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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고시원 살지? 거기서 한번…" 女공시생 성추행한 대학 조교
세계 여성의 날인 지난 8일 서울 명동 YWCA회관 앞에서 열린 한국YWCA연합회원들의 미투 운동. [중앙포토] 7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여대생이 4년 전 대학교 고시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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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안고 아랫배 만져"…거문고 명인 이오규 성추행 폭로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운동이 확산된 가운데 국악계에서도 미투가 나왔다. 일러스트 김회룡 기자. 거문고 명인이자 용인대 명예교수인 이오규 명인이 수십년간 학생들을 가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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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계로 번진 미투…거문고 명인 성추행 의혹 폭로
거문고 자료 사진. [중앙포토] 명인으로 꼽히는 이모(65) 용인대 명예교수가 후학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폭로에 휩싸였다. 지난 12일 낮 12시 50분쯤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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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으르렁” 씨엘 “제일 잘 나가” … 평창 마지막 밤 달군 K팝
남·북 선수단이 25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이날 흰 패딩을 입은 대한민국 선수들은 태극기를,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북한 선수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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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평창 불꽃축제 피날레
화려한 폐회식 장면. [연합뉴스] K팝을 대표하는 그룹 엑소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올림픽공동취재단] 선수단이 DJ 마틴 개릭스의 EDM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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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에이지레스 사회
김남중 논설위원 한국의 최성숙(86) 할머니와 일본의 가타가베 지즈코(87) 할머니. 80대 고령인 거 말고 공통점이 또 있다. 나이를 잊은 채 활기차고 열정적인 삶을 사는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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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정조 '책가도' 본뜬 도서·기록·박물관은?
국립무형유산원 '라키비움 책마루'를 찾은 어린이들. [사진 국립무형유산원] "조용하기만 한 일반 도서관과 달리 '라키비움 책마루'는 음악도 틀어 주고 의자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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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둥~ 둥 12현 소리에 건 청춘 … 창작 국악 새 길 연 거장
가야금 명기 10대를 자택에 놓고 함께 생활했던 황병기 명인.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선생이 31일 별세했다. 82세. 지난해 말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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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 뜨는 가야금 소리 따라간 단순한 삶…황병기 명인 별세
31일 별세한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선생. [중앙포토]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선생이 31일 오전 별세했다. 82세. 지난해 연말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후 회복하지 못했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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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딱 600병만 파는 동네막걸리
배상면주가와 지역 양조장이 만들고, 세븐일레븐이 파는 ‘동네방네 막걸리’. [사진 세븐일레븐] 동네서 빚은 막걸리를 동네서 판다. 세븐일레븐은 전통주 제조업체 배상면주가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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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동막걸리·성수동막걸리 아시나요?
배상면주가와 지역 양조장이 만들고, 세븐일레븐이 파는 '동네방네 막걸리'. [사진 세븐일레븐] 동네서 빚은 막걸리를 동네서 판다. 세븐일레븐은 전통주 제조업체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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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짐 수레에 싣고 개와 도보여행하는 독일인
━ 장채일의 캠핑카로 떠나는 유럽여행(14) 펑펑 내리던 스위스의 눈이 이탈리아로 들어서자 빗줄기로 바뀌었다. 우리가 가야할 곳은 산마리노. 이 나라의 정식 명칭은 '가장 고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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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말술에 하루 세 갑 담배 끊었다 … 예술도 에너지, 쉰 넘으면 절제
━ 가수 데뷔 40년 ‘작은 거인’ 김수철 김수철에게 기타는 분신이다. 지금도 매일 1시간 넘게 연습한다. 기타 줄을 잡는 왼손 손가락이 오른손 것보다 0.7cm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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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사자성어 '파사현정'…노무현·이명박·박근혜 정부땐?
교수들이 2017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된 '파사현정'. 최재목 영남대 교수는 "적폐청산과 올바른 정치에 대한 기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자는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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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사자성어는 ‘파사현정’…“촛불민심·적폐청산 의미 반영”
전국의 대학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는 ‘파사현정’(破邪顯正)이다. 그릇된 생각을 버리고 올바른 도리를 따른 다는 뜻이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한국사회를 변혁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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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게이츠·저커버그 우주탐사 나선 이유
2016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케플러 우주망원경을 통해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외계행성 1284개를 새롭게 발견했다. 이 중에는 온도나 중력 등의 조건이 지구와 비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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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노화 억제, 다이어트 도움…‘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 열려
우유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공개하는 ‘제3회 우유 가치의 재발견’ 포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13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THE-K 호텔 3층 거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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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로 불쑥 들어온 기다란 '오무아무아'의 정체는
오무아무아 상상도. [AFP=연합뉴스, ESO, M. Kornmesser] 지구 밖의 문명을 찾아내는 건 천문학자들의 오랜 염원이었다. 이번엔 태양계에 제 발로 찾아온 성간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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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11월 수상작
━ 장원 문 밖의 문 -고윤석 커다란 입 여닫으며 길을 열고 길을 막는 스크린 그 너머로 또 다른 문이 있다 가려진 그늘 깊숙이 허기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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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교 25주년…현대오일뱅크, 하노이에 어린이문화도서관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이사장과 관계자, 베트남 학교 선생님과 어린이들이 어린이문화도서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뒷줄 오른쪽 다섯번째가 남익현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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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문학관 옆 김신조 루트가 … 인왕산·궁궐·서촌 곳곳 ‘알쓸신사’
━ 토박이도 잘 모르는 서울 알리는 가이드 '어벤져스' 서울 토박이라고 서울을 잘 알까. 주말마다 삼청공원 약수터에서 물을 떠다 마셨고, 경복궁 경회루 앞에서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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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컬처 스토리] 왜 명절이 재미 없어졌을까
문소영 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 추석·설보다 크리스마스·핼러윈을 좋아하는 사람을 개탄하는 글이 해마다 올라온다. 그런데 그에 대한 반박의 목소리도 소셜미디어에서 해마다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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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게 미당 시는 음악으로 만들고 싶어요”
가야금 명인 황병기(81·사진) 선생은 작곡가이기도 하다. 1962년부터 꾸준히 작품을 발표했다. 특히 75년 ‘미궁(迷宮)’이 화제였다. 가야금을 전통적으로 연주하는 대신 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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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만에 새 곡 내놓은 81세 황병기
가야금 명인이자 현대음악의 기법으로 음악을 작곡하는 황병기. [중앙포토] 가야금 명인 황병기(81) 선생은 작곡가이기도 하다. 1962년부터 꾸준히 작품을 발표했다. 특히 7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