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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터넷 자유 실현을 새 국가전략으로”
22일 베이징의 구글 중국 본사 앞에 설치돼있는 진입금지 표지판이 중국과 미국의 인터넷 전쟁을 암시하는 듯하다. [베이징 로이터=뉴시스]미국과 중국이 인터넷 대전으로 치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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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세종시 신안’으로 당론 변경 움직임에 제동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0일 재경대구·경북 시·도민회 신년인사회장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청와대와 한나라당 지도부의 세종시 당론 변경 움직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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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할 말 다하는 정몽준 vs 박근혜 …‘차기 전쟁’ 시작?
세종시 신안을 놓고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박근혜 전 대표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정 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고, 박 전 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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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북한 초강경 돌변 왜?
북한이 연일 대화 공세를 펴온 가운데 최고 권력기관인 국방위원회가 15일 초강경 성명을 낸 데 대해 정부 당국은 곤혹스러운 표정이다. 전날인 14일 노동당 통일전선부 산하 아태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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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인터뷰] 미국의 두 번째 북한인권특사 로버트 킹
로버트 킹 미국 북한인권특사가 지난 12일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했다. 킹 특사는 “미국은 북한 핵과 인권 모두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식 기자]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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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안(新案) 발표 이후] 박근혜 “충청권 여론이 바뀐다 해도 입장 변함없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을 나오며 세종시 신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세종시 신안에 반대하는 것과 관련해 ‘제왕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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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안(新案) 발표 이후] MB “소속에 따라 그냥 완전히 의견이 뭉쳐져서야 …”
12일 청와대에서 박광태 광주시장(왼쪽)이 “세종시 신안은 광주 죽인다”고 하자 정운찬 총리가 “그게 아니다”고 말하고 있다. 가운데는 최상철 지역발전위원장. [조문규 기자]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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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 커지는 학교급식 직영화
#15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내년부터 모든 초·중·고교가 직영 급식으로 전환할 준비가 돼 있냐”는 이철우(한나라당) 의원의 질문에 애매모호한 답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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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 밖 강자들의 존재, 정세균은 불안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운데)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강래 원내대표(맨 오른쪽)와 박주선 최고위원 사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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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 밖 강자들의 존재, 정세균은 불안하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운데)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강래 원내대표(맨 오른쪽)와 박주선 최고위원 사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우리 민주당 앞에 큰 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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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한숨은 돌렸지만 …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25일에도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했다. 그는 “대통령과 여당은 국민의 뜻을 확실히 받들어 4대 강 예산을 전액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크리스마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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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일 간 영토문제 없다’가 일본 교육지침 돼야
일본 정부가 고등학교 지리·역사 과목의 학습지도요령 해설서를 발표하면서 독도 영유권을 간접적으로 주장했다. 지난해 발표한 중학교 학습지도요령에 언급된 내용(한·일 간 독도 영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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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법 개정 ‘10일 대전투’ 시작됐다
노조가 스스로 전임자의 임금을 해결토록 할 것인가, 아니면 현재처럼 노조 전임자에게 임금을 줄 것인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하 노조법) 개정안을 두고 노사 간 치열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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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대북 강경 노선을 풀 때다
정부 고위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의 대북정책 특별대표 스티븐 보즈워스는 지난주 평양에서 북한 당국자들로부터 듣고 싶은 말을 들었다. 미국은 2005년 9·19 공동성명에 대한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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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세종시 수정안은 소나타를 에쿠스로 만드는 것"
정운찬 국무총리는 12일 세종시 건설과 관련, “당초 2030년까지의 계획을 2020년으로 단축하는 방향으로 발전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수정안에 담길 학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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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길어져도, 기업 쓰러져도 노조에 굴복 안 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철도노조 파업과정 내내 전면에 등장했다. 파업 셋째 날인 지난달 28일, 공공기관 선진화 워크숍에서 “철도노조 파업에 적당히 타협하고 가서는 안 된다”면서 철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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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사업 백지화되면 누가 정부 믿나” 충남 유력 인사 500명 세종시 반발
이완구 충남지사가 1일 충남지역의 각계 인사들을 충남도청 대강당에 초청했다. 충남도 내 16개 기초단체장과 전·현직 도의원, 문화·예술·종교·경제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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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대통령과의 대화’ 그 후 … 국민 설득 vs 원안 고수 vs 항거·투쟁
‘세종시 전쟁’이 점입가경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한 이후 정치세력 간 대치는 더 거칠어졌다. 여권 주류는 수정안 마련과 대국민 설득에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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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국민들 보기에 이해 힘들고 해서도 안돼
관련기사 뒤통수 맞은 노무현 “해고자 복직만은 안 돼”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의 무기한 파업과 관련해 “적당히 타협하고 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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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MB의 Mr. X
이제 누가 이명박(MB) 대통령의 Mr. X였는지는 대충 안다. 지난달 남북 싱가포르 비밀 접촉 당시 김양건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의 카운트파트 말이다. 통일부 장관, 국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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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신생 파워, 몇십 년 뒤에도 美 추월 힘들다”
▲후진타오 국가주석(오른쪽)이 17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 뒤 오바마 대통령에게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베이징 AP=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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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신생 파워, 몇십 년 뒤에도 美 추월 힘들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후진타오 국가주석(오른쪽)이 17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 뒤 오바마 대통령에게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베이징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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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신생 파워, 몇십 년 뒤에도 美 추월 힘들다”
후진타오 국가주석(오른쪽)이 17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 뒤 오바마 대통령에게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베이징 AP=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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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외교에서 국익 챙긴 정세균 대표
“정 대표께서 일본 측으로부터 획기적인 발언을 끌어냈습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취임 16개월 만에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한 지난 12일 오후. 정 대표와 일본의 집권 민주당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