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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피눈물'과 '표' 바꿀텐가···李·尹 '주가 희망팔이' 그만하라 [김수현이 고발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그래픽=김은교 “정부가 지난 10년 동안에 푼 만큼의 돈을 한 번에 다 풀어버렸잖아요. 그러니 이제 (주식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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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권발 보유세 경감 논의, 속도감 있게 결론내야
20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선 부동산 보유세 문제가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이날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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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세계 경제 전망] 누가 당선되든 ‘미국 경제 우선주의’ 계속된다
━ 미국 대통령 선거의 경제적 파장 그래픽=최종윤 열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여론조사로는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앞선다. 도널드 트럼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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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중국 경제 CHINA FOCUS] 기업 지원, 내수 확대, 취업 안정 통해 경제 회복 기반 구축
중국의 코로나19 방역은 비교적 단기간 내에 중요한 성과를 거뒀고 경제·사회가 정상적인 질서를 회복해 하반기 경제 회복에 굳건한 기반을 마련했다. 사진은 둥펑혼다(東風本田)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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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흑백 통합 스쿨버스 반대” 40년 만에 부메랑으로
지난 27일 밤 미국 민주당 1차 경선 토론 둘째날 조 바이든 부통령(왼쪽)과 버니 샌더스(가운데),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토론하고 있다. 해리스는 이날 바이든 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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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임진왜란 후 재빨리 일어선 조선…그뒤엔 과감한 감세 있었다
신윤복이 그린 '야금모행(夜禁冒行)' “도성(都城) 안은 위로 경대부(卿大夫)로부터 아래로는 시정의 천인까지 모두가 지극히 사치하여, 벽에 바르는 것은 외국의 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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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박스권 코스피 답답…해외로 머니무브
해외 투자금액의 67% 미국에 몰려…거래 늘면서 증권사들 서비스 경쟁 치열 해외 주식 투자가 붐을 이루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5월 7일까지 국내 투자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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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증시 1~2주가 고비, 20% 떨어지면 실적 악화 → 주가 하락 악순환
━ ‘원조 닥터 둠’ 마크 파버의 시장 진단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원조 닥터 둠’ 마크 파버 한국을 비롯해 미국 등 주요 증시가 휘청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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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가 버블이라고? 천만의 말씀
━ 런던 아이(London Eye) 한해를 밝게 보고 싶지만 심상찮은 경보가 울리고 있다. 무역전쟁, 미국과 유럽의 정치 지도자들의 취약한 리더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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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품 위험 … 차라리 중국 게임업체 주식 사라”
━ 경기 예측 전문가, 사이나이 박사 1987년 블랙먼데이, 2007년 금융위기를 예측한 앨런 사이나이 박사는 미국과 세계 경제가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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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트럼프와 싸워라"…공화당 총격 사건 후에는 "폭력을 멈춰라"
[사진 샌더스 트위터]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주자로 나서 이른바 '샌더스 열풍'을 일으켰던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이 14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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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곡선’ 실험한 레이건처럼 … 트럼프, 감세로 경제 살릴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참모인 게리 콘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세금개혁안을 발표했다. 법인세 20%포인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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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법인세 낮춰 경제 살리겠다는데…'최적세율'과 '주술경제학' 사이에서
급진적인 세금 감면(radical tax cut).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정책에 대한 블룸버그의 평가다. 실제로 한 번에 법인세 20%포인트 인하는 전례가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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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한국은 공무원, 중국은 IT 기업인이 한다
세계 각국 정부 부처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산업계, 학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독일의 인더스트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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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초저금리의 저주가 덮쳐오나
이철호논설실장미국 연준(Fed)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재닛 옐런 의장은 26일 “고용과 경제전망이 개선돼 기준 금리를 올릴 여건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정치적 오해를 피해 미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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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구조조정, 안철수가 총대 멜 이유
이정재논설위원구조조정을 정치 공학적으로 풀면 계산서가 어떻게 나올까. 박근혜·안철수·김종인 중 가장 이득 볼 사람은 안철수다. 차기 대통령이 된다는 확신이 있다면, 안철수는 누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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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세·월가혁신·빈민구제…거침없는 ‘민주적 사회주의’
단 0.2%포인트 차이였다. 미국 민주당 아이오와 경선 결과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49.8%, 버니 샌더스 버몬트주 상원의원은 49.6% 였다. 승자는 힐러리였다.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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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경제학…거침없는 민주적 사회주의
단 0.2%포인트 차이였다. 미국 민주당 아이오와 경선 결과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49.8%, 버니 샌더스 버몬트주 상원의원은 49.6% 표였다. 승자는 힐러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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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생각지도] 젊음이 늙은 좌파에 열광하는 이유
이훈범논설위원 지구상에서 사회주의가 뿌리 내리지 못한 거의 유일한 나라가 미국이다. 빈부 격차가 세계 최고인데도 그렇다. 미국 소설가 존 스타인벡은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추구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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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레임덕 대통령, 오바마의 정책유산 만들기
장달중서울대 정치외교학부 명예교수 한 달 만에 다시 와본 미국의 수도 워싱턴. 예상보다 빨리 ‘정치의 계절’이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매스미디어는 연일 헤드 라인을 극단적인 포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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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10월의 주제 - 변화를 읽는 또 다른 눈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10월 주제는 ‘변화를 읽는 또 다른 눈’입니다. 사물 인터넷이 바꿀 미래를 전망한 제레미 리프킨의 신작을 비롯, 인터넷의 인문학적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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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토마 피케티 열풍
전 세계적인 화제작 <21세기 자본론>의 저자 토마 피케티.3년 전 월가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번진 ‘점령하라’ 시위를 기억하는가? 2년 전 우리나라 선거판을 뒤덮은 경제민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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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토마 피케티 열풍
전 세계적인 화제작 <21세기 자본론>의 저자 토마 피케티.3년 전 월가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번진 ‘점령하라’ 시위를 기억하는가? 2년 전 우리나라 선거판을 뒤덮은 경제민주화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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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베노믹스 실패의 후폭풍에 대비해야
일본경제 회생을 겨냥해 날린 아베노믹스의 세 번째 화살이 과녁을 빗나가는 모양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5일 국가전략특구 설치와 의약산업 규제완화, 전력산업 투자확대 등을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