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태 총장 "국민 신뢰 되찾자" 검사도 강조
대검찰청이 검사들의 비리 근절방안 구체화에 나섰다. 법무부가 검사의 공직자 의식 강화를 위해 ‘검사도(檢事道)’의 체계적 정립을 모색 중인 것과 맞물려 있다. 대검은 지난 5일
-
사상 초유 검찰총장 감찰 근거는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퇴 결심을 굳히게 한 것은 황교안 법무부 장관의 감찰 지시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법무부는 감찰이 아니라 진상규명이라고 밝혔지만 검찰 안팎에서는 ‘사상 초유의
-
[시론] 국정원 예산, 철저히 통제된다
안광복연세대 공공문제연구소연구교수전 국정원 기조실장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으로 재직할 때 모 일간지 보도로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 국정원이 막대한 특수활동비를 영수증 증빙 없이 쓴다
-
“일요일 아침 ‘시간도둑’… 국격 높일 기획 늘리길”
8일 중앙 SUNDAY에 모인 제 1기 옴부즈맨들. 왼쪽 끝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동신(변호사)·백미영(주부)·박세환(대학생)·이상문(금융인)·남경민(화가)·권수미(번역가)·박영환
-
잇단 검사 추문에 ‘녹슨 칼’ 오명… “외부에 감찰권 넘겨야”
지난달 28일 오후 6시50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은 충격에 휩싸였다. 대검 감찰본부가 현직 중수부장인 최재경(50·사법연수원 17기) 검사장에 대해 전격 감찰조사에 착수한다고
-
잇단 검사 추문에 ‘녹슨 칼’ 오명… “외부에 감찰권 넘겨야”
지난달 28일 오후 6시50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은 충격에 휩싸였다.대검 감찰본부가 현직 중수부장인 최재경(50·사법연수원 17기) 검사장에 대해 전격 감찰조사에 착수한다고
-
[D-14 |TV토론] 권력형 비리 근절 방안
세 후보는 권력형 비리 근절 방안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공통으로 대안을 내놓고 후보끼리 문답을 나누는 형식이었다. 문=새누리당 정부는 비리백화점 수준이다. 대통령 측근·친인척·
-
[사설] MB 측근 감사위원이 저축은행 로비스트라니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 은진수 감사위원이 부산저축은행 불법비리를 감싸는 로비에 나선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이 소환을 통보했고, 은 위원은 감사원장에게 사표를 제출했다고 한다.
-
이방인이 조직 장악하려면 자기 사람 쓰지 말아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백용호 국세청장이 지난달 9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오피니언 리더스클럽 경제언론인회 초청 강연회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연합뉴
-
이방인이 조직 장악하려면 자기 사람 쓰지 말아야”
백용호 국세청장이 지난달 9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오피니언 리더스클럽 경제언론인회 초청 강연회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대병원. 백
-
“여중생 살해사건, 책임지는 사람 나올 것”
부산 여중생 납치 살해 사건의 수사 과정에 대한 경찰청의 전면적인 감찰이 19일 시작된다. 강희락 경찰청장은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모든 수사 과정을 기능별로 파
-
[뉴스분석] 금융회사 감사 공모로 뽑는다
앞으로 금융회사의 감사는 공모를 통해 선임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에 취업한 금감원 퇴직자들이 현직 직원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내부 통제와 감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
“4대 강 살리기 철저하게 감사”
김황식(사진) 감사원장은 7일 “4대 강 살리기 사업과 경인 아라뱃길 건설사업에 대해 상시 점검 및 감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
-
“잘못도 없는 우리가 왜” 물갈이 반발 … 강남 경찰 600명 인사 연기
서울 강남 지역 경찰관들이 심하게 동요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이 강남·서초·수서경찰서의 경위급 이하 고참 경찰관들을 강북 지역 경찰서로 무더기 전출키로 결정한 뒤부터다. 경찰 수
-
검사까지 뒷조사, 관가의 저승사자
망원경, 녹음기, 비디오 카메라 등 장비를 갖추고 공직자들의 비리를 캐는 감찰요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청사·전국 관공서·공기업 등을 암행 중이다. 이들이 속한 조직의 정식
-
검사까지 뒷조사, 관가의 저승사자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청와대 쪽으로 10분쯤 걸어가다 보면 길 왼쪽에 5층짜리 건물이 있다.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창성동 별관이다. 이 건물 4층엔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
-
‘워룸’ 대통령실장 직속기구로 … 민정수석실 감찰업무도 강화
청와대가 21일 비서관실(급) 조직 3개를 신설하고 민정수석이 감찰 업무를 직할하게 하는 내용의 개편안을 발표했다. 경제위기 극복과 공직 기강 확립이라는 목표로 단행된 1·19
-
탄력 받는‘예결위 상설화’
국회 예산결산특위를 현재의 특위 형태에서 일반 상임위로 전환시키자는 여론이 정치권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이 11일 그 같은 내용을 제안한 데 이어 12
-
“감사원 회계검사, 국회로 넘겨야”
‘코드 감사’ 논란에 휩싸여 온 감사원의 독립성과 중립성 보장을 위해 기능을 이원화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30일 감사원의 회계검사 기능을 국회로 넘기되 직무
-
[시론] 감사원 위상 회복의 3가지 조건
요즘 감사원에는 ‘한승헌 원장 시절’을 그리워하는 직원이 많다. 김대중 정부의 초대 감사원장이었던 그는 역대 수장 가운데 감사원의 독립성과 위상을 잘 지킨 인물로 꼽힌다. 민권 변
-
[시론] 감사원 '감사'에 '평가'는 필수다
오늘날 공공감사의 중심(重心)은 ‘법률적 통제’에서 ‘관리적 평가’로 옮겨가고 있다. 이를 반영한 것이 감사와 평가의 융합 형식을 취하는 성과감사(performance audit)
-
역사는 거울,흐릿하게먼 길을 비추는 …김 범
관련기사 김범과의 5분 토크 일생 동안 글을 쓰면서 살게 되리라고 예감했던 소년이 성년이 되는 날은 언제일까? 답은 하나일 수밖에 없다. 그 소년은 ‘첫 책’을 상재하면서 어른이
-
지자체 ‘부패와의 전쟁’ 잇따라
유화선(사진左) 파주시장은 4일 “소속 공무원이 뇌물을 받은 경우 이유나 액수에 상관없이 적발 즉시 직위해제하고 형사고발한 뒤 내부 전산망에 실명을 공개한다”고 말했다. 박주원(右
-
'힘센 기관' 개혁 맡은 인수위 정무분과 진수희 간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제일 힘센 기관들을 다루는 곳이 정무 분과다. 청와대·총리실·국가정보원·감사원이 모두 정무분과 소관이다. 이 분과를 이끄는 간사는 한나라당 진수희(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