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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한마디한 상사 '역갑질' 찍힌다…귀 닫고 입 닫는 전쟁터
국내 한 바이오 기업에 재직 중인 A상무는 최근 인사팀 관계자의 연락을 받았다. 함께 일하는 B팀장이 제대로 업무를 못한 것과 관련, 가볍게 웃으면서 “잘 좀 하자”고 말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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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2035] 마음의 ‘배리어 프리’
여성국 IT산업부 기자 “온 세상이 날 거부하는 것 같다.” 며칠 전, 대학 친구 A는 “악플로 왜 사람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지 알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전동휠체어를 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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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으로 여직원 몸에 이름 썼다…'IT거물' 엽기 만행 재조명
채널A '블랙2: 영혼파괴자들' 방송 화면 캡처 자신이 운영하던 직원들을 상대로 각종 가혹 행위를 저지른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만행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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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시간 일하는데, 죽도록 힘들다"…직장인 3명중 1명 '공짜 야근'
직장인. 중앙포토 "69시간 절대 하면 안 된다. 내가 그렇게 일하는데 힘들어 죽을 것 같다. 말은 챙겨준다고 하는데 제대로 주지도 않고 5분도 쉴 수 없다." "오늘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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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씩 세우고 X욕 했다"…한 음악과서 벌어진 선배들 갑질
대전 모 대학의 음악과(성악 전공)에서 후배들을 상대로 한 선배들의 이른바 ‘군기 잡기’가 만연하다는 내부 고발이 나왔다.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이 대학 익명 커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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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에 최하고과, 복직하자 직무변경 “출산휴가·육아휴직도 제대로 못 쓴다” [출산율이 바닥인 이유]
━ SPECIAL REPORT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 횡단보도에서 한 가족이 서로에게 기대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임신하면 제가 낸 성과가 없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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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일하고 쭉 쉰다? 10명 중 3명 “지금도 연차 맘대로 못써”
직장인 A씨는 연차 사용 전날, 상사로부터 “내 기분에 따라 (연차 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말을 들었다. 재차 연차 승인을 요청하자 상사는 “안마를 해보라”고 지시했고,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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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 쓰고 싶으면 안마해봐"…'휴가갑질'에 떠는 직장인들
직장인 A씨는 연차 사용 전날, 상사로부터 “내 기분에 따라 (연차 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말을 들었다. 재차 연차 승인을 요청하자 상사는 “안마를 해보라”고 지시했고,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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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술판' 전략연, 밤에 여성들 들어왔다 새벽에 나갔다
국가정보원 산하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전략연)의 부원장을 지내면서 전략연 건물 방을 사적으로 이용하고 젊은 여성을 불러 술판을 벌이는 등의 혐의(횡령)로 수사 의뢰된 친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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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갑질∙프로포폴' 의혹 벗었다…前매니저 징역형 집유
배우 신현준. 연합뉴스 대법원이 배우 신현준씨를 상대로 ‘갑질’ 등 의혹을 제기했다가 고소당한 전 매니저 김모씨에 대해 유죄 판결했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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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 못 봐도 월 700만원"…기상천외한 건설노조 불법행위
“새벽 6시면 노조원 40여명이 공사장 정문을 차단하고, 모든 사람의 신분증을 검사합니다. 외국인은 합법 노동자라도 겁먹고 다 도망가죠. 드론 띄워서 쉬는 시간에 담배 피우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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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IT업계 만연한 공짜야근 뿌리뽑겠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고용청에서 열린 IT기업 노조 및 근로자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정보기술(IT) 업계에서 일하는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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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해도 포괄임금 '퉁'…이정식 고용장관 "'공짜야근' 뿌리 뽑겠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3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IT기업 노조·근로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고용노동부 제공 정보기술(IT) 업계에서 일하는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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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애 거절했더니 "각오해라"…다음날 '직장 괴롭힘' 시작됐다
직장인 9명 중 1명은 일터에서 원치 않는 상대로부터 지속적인 구애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지난해 10월14일부터 21일까지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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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하기 싫어?” 교수 갑질…‘공노비’ 전락 대학원생의 눈물
━ 인권 사각지대 K-대학원 공노비. 대학원생 박모(31)씨는 이렇게 불린다. 뜨내기 같은 기간제 교사에서 벗어나, 어엿한 정교사가 되고 싶었다. 기술교사라는 꿈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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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알박기 논란' 대통령기록관장, 직위해제…갑질 의혹 제보
문재인 정부 말 임명된 행정안전부(행안부) 대통령기록관장이 부당한 업무지시 의혹 등으로 감사를 받아 직위가 해제됐고,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9월1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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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태 촉발한 ‘보좌관 촉’…국회 저격수 뒤엔 이들 있다 유료 전용
■ 「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1월 26일부터 ‘보좌관의 세계’를 연재합니다.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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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8년간 강의평가 95~100점"…갑질 논란 조목조목 반박
배우 이범수. 사진 빅펀치엔터테인먼트 우 이범수가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을 차별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14일 이범수의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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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절반 휴학·자퇴 사실일까…이범수 측 "학교조사 기다린다"
배우 이범수. 사진 빅펀치엔터테인먼트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을 차별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배우 이범수 측이 신한대학교 전수조사와 관련 “학교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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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 "학생 차별·폭언 안했다"…강력 법적대응도 예고
배우 이범수. 사진 이범수 인스타그램 캡처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을 차별하고 폭언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배우 이범수 측이 “사실무근”이라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허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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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측근 "돈으로 학생 차별할 교수 아냐…열정 높았던 탓"
배우 이범수. 중앙DB 학생들에게 이른바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배우 이범수의 측근이 “돈으로 학생을 차별할 교수는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범수의 한 측근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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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갑질에 학생들 자퇴?…소속사 "교수 업무는 개인적 일"
배우 이범수. 중앙포토 배우 이범수가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은 “교수 업무는 개인적인 일이라 잘 알지 못한다”고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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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 논란' 츄, 사흘 만에 입 열었다 "부끄러운 일 한 적 없어"
걸그룹 이달의 소녀 전 멤버 츄. 사진 연합뉴스 걸그룹 이달의 소녀 전 멤버 츄가 퇴출 논란에 대해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츄는 28일 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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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장서 尹·韓·崔 모두 때린 전현희…野 "유병호 차지철 연상"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13일 국민권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를 마친 뒤 선서문을 백혜련 정무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감사원의 표적 감사냐, 알박기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