한해농
-
전후최대 규모일「삼광기선」도산 불황에 무리한 확정이 원인
세계 최대의 해운회사인 일본의 삼광기선(사장 추소양·자본금 6백84억엔)이 13일 고오베 (신호) 지방재판소에 회사갱생법의 적용을 신청함으로써 사실상 도산했다. 삼강기선의 부채액은
-
집안관리 요령을 알아본다|습기 많고 세균번식 쉬운 장마철|1주에 한번 이상 난방을…
전국이 장마권에 접어들었다. 장마철에는 습기가 많고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집안살림에 특히 신경을 써야할 때. 장마철 집안관리 요령을 박영화(기린산업 디자인실 과장), 박춘석(영랑가
-
수도권에 미사일 배치
【워싱턴=장두성 특파원】6일 미국방성에서 열린 한미군사위원회에서는 북한이 최근 한국군과 동일한 기종의 헬리콥터를 구입한데대한 대응책으로서 서울 부근에 대공미사일을 배치하는 문제가
-
(8) 92년부터 "우주관광시대" 열린다.| 80억불 들여 자주기지를 완성 한 사람 왕복에 2백만불 들어| 2000년대엔 우주서 첨단소재·암치료약품 등 양산
새로운 세기를 맞으면서 종래의 개념에서 벗어나 하나의 구체적 존재로 부각되는 곳이 우주 공간이다. 1957년 인류 최초로 스푸트니크 1호가 우주 공간에 쏘아 올려짐으로써 작은 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