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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의의 현대적 의미|정직|대표 집필 김두창
오늘날 세태는 너무나도 부정이 심각하여 뜻 있는 사람으로 하여금 한탄을 금할 수 없게 한다. 이제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를 더듬어 보면서 어떻게 하면 정직의 덕을 일으켜 사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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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시론|이창열 -고려대 교수(경제학)
서울은 발전하고 있다. 우리가 지켜보는 눈앞에서 나날이 변모하고 있다. 사막 속에서 신기루가 나타나듯 불과 몇 해 사이에 기적과도 같은 발전이 이루어 졌다. 성북「스카일라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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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한 일본의 "대공미소"
[동경 조동오 특파원]미 승인국(북괴·중공·월맹·동독)여행에 대한 일본정부의 강경 정책은 서서히 선회하기 시작했다. 일본 법무성은 친족방문. 성묘 등 이유로 북괴 방문 후 재입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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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트] 서독수상 부인 [루트]여사
서독의 [브란트]수상은 취임직후부터 대공산권 미소외교를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파격적인 재상』이라는 말을 듣고 있지만 [브란트] 수상부인 [루트]여사도 역대의 수상부인에 비하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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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권·서민간의 사회적 갈등 우려
70년대의 한국은 정치·경제·외교 등 전반에 걸쳐 「변동의 흐름」이란 커다란 시련기에 직면하였다. 따라서 어느 때보다 출발점에선 우리의 각성과 결의가 필요하다. 국제정치면에서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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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고교생 월초에 해제
서울시교위는 29일휴교중인 경기고교를 오는 10월4일(2학년)과 6일(3학년)에 나누어 개교키로하고 징계학생(제적제외)도 10월초순에 학교별로 모두 구제, 대학입학 예비고사에 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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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문학 어제와 오늘|아메리카나 심포지엄
서울미공보원은 신관이전(서울세종로「대경빌딩」) 기념을 겸하여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동안 미국문학·회화·조각·음악·건축에 관한 제1차「아메리카나·심모지엄」을 가졌다.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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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유골을 국립묘지에"
도망치다 집에 들어온 북괴 무장 공비와 맨손으로 용감히 싸우다 숨진 고 이용선 (32·홍제동 l74의5)씨의 노모가 불기 없는 싸늘한 병석에서 『죽은 내 아들의 유골만이라도 국립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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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구획정리 지구에 사립중고교 42건 신청
서울시가6개 구획정리지역에 설립키로 한 사립 중·고교 설립신청이15일 마감됐는데, 모두42건이 접수되어 평균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성산 역촌 등6개 지구중 성산이 최고로12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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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우리의 미래상을 연구하는 67년의 「캠페인」|국시 - 대표집필 이만갑
「자유」·「민족」 및 「경제」의 3요소 우리 나라의 역사를 더듬어 보면 전통사회에 있어서의 국가의 기본적인 이념은 국왕에의 충성이었고 따라서 국왕에 대한 판역이 가장 엄격하게 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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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단결 해치는 「계보」
김 씨는 조선인연맹(민단 결성 전) 추전현 본부 결성준비 위원장으로 박렬씨가 추전형무소서 풀려나올 때 신변일체를 돌보면서 인적관계를 굳혔다고 한다. 권일씨는 박렬씨의 구 동지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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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근대화의 신앙」으로 전진|박 대통령 연두교서 요지
나는 정부의 지난 3년간의 정치를 회고하며, 이 한해가 조국의 발전을 위하여 거보 전진하는 획기적인 해가 될 것을 기원하면서, 연두의 포부를 말하고자 한다. 지난3년 우리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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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베스트·셀러」작가 박승훈씨
박승훈씨는 금년에 2권의 「논·픽션」을 저술했다. 모두 출판되기가 바쁘게 「홈런」판이 되었다. 송충이처럼 징그럽고 자학적이고 변태적인 제목의 책들이다. 하나는 『영점하의 새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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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중「대결」끝내
【자카르타4일로이터급전동화】「인도네시아」의「말레이지아」대결정책이「인도네시아」 건국일인 오는 17일 이전에 종결될 것이라고「부르하누딘·모하메드·디아」공보상이 4일 이곳에서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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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김 서울특별시장의 새 서울 건설 청사진|공사사태 지시사태
「불도저」라는 김현옥 시장이 취임한지 한 달도 못되어 서울의 거리 곳곳은 건설공사로「붐」을 일으키고 있다. 취임하자마자 시민에게 내놓은 교통난 완화책 제1공약을 비롯, 김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