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100명보다 잘 찾아”…한강 의대생 찾은 구조견의 세계
이번 한강 대학생 실종사건에서 손씨의 사체를 발견한 민간구조견 오투의 모습. 유튜브 캡쳐 한강 공원에서 실종된 손정민(22)씨의 주검을 한강에서 발견할 수 있었던 건 구조견 덕분
-
16년 전 쓰나미 휩쓸렸던 인니 경찰, 정신병원서 발견?
지난 2004년 '인도양 쓰나미' 발생 당시 실종됐던 인도네시아 경찰관 추정 인물 아셉(왼쪽). [인스타그램 캡처] 16년 전 발생한 '인도양 쓰나미' 당시 실종된 인도네시아 경
-
[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후쿠시마 오염수 희석해도 방사성 물질 월성원전의 100배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인근 바다 밑에서 규모 9.0의 강진이 발생, 최고 높이 40m의 지진해일(쓰나미)이 해안을
-
동일본 대지진 10주년 앞두고…또 공포에 떤 일본
13일 밤 일본 북동부 해안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후 인근 후쿠시마의 주류 가게에서 매니저가 깨진 병을 정리하고 있다. AP=연합 뉴스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 강진. 그
-
85명 숨진 터키 강진…3살 아이 사흘 만에 잔해 속에서 구조
2일 터키 이즈미르에서 구조대원들이 3살 난 아이 엘리프를 건물 잔해에서 구조하고 있다. AP통신=연합뉴스 터키 서부 해안을 강타한 지진으로 수백명의 사상자가 나온 가운데,
-
흉기찔린 딸, 외상없는 부친···헛간 두엄속 '순천 부녀' 무슨일
━ 재수색 끝에 헛간 두엄서 父女 시신 발견 경기도 성남에 사는 40대 여성이 경찰에 실종 신고 8시간여 만에 80대 아버지가 혼자 사는 전남 순천 집에서 아버지와 함께
-
순천서 父女 숨진 채 발견…살해 용의자도 극단 선택 추정
중앙포토 전남 순천에서 아버지와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 살해 용의자 역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7시쯤 순천시 A
-
남부지방 곳곳 '물폭탄'…함양 수로작업 2명 급류 휩쓸려 사망
13일 낮 12시 30분쯤 기장군 읍내로의 굴다리 위에 축조한 성곽형태의 담장이 파손됐다. 경찰은 주변 교통을 통제하고, 기장군은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부산지방경찰청]
-
[더오래] 감자 오징어 지나가니 수국이 왔다, 랜선을 타고
━ [더,오래] 홍미옥의 모바일 그림 세상(51) ‘이번엔 수국이래요. 지난번 감자는 실패했는데 대파는 성공했거든요. 아, 그래요? 전 오징어 고시에 붙었어요. 호호호.
-
[남정호의 시시각각] 일본 코로나 확산, 기뻐할 일인가
남정호 논설위원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관련 기사에 반일 댓글이 줄을 잇는다. “지옥문이 열려 1만 명 돌파는 시간 문제” “절대 도와줘선 안 된다” 등 섬뜩한
-
[漢字, 세상을 말하다] 名師
한자세상 2/15 중국 속담은 우리와 결이 다르다. 비유가 실제적이고 직선적이다. 우리는 ‘썩어도 준치’라고 하는데 중국은 ‘낙타는 말라 죽어도 말보다 크다(瘦死的駱駝比馬大)’라
-
[월간중앙] 文 정부 ‘양날의 칼’ 공수처의 미래 “호랑이 잡겠다고 사자를 집 안에 들이나”
‘12월 3일’ 직권상정 시한 다가오면서 여야 충돌 긴장 고조 부패방지 본래 목적 사라지고 정략적 이념대결 도구로 변질 11월 2일 서울 여의도공원 앞에서 열린 ‘사법적폐 청
-
[서소문사진관] 최소 29명 사망 알바니아 지진, 79년 40명 사망 기록 넘을 수도
강진이 발생한 알바니아 투마네에 집을 잃은 사람들을 위한 텐트촌이 건설됐다. [AFP=연합뉴스] 수십 년 만의 최강 지진이 덮친 알바니아에서 피해수습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사상자
-
최소 29명 사망…강진 덮친 알바니아 국가비상사태 선포
26일(현지시간)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한 발칸반도 알바니아에서 주민들이 무너진 아파트 건물 앞에 좌절한 채 서있다. [AP=연합뉴스] 발칸반도 국가 알바니아를 덮친 규모 6
-
잠 자던 사이에 최악 강진 덮쳤다···알바니아 최소 21명 사망
26일(현지시간)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한 발칸반도 알바니아에서 주민들이 무너진 아파트 건물 앞에 좌절한 채 서있다. [AP=연합뉴스] 발칸반도 국가 알바니아에서 26일
-
물폭탄에 4명 숨진 참사···태풍 '미탁' 한반도 할퀴고 떠났다
3일 새벽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4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강원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 한 주택에서 소방대원이 고립된 주민을 구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
-
인도네시아·일본서 같은 날 지진…환태평양 '불의 고리' 움직이나
지난 18일 일본 야마가타 현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상황을 이튿날 공무원이 살펴보고 있다. [AP] 환태평양 ‘불의 고리’가 심상치 않다. 같은 날 인도네시아와 일본에서 각
-
쓰촨성 강진 사망자 13명으로…건물 잔해 속 구조작업 안간힘
중국 서남부 쓰촨성에서 간밤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어났다고 AP통신 등이 18일 전했다. 부상자는 현재까지 200여명으로 집계되는 가운데 현지 당국에 의
-
[일상등산사] “내 등반 봐다오” 생중계로 에베레스트 8번 도전한 남자
“지금이 등정 기회다. 모두 고맙다.” 구리키 노부카즈(栗城史多·36)는 2018년 5월 20일 에베레스트(8848m) 7400m 근처에 있었다. 그는 전날 뭉툭한 손가락으로 페
-
119구조대 31일 오후 헝가리 도착…베테랑 잠수요원 9명 투입
소방청 국제구조대원들이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사고 후속 대응을 위해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수속을 밟고 있다. [사진 소방청] 헝가리 부다페
-
19년 전 전남 강진 초등생 연쇄 실종 미스터리 풀릴까…200쪽 노트 발견
2018년 6월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의 행방을 찾기 위해 경찰이 의심 지역을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19년 전 전남 강진에서 발생한 초등생 2명의 실종사건을
-
늘어나는 사망자…인도네시아 순다해협 쓰나미, 피해 커진 원인은
23일 인도네시아 반텐 주 차리타 해안에서 한 주민이 쓰나미에 휩쓸려 무너진 집을 살피고 있다. [AFP=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순다해협 주변 해변을 덮친 쓰나미
-
[서소문사진관] AP통신이 선정한 사진으로 본 '2018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21일 교내 총기사고로 17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더글러스 고등학교 학생을 면담하고 있다. 학생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총기규제를 요구했으나, 트럼
-
2000명 목숨 앗아간 인니 강진···'그놈의 정체' 찍혔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팔루 지역 지진 시작 직전(왼쪽)과 지진 시작 7초 후 모습(오른쪽). 땅이 흘러내리면서 마을을 덮쳤다 [수토포 누그로호 BNPB 대변인 트위터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