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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처에 우박피해
【부산=신원호 기자】지난 30일, 이틀 동안 경남지방에는 풍속 21m의 돌풍을 동반한 비바람이 불고 직경 1㎝ 안팎의 우박이 쏟아져 추수를 눈앞에 둔 보리 1만5천㏊. 고등채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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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식량
우리나라는 일제치하에서도 연평균 약5백만 섬에 달하는 미각을 수출했었다. 그러나 광복 후 남북한의 분단. 해외동포들의 귀환, 6·25 동란에 다른 농토의 황폐화 등으로 식량의 대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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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이 영그는|농사
▲벼농사=이삭도 열병·벼멸구동병충해방제에 마지막 힘을 기울인다. 피는 이삭이 팬 후 1주일이 되면 종자로 싹틀 수 있으니 속히 뽑아 태워 버린다. 물 걸러 대기를 계속하고 모래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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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장마가 앞당겨 놓은 벼 병충해|도열병 등 피해 일부 지역선 예년 2배 예상
예년보다 늦게 시작된 장마와 일조 시간 부족 등으로 전국 농촌에 병충해가 만연.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25일 보사가 집계한 전국의 병충해 지역은 5만2천ha로서 올해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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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너무나 초라한 농촌의 「마을문고」
거칠어진 손, 검게 타버린 얼굴들이지만 좋은 책에서 좋은 지식을 얻고싶은 청년들입니다. 마을문고의 책들이 모두켸켸묵은 낡은것들이어서 초라하기만 합니마. 몇권안되는 책들마저 헐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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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통보」로 맞은 쓸쓸한 구정|화전민은 새 경작지가 아쉽다.
【춘성군 사북에서 강원 특별취재반=이량·김광섭 기자】강원도 화전민들은 새 경작지가 아쉽다. 산을 일구어 생계를 이어온 도내 3만9천1백여 가구 주민들은 명절인 구정을 맞고도 우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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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 사용할 땐 일정기간 지난 뒤 수확|재사용 땐 1주 간격·회수제한 엄수
농수산부는 본격적인 병충해 방제시기를 맞아 농약으로 인한 중독 등 각종사고를 막기 위해『독성농약의 안전사용기준』을 마련, 농민을 계몽키로 했다. 농수산부는 이 기준에서 특히 ①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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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식량 사정
올해도 세계식량사정은 전년에 이어 악화될 전망이 짙다고 외신은 보도하고 있다. 소맥·대두·옥수수 등은 여전히 공급부족을 예상케 하고 있어 가수요를 유발시킬 것 같으며 때문에 가격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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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합성 이용 농산물 증산에 성공
광합성을 이용, 농산물 생산을 비약적으로 증대시키는 실험이 최근 미국에서 성공하여 식량 대책에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17일 「워싱턴」에서 열린 전미 과학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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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그 경제적 평가|미상하 양원회동 경제위 보고
지난 5월18일 미국 상하 양원 합동경제위원회(JEC)는 『중화인민공화국-그 경제적 평가』라는 중공경제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71년 기준 인구 8억5천5백만명, GNP는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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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연변에 심은 작물 뽑지 말도록
농림부는 12일 철도연변에 재배한 작물을 수확기까지 제거치 말도록 철도청에 요청했다. 최근 철도청은 철도 노반손괴 위험과 철도 변 미화를 위해 각지에서 철도부지에 심어놓은 각종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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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최근 충북 도내 옥 천·영동·청원군 당국자들이 경부고속도로 주변 조림사업을 망쳤다는 이유로 농민들이 도로주변에 심어 농사가 거의 다 된 7만여 평의 보리를 모드 베어버림으로써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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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철도국 수확 전 감자 뽑아
【단양=최근배 기자】영주철도국은 단양·제천 역 관내 중앙·태백선 철로 변 미화작업을 한다고 농사가 다 돼 20일만 있으면 거두게 될 3만2천 평의 마늘·감자 등을 모두 뽑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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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고구마
고구마는 모든 식물 중 칼로리가 가장 높고 전분의 함량이 제일 많은 알칼리성 식품이다. 메과의 식물로 뿌리가 식용으로 이용되는 고구마는 원산지가 중앙 아메리카인데 15세기말께 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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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3천만 섬을 생산
농림부는 쌀 생산량을 올해 실 수확량보다 7%늘어난 2천9백69만6천 섬(평년 작 비 12.1%증)으로 잡는 등 72년도 식량생산계획을 확정했다. 28일 김보현 농림부장관은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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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겨지는 화성의 신비
소련의 「마르스」3호가 사상처음으로 화성에 연착륙했다. 그리고 지난달 14일 화성궤도로 들어간 미국의 「매리너」9호는 그 뒤 달의 신비를 밝히는 열쇠가 될 여러 가지 사진을 보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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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감자는 가난한 사람들이 주식으로 먹기도 하지만 육식을 주로 하는 구미에서는 거의 한끼도 거르지 않고 식비에 오르는 식품이어서 어떤 의미든 부식이라기보다 주식의 역할을 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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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신기록 파월군 하계작전
주월한국군의 전전투부대가 참가한 「주월군하계 제2단계작전」이 종반에 접어든 7월7일 현재 아군의 전과는 적사살 5맥50명선에 육박하였으며 노획화기는 3백정을 돌파하여 자못 풍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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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적 치하의 3개월 (20)|「6·25」 20주…3천여의 증인 회견·내외 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 전쟁 3년
북괴가 남한 점령 지역의 도시에서뿐만 아니라 농촌에서도 지지를 받지 못하고 오히려 더 원성을 산 것은 강제 모병과 함께 이른바 「토지 개혁」을 무자비하게 강행했기 때문이었다.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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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2천9백 만석의 수확이 예상된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결실이 9월을 맞는다. 이 달은 모든 농사일의 마지막 손질을 하는 달이라 벼농사에서는 피뽑기·물떼기등 수확의 손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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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는 강원도차지
제14회 4H「클럽」중앙경진대회는 4일동안의 각종 경진을 끝내고 18일하오 3·1당에서 막을 내렸다. 이날 식전에서 정일권국무총리는 조농림부장관이대독한치사를 통해『4H구락부회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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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알 크기 우박
【정선】22일 정선지방에 우박이 쏟아져 각종 곡물과 소채류에 큰 손해를 주었다. 이날 하오1시쯤부터 약30분간 정선면 임계남면 일대에 밤알 크기 만한 우박이 쏟아져 수확을 앞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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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23만 정보|김 농림, 영남지방에 대파지시
29일 김 농림부장관은 가뭄상습지가 전국에 약3천 정보에 달하며 여기에는 뽕나무 등 경제작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수리불안전답 및 천수답이 50만 정보에 달한다고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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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맥류수확량 1,632만석 추정
김 농림부장관은 올해 맥류수확 예상량은 1천6백32만8천9백52석으로 추정했다. 11일 기자회견에서 김 장관은 맥류수확 예상량을 발표하고 이 예상량은 증산계획량보다 9.2% 초과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