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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대한민국은 종교의 천국? 아니, 무신론 강국!
중국(47%)·일본(31%)·체코(30%)·프랑스(29%)에 이어 15%로 무신론자 '세계 5위'…개신교·불교·가톨릭 등 국내 모든 종교 신도 수 합쳐도 무교도(56.1%)보다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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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 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쑹메이링 "천유런의 말을 듣고 있노라면 황홀해진다"
군사정변을 일으킨 장제스가 쑨원의 친소정책을 파기하기 2개월 전, 국민당 부녀당무 훈련반 입학식에 참석한 쑹칭링(앞줄 왼쪽 여덟째), 앞줄 오른쪽 다섯째가 후베이(湖北)성 공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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쑹메이링 “천유런의 말을 듣고 있노라면 황홀해진다”
쑹칭링(宋慶齡·송경령)의 결혼설은 상대가 천유런(陳友仁·진우인)이다 보니 풍파가 컸다. 쑨원(孫文·손문)의 친소(親蘇)정책을 못 마땅해 하던 국민당 우파는 두 사람을 싸잡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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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계 ‘유리천장’깬 흑인 여성 아이필 별세
그웬 아이필미국 언론계의 ‘유리천장’을 깬 흑인 여성 언론인 그웬 아이필이 14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61세. 자궁암으로 투병해오던 아이필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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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계 '유리천장' 깬 흑인 여성 별세
그웬 아이필 [사진 유튜브 캡처]미국 언론계의 ‘유리 천장’을 깬 흑인 여성 언론인 그웬 아이필이 14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자궁암으로 투병해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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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태민 “큰 영애께서…” 전화 돌려 재벌 돈 뜯는 게 일
━ 신흥종교·이단 전문가 탁명환씨 생전에 쓴 최태민 숨겨진 이야기 1975년 6월 21일 ‘구국십자군 창군식’에 최태민 총재(왼쪽에서 둘째)와 큰 영애 박근혜 명예총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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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25 - 하혈하는 여인의 출혈은 왜 멈추었나
예수가 가면 군중도 따라갔다. 마가복음에는 그런 장면이 있다. 예수는 배를 타고 호수 건너편으로 갔다. 그러자 군중이 예수 주위에 몰려들었다. 그들 중에는 몸이 아픈 이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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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적 외로움, 근본적 감정·욕구 솔직히 드러내 ‘대박’
중앙일보 문학담당 기자로 일했던 시인 기형도(1960∼89)는 1987년 6월 이런 내용의 기사를 썼다. “시집 『홀로서기』는 갈수록 화제를 일으키며 홀로 서 있다.” 월간 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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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재학생 16명에 ‘2016 죽암장학금’ 전달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9일 학교 동문이자 원로 교육자인 죽암(竹岩) 김형식 서울국제학교(SIS) 및 서울국제장학재단 이사장(75, 건국대 영어영문학 62학번)이 기부한 발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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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나는 사람 속에 부활한 예수가 있습니다"
부활절입니다. 시끄러운 정치판 탓에 정신이 어지럽습니다. 그래도 오늘만큼은 삶의 의미를, 부활의 의미를 되새겼으면 합니다. 묵은 기사 더미에서 부활절 아침에 다시 읽어봄직한 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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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유대인 샌더스에 유대인 사회가 미지근한 이유
채병건워싱턴 특파원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대통령이 되면 미국 역사상 첫 유대인 대통령이 배출된다. 2000년 민주당의 대선 후보였던 앨 고어가 조셉 리버먼을 러닝메이트로 선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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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도 목사님이 될 수 있을까?'
국내에서 게이 목사, 레즈비언 선교사가 나올수 있을까?개신교 내부에서 동성애 문제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기독교대한감리회는 최근 동성애 관련 징계조항을 신설하며 강한 반대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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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 교인을 받아들일 것인가…한국 교회도 성서적 성찰 시작해야”
교회 내에서 ‘동성애 수용’에 대한 논란이 번지고 있다. 커밍 아웃한 동성애자를 교회 회원으로 받아들일 수 있나, 동성애자가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는가가 핵심이다. 17일 한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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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번지는 '동성애' 논란…동성애자가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는가
교회 내에서 ‘동성애 수용’에 대한 논란이 번지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두 가지다. 커밍 아웃한 동성애자를 교회 회원으로 받아들일 수 있나. 또 하나는 동성애자가 목사 안수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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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예측할 순 없다”
[뉴스위크]“물론 죽은 사람과 살아 있는 사람의 다른 점은 수없이 많다.” 최근에 심리학자 리처드 와이즈먼 교수가 내게 말했다. “그중 하나는 죽은 사람의 경우 대화 상대를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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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승완씨 별세 外
▶김승완씨 별세, 김태한(신한은행 아메리카 캘리포니아 본부장)·태균(비엔피은행 수출금융 본부장)·태화씨(삼성자산운용 부장)부친상, 조운씨(예진한의원 원장)장인상=10일 고대안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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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미국 대선 이슈의 블랙홀 인종차별, 총기 휴대
[월간중앙] 미국에서 한 백인 우월주의자가 저지른 흑인교회 총기 난사 사건으로 흑인 9명이 사망하면서 해묵은 난제인 흑백 인종갈등의 민낯이 또다시 드러났다. 이번 사건으로 미국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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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젊은층을 모으자"…대형교회 속속 LA로
LA는 교회 성장에 적합한 도시일까. 리더십네트워크와 하트포드종교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LA는 '대형교회가 많은 도시' 4위에 선정됐다.본지 8월1일자 A-1면> 출석 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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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대통령 이승만 재평가 … 국가 발전 원동력 삼아야”
이승만 전 대통령 서거 50주기 기념식이 18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그리스도교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렸다. 박진 전 의원,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아들인 이인수 박사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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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옥단씨 外
▶김옥단씨 별세, 이한규(정우실업 대표)·중규(동우씨엠 전무이사)·형규씨(동우씨엠 대표이사)모친상=5일 오전 1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4시, 3010-2263 ▶문충웅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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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흑인교회 6일 새 6곳서 화재 … ‘인종 증오’ 방화 추정
미국 남부의 흑인 교회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실수나 사고에 의한 화재라면 사회적 문제로 비화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게 아니다. 일부 지역은 누군가가 계획적으로 저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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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용서한다" 찰스턴 교인들 '증오'를 감싸다
“내 몸 살점 하나하나가 다 아프다. 나는 예전처럼 살아가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너에게 자비를 베푸시길 기도하겠다.” 펠리시아 샌더스의 목소리가 떨렸다. 그녀는 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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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난사로 자식 잃은 어머니 "네게 자비 베푸시길"
“내 몸 살점 하나하나가 다 아프다. 나는 예전처럼 살아가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너에게 자비를 베푸시길 기도하겠다.” 펠리시아 샌더스의 목소리가 떨렸다. 그녀는 백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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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도시서 총기난사
17일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교회 앞에서 신자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찰스턴 AP=뉴시스]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무대였던 미국 남부도시 찰스턴이 ‘비극의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