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느낌이 좋네요" 20대 여성 환자에게 문자 보낸 의사 '해고'
대전의 한 종합병원에서 의사가 건강검진을 받으러 온 환자에게 사적인 문자를 보낸 사실이 드러나 병원에서 해고됐다. 대전의 한 종합병원에서 30대 의사가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
-
[글로벌 아이] 아베 건강이상설의 실체
윤설영 도쿄 특파원 “다 필요 없고. 총리의 안색을 잘 살펴야 돼” 총리 관저 출입기자들이 선배들로부터 가장 먼저 듣게 되는 지시라고 한다. 2007년 아베 신조 총리의 1차
-
데이터경제 열릴까…‘장관급’ 개인정보보호위원회 8월 5일 출범
다음 달 5일이면 새로운 중앙행정기관이 태어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다. 국무총리 소속의 장관급 기관이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국회 통과 후 "만세"를 외쳤던 '데이터
-
[더오래] 칫솔 수명은 2~3개월, 아끼지 말고 갈아줘야
━ [더,오래] 전승준의 이(齒)상한 이야기(17) 매년 ‘치아의 날’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는지요? 1946년 조선치과의사회(현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어금니가 나오는 시
-
[건강한 가족] 30대 중반까지 저축한 골량, 타고난 약골도 강골 만들어요
생애주기별 뼈 건강관리법 뼈는 평생 건강의 동반자다. 튼튼한 뼈는 키 성장을 돕고, 나이 들어서는 골다공증과 골절을 예방해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도록 지지해 준다. 뼈 건강을 좌
-
여긴 20만원 저긴 90만원…MRI 검사때 '호구' 안되는 꿀팁
건강 검진받을 때 자주 등장하는 검사 중 하나가 바로 "MRI 검사"다. 많은 사람에게 익숙한 명칭이나 정작 어떤 검사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
-
국격 드높인 ‘K방역’ 이젠 코로나19 2차 유행 대비해야
━ 러브에이징 2020년 1월 20일, 미국과 한국은 다 같이 첫 번째 코로나19 환자 발생을 보고했다. 그로부터 100일이 지난 4월 28일, 미국의 확진자는 100만
-
[건강한 가족] 가슴 멍울, 유방암 아니라는데 그냥 둬도 괜찮나?
전문의 칼럼 강성수 일산차병원 유방센터 교수 가슴에 이전에 없던 멍울이 만져지면 ‘유방암이 아닐까?’ 걱정하게 된다. 하지만 멍울의 대부분은 유방암이 아니다. 조직검사 결과
-
40~50대에 생긴 황달, 간 질환 아닌 담도계암 신호일 수도
━ 라이프 클리닉 얼마 전 40대 초반 남성 환자가 외래 진료실을 찾았다. 첫눈에 황달을 알 수 있을 정도로 피부색이 노랗고 눈의 흰자위도 노랗게 변색해 있었다. 가능한
-
G20 정상 “세계경제 침체 막기 위해 대규모 재정지원 계속”
청와대 참모진들이 26일 밤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주요 20개국(G20) 특별 화상정상회의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청와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
G20 정상, 사상 첫 화상회의…文 '한국 방역노하우' 알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집무실에서 코로나19 공조방안 모색을 위한 G20 특별화상정상회의 중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
-
방광암 주범은 비만…체질량지수 25 넘으면 발병률 1.6배
━ 라이프 클리닉 방광은 신장에서 만든 소변을 일정 시간 저장 후 배출하는 장기다. 복부 장기 중 전립샘과 함께 가장 하부에 있다. 방광암을 처음 진단받을 때 많은 환자와
-
[더오래]글 쓰기 겁난다? 헤밍웨이도 수십 번 고쳐 썼다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55) 우리 생애에 대학 학과를 고를 때만큼 중요한 시기가 있을까. 그 선택으로 한 사람의 인생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대학 입시를 준
-
[건강한 가족] 도시인 100명 중 3명은 기생충과 '불쾌한 동거'
━ 중증 질환의 씨앗 기생충 감염증 기생충은 사람의 몸속에서 들키지 않고 살아가려 애쓴다. 사람의 몸에서 자신이 살 ‘집’과 ‘먹이’를 얻고 알까지 낳으며 종족을 번식시
-
마스크도 못 쓰고 손 소독제만···성매매 집결지, 코로나 공포
일러스트=김회룡기자 aseokim@joongang.co.kr 1년 전 이맘때 인천의 성매매 집결지 옐로하우스 빈 업소들이 철거되기 시작했다. 아파트 등을 짓는 숭의1구역 지역
-
[건강한 가족] 건강한 어른도 TDaP, A형 간염 예방접종 … 면역력 길러 감염병 ‘유비무환’
성인 때 맞아야 하는 백신 백신 감염병에 대항하는 면역력에 관심이 높은 때다. 몸에 좋은 식품을 찾아 먹고 손 씻기·마스크 사용 등 위생 습관이 주목받는다. 하지만 성인일수
-
짠 음식, 숯불고기 즐긴다면 최소 2년에 한번 '이것' 검사해라
[프리랜서 박건상] 설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오랜만에 한데 모입니다. 가족들의 달라진 모습, 무심코 지나쳤지만, 알고 보면 심각한 질환의 전조 증상인 경우가 있습니다. 설을 맞
-
박용만 회장이 '만세' 외친 데이터 3법 통과, 내 정보 안전할까?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법안 통과 소식에 "만세"를 외쳤던 '데이터 3법'이 구체화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1일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등 이른바
-
2029년까지 국민 100만명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한다
정부가 앞으로 10년간 100만명의 바이오 빅데이터를 모은다. 체중 조절 등 건강관리를 잘하면 포인트를 지급해 병원 진료 때 쓸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
프로포폴 쇼핑…1년간 병원 25곳 돌며 141번 맞았다
환자 A(25·여)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25곳의 병·의원을 돌아다녔다. 목적은 프로포폴(수면마취제)이었다. A씨는 이렇게 1년간 141번 프로포폴을 맞았다. 환자
-
발 아래 환상적 구름이 두둥실…여기는 반코앙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6) 6일 차, 베트남 사파 주변 민속 마을 관광 아침 식사를 마치니 오전 9시쯤 됐다. 리무진 승합차를 이용해 사파
-
[건강한 가족] 40~50대는 암·골다공증, 60대 이상은 감각 기능 확인 필수
현명하게 건강검진 받기 11~12월은 건강검진 시즌이다. 건강검진의 목적은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이다. 건강검진을 계기로 신체 변화를 확인하고 건강 지표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
수업 없으면 조퇴하고 휴식? 교사 연수 기준 시도별 제각각
'근무지 외 연수'를 악용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교육부가 현장의 혼란을 방치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뉴스
-
3600명 정성 모아…철창 속 반‧달‧곰‧들 네 마리 구출 완료!
녹색연합이 24일 구출한 사육곰 '들이'. 사람을 보고 다가오는 등 호기심이 많고,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녹색연합] 웅담 채취를 위해 사육되던 사육 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