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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30분내 "엄마젖을 먹입시다"|정부·민간단체 "병원에서부터" 캠페인 활발
지난1일 세계 모유 수유의날을 계기로 정부·민간단체가 함께 병원에서부터 신생아에게 초유를 먹이자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의사·보사부관계자·한국유니세프위원회등 12명이 지난달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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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출산|"둘도 많다"한 자녀 보편화
서기2000년 7월8일 오전1시30분 W병원 분만실. 『예쁜 공주 님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상냥한 간호사의 말소리에C부인(27)은 감고있던 눈을 살포시 뗬다. 신생아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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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가난과의 전쟁" 박 대통령 서독서 「눈물의 연설」
『조국을 떠나 이역만리 남의 나라 땅 밑에서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광원여러분, 조국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일합시다. 비록 우리생전에는 이룩하지 못하더라도 후손을 위해 남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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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후에도 위험 몰라 "태평"|체르노빌 원자피폭 소녀의 편지
86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원자력발전소 대폭발사고 당시 방사능에 오염돼 갑상선기능항진 등 후유증에 시달리다 경희대(총장 조영식)초청으로 치료 차 지난달 22일 서울에 왔던 엘레나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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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 한국인에 "말 통하는 의사" 주선 긴급환자 생명 지킨다
네 아이의 어머니인 스웨덴 계의 미국인 울라 대거트씨(서울 성북동311의1)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건강을 지키는「사랑의 파수꾼」이다. 서울 주재 퍼스트 시카고 은행의 총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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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병 책 펴낸 재미 간호사 한나씨
『한국에서는 의사나 환자 모두 혈당의 수치가 높은 것에만 신경을 씁니다. 혈당이 낮으면 당뇨병과는 전혀 상관없는 것으로 생각하죠. 그러나 사실은 오늘의 저혈당 환자가 내일의 당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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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성백일장|장원 시 부문-윤종란씨 산문-조은숙씨 아동문학-한상남씨
제9회 마로니에 전국여성백일장의 장원은 시 부문 윤종란씨(32·서울방이동59의10), 산문부문 조은숙씨(35·서울목동신시가지아파트330동303호), 아동문학부문 한상남씨(38·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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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인 이상 보육시설|양호실·놀이터 갖춰야
보사부는 8일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을 제정함으로써 지난 12월18일 국회를 통과한 후 8개월만에 영유아보육법령의 골격을 마무리짓고, 시행에 들어갔다. 맞벌이 부부의 증가, 대가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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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닝 작 『여인…』너무 싼값 거래 "아리송"
현존 작가 중 최고의 작품 경매가를 기록한 네덜란드 출신 미술가 데 쿠닝(87)의 작품이 지난달 한 경매에서 파격적으로 낮은 가격인 3억6천만 원에 거래되어 세계화단에 충격을 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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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아소 운영시간 늘렸으면…
한국에서도 이제 24시간 어린이를 맡길 수 있는 탁아소가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기혼 취업 여성의 증가와 핵가족화 현상이 가속되면서 일반 탁아소가 문을 닫는 시간(보통 오후6∼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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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슈바이처 병원」 생겼다/불우이웃에 “사랑의 인술”
◎4월 개원… 8천여명 건강찾아/대구 대명동 노아병원/7억여원 유산남긴 아버지/“가난한 생명들 구하라”유언/경로당찾아 왕진봉사도 병들고 의지할데 없는 노인과 소년ㆍ소녀가장들에게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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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 폐막을 맞는 시민들|"세계는 서울로…" 실감했다
전 세계 인류의 화합과 전진의 대 잔치 서울올림픽이 2일 폐막식과 함께 막을 내리자 시민들은 한결같이 동서화합은 물론 민족적 자신감을 불러일으킨 성공적 대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