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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과 결혼한 나, 재일교포일까 아닐까 고민했는데…
━ [더,오래]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14) 2019년 성인식을 맞이한 6명의 모습이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모습에 자꾸 눈이 가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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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오늘 나온 채소·과일, 오늘 우리 집 식탁에 올려볼까요
차연재(서울 도성초 5·왼쪽)·추연우(화성 청계초 5) 학생모델 2005년 3월부터 2006년 3월까지 꼬박 1년. 캐나다 밴쿠버에 사는 커플, 앨리사 스미스와 제임스 매키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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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바나나보다 값 2배" 포항 몰려가는 귀농인들
7일 오후 1시 경북 포항시 흥해읍 망천리의 한 비닐하우스. 바깥 기온은 6도였지만 안에 들어서니 후끈한 열기로 가득했다. 19도를 유지하는 한치용(44)씨의 5000㎡ 규모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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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수확하는 가을향 국산 귤 품종 효자되나
최근 제주도가 개발한 가을향 감귤이 나무에 매달려 있다. [사진 제주도 농업기술원]기존 만감류(완전히 익혀 수확하는 감귤류)를 교배해 가을철 수확할 수 있는 새로운 감귤 품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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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 역사 제주감귤' 일본과 종자전쟁 직면한 이유
27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한 농가의 비닐하우스에서 농민이 1년간 키운 아수미 감귤을 애처롭게 바라보고 있다. 최충일 기자 지난 27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감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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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활짝” 제주 겨울 ‘훈훈’ 책임지는 동백 만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 최근 동백이 만개해 연인 등 관광객들이 북적인다. 매 계절 매화·수국(오른쪽) 등이 피어 포토존이 된다. [사진 휴애리] 나뭇가지마다 분홍빛 꽃망울이 가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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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제주] 올레길 붉게 물들인 동백꽃 축제 한창 … 인생샷 찍으러 오세요
나뭇가지마다 빨갛고 하얗거나 분홍빛 꽃망울이 가득하다. 다른 꽃과 잎사귀들이 모두 추위에 맥을 못 출 때 비로소 홀로 꽃을 피운다. 제주를 찾은 이들이 요즘 ‘동백(冬柏)’에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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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탓에 확 뛴 추석·김장 물가...밥상이 떨고 있다
다음 달 24일 추석을 앞두고 사과ㆍ배추 등 식탁 물가가 급등하고 있다. 올여름 폭염과 가뭄, 태풍 등이 반복되며 농사를 망친 탓에 수확이 줄어 값이 크게 뛴 것이다.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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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귀한 땅 탐라
성기완 밴드 앗싸 멤버·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과 교수 탐라는 귀한 땅이다. 탐라는 용암의 붓질로 태어난 불의 딸이다. 수십 만 년 전 용암이 흐르다 땅에 아로새긴 자국이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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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여름 과일의 제왕' 복숭아, 네가 진짜 보약이로구나
복숭아의 제철은 7~8월이다. 모양이 균일하면서 색이 붉고 가운데 봉합선 중심으로 좌우 대칭인 것이 맛있다. 각종 비타민과 유기산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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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여건이 민단단장 "北노동당 지시 받는 조총련과 안보이는 38선 존재"
문재인 정부들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남북 화해 무드, 지난해말 위안부 합의가 사실상 폐기된 뒤 미묘하게 증폭되고 있는 한ㆍ일간의 역사 신경전. 지난 14일 도쿄 미나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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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대통령 참석…70주년 제주4·3 국가 추념식 거행
제70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에서 거행됐다. 2018 제주 4.3 추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 최충일 기자 행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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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맨 출신 제주농부 … 커피 생두로 세계 첫 와인 빚어
김영한 대표가 선보인 커피코냑은 자체 개발한 커피와인을 증류해 만든 일종의 브랜디(brandy)다. 지난해 10월 알코올 도수 35도짜리를 처음 만들었고, 올들어 40도 코냑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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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색다른 달콤함으로 내 마음 전해 봐요'
우리나라에서 밸런타인데이에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으로 고백하는 풍습은 일본 과자회사의 마케팅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상술이라고 비판하기도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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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4일 연속 폭설에 공항, 도로 마비된 제주
6일 오전 제주시 제1산록도로에서 제설차량이 눈을 치우고 있다. [연합뉴스] 나흘째 이어진 폭설로 제주도 전역이 눈으로 뒤덮였다. 제주지방기상청은 6일 오전 10시에 제주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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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웰빙 바람 타고 농가 소득도 ‘상큼’ … 제주 레몬이 뜬다
지난 9일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비닐하우스. 8264㎡(2500평) 넓이의 내부가 향긋한 레몬향으로 가득했다. 제주에서 13년간 레몬 농사를 짓고 있는 오남종(58)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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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감귤 말고 샛노란 제주 레몬…외국산보다 신선해 인기
지난 9일 제주에서 13년간 레몬을 키워 온 오남종씨가 올해산 레몬을 수확하고 있다. 최충일 기자 “신선도와 안전성, 품질면에서 한 달간 배를 타고 오는 수입산보다 월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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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귤 가격 84% 폭등 … 왜 비싼가 했더니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한 농가에서 농부들이 수확한 감귤을 상자에 담고 있다. [최충일 기자] 겨울철 국민과일인 제주 감귤이 올해 초에 이어 내년까지 비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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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84% 폭등 이유...작년엔 너무 달아서, 올핸 생산 줄어서
제주도 서귀포시 하례리의 한농가가 올해부터 내년까지 판매할 감귤을 수확하고 있다. 최충일 기자 겨울철 국민과일인 제주 감귤이 올해 초에 이어 내년까지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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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영화감독 박찬욱의 우연한 포착...'시선(Viewpoint)' 사진전
[사진 박찬욱] 영화감독 박찬욱이 이번에는 전시회 문을 두드린다. 영화 '아가씨'를 만들며 제작현장과 배우 등을 담은 사진으로 포토 북 '아가씨 가까이'를 출간한 바 있는 박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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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 책, 박효신 영화 … 음악의 변신은 무죄
음반의 유통기한을 늘릴 수 있을까. 가수 루시드폴(42)과 박효신(36)은 이 오랜 고민에 대해 서로 다른 답을 들고 돌아왔다. 한 사람은 정규 8집과 동명의 에세이집 모든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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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작가로 돌아온 루시드폴, 영화관에서 만나는 박효신
제주의 귤 과수원 내에 직접 만든 오두막에서 곡 작업을 하는 뮤지션 루시드폴. [사진 안테나] 음반의 유통기한을 늘릴 수 있을까. 가수 루시드폴(42)과 박효신(36)은 이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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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진 제주…감귤 대신 패션푸르트·파파야 등 아열대 작물 주렁
아열대과일 패션프루트는 백가지 향이 난다는 의미로 백향과로도 불린다. 최충일 기자 13일 오전 11시 제주시 함덕리의 한 비닐하우스 안. 초록빛 열매가 달린 줄기들이 2m 높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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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야생버섯 시즌 오일장 나들이…집에서 해 먹은 싸리버섯 볶음·찌개
홍천 오일장에서 사온 싸리버섯을 다듬고 삶아 24시간 넘게 우린 다음 양념해 재운 소고기와 파프리카를 넣고 들기름에 볶아 완성한 싸리버섯볶음. 아내와 내가 머리를 맞대고 궁리해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