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공연계, 친푸틴 게르기예프 등 러 예술가들 줄퇴출
━ 러, 우크라 침공에 예술계도 전쟁 중 친 푸틴 러시아 예술가로 꼽히는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 [사진 Marco Boggreve]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
[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예술에는 좌(左)도 우(右)도 없다”
■ 1967년 ‘동백림 사건’ 연루된 佛 유학 건축학도, 北에서 고려청자에 눈떠 ■ “고려청자의 독창성·분청사기의 자율성에 민족적 자신감 깃들어” ■ “북한의 허물만 들추면 서로
-
[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 영화 ● 이시영 위험한 상견례 주먹 센 아가씨가 부르는 ‘세월이 가면’ ‘건담 덕후(매니어)’라는 사실이 알려져 한참 주목을 받았던 배우 이시영. 최근엔 제7회 전국여자신인
-
[노재현 시시각각] ‘무늬만’ 공모제 vs ‘아니면 말고’ 추천제
세상에 인사만큼 중요하면서도 말 많고 탈 많은 일이 또 있을까. 투표로 뽑든, 시험으로 채용하든, 전문가 추천을 받든, 권력자가 뜻대로 임명하든 모두 수천 년에 걸친 고민과 지혜가
-
[me] 아프리카·라틴 음악이 몰려온다
지난해 8월 30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쿠바의 국보급 살사밴드 '로스 반반'의 공연. 관객 2000여 명이 가득 들어찬 공연장은 라틴 리듬으로 뜨겁게 달궈졌다. 쿠바음악 하면 부에
-
[삶과 추억] 美 대중음악 대부 레이 찰스 사망
시각 장애를 극복하고 미 대중 음악의 대부(代父)가 된 레이 찰스가 1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타계했다. 73세. 사망 원인은 간질환에 따른 합병증이다. 그는
-
바르셀로나 올림픽 출연 음악가들 음반수입 "짭짤"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무료로 출연하는 세계적 오페라 가수와 작곡가등 예술인들이 상당한 경제적 보답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서는 플라시도 도밍고·호세 카레라스·후안 폰스·하
-
"「동·서의 ??」느낄 수 없이 자유 분방"|주섭일씨(언론인)의 헝가리 방문기
헝가리와의 무역사무소 교환개설에 앞서 일부, 경제계에서는 이미 독자적인 접촉이 있어 봤다. 지난해 11월 삼성그룹에서 독자적으로 헝가리에 파견한 경제사절단에 동행했던, 본사 파리
-
(상)-「유진·이스토민」 피아니스트
음악평이 까다롭기로 손꼽히는 영국에서까지 현대 세계 초유의 이상적인 「피아노·트리오」라는 찬사를 받은 피아니스트 「유진·이스토민」, 「바이얼린」의 「아이작·스턴」과 「첼로」의 「레
-
(6) 국내-간첩·무장공비
「청와대를 까러왔다.』 생포된 북괴무장공비 김신조의 어처구니없는 일문일답이었다. 1·21사태 (68년)-. 31명에 이르는 북괴무장공비가 서울의 북쪽 관문까지 바짝 다가와 총격을
-
반예술의 전시장 제6회 파리 비엔날레
【파리=장덕상 특파원】제6회 「파리·비엔날레」는 과거 어느때보다 혁명적이다. 제4회때까지만해도 「아마추어」들의 눈에 슬기로운 그림과 조각과 판화들이 많았는데 재작년 5회부턴 완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