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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으로 떠오른 중국 민주화운동가 류샤오보의 해외출국 치료
간암 판정을 받고 가석방된 중국의 민주화 운동가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류샤오보(劉曉波·61)의 해외 출국 치료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류샤오보가 입원중인 랴오닝(遼寧) 성 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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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환자에 '양성자 치료' 했더니 종양 줄고 간 기능 유지
[김선영 기자]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양성자치료센터(센터장 표홍렬)가 본격 가동 1년 만에 치료 환자 수 500명, 연간 치료 건수 9000건을 넘어섰다.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이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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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성대 한지유 교수, 미국화학회지에 공동논문 게재
협성대 생명과학과 한지유 교수 협성대(총장 박민용)는 본교 생명과학과 한지유교수가 6월 7일자로 화학분야 국제학술지 미국화학회지(JACS)에 ‘광역학치료에서 저산소환경의 극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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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없다고 안심? 소리 없는 간질환...지방간일 때부터 관리해야
[배지영 기자] 회사원 김모(37)씨는 얼마 전 간 검사를 하고서는 큰 걱정이 생겼다. 검사 결과, 혈청 GOT와 GPT가 정상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았던 것. 지방간 소견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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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방심하다 간염·간경변·간암 키운다
[류장훈 기자] 회사원 한 모 씨(42세)는 직장건강검진에서 간 기능 검사결과가 좋지 않았다. 혈청 GOT와 GPT가 정상의 두 배 이상 높게 나왔다. B·C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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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이란 … 5년 전 ‘간 나눈’ 161세 잉꼬부부의 사랑
18일 오후 1시 경기도 고양시 국립암센터 병원동 1층 구내식당. 아내 정민소(81)씨가 고기 볶음 반찬을 국에 헹궈 남편 백지용(80)씨의 수저에 얹어 준다. 김치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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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76세에 남편에 간기증.. 56년 해로 닭살부부 사랑법
18일 오후 1시 경기도 고양시 국립암센터 병원동 1층 구내식당. 아내 정민소(81)씨가 고기 볶음 반찬을 국에 헹궈서 남편 백지용(80)씨의 수저에 얹어준다. 김치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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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췌장암은 어렵다? 종양 줄여 수술하면 ‘희망’
광주광역시에 사는 김재용(59)씨는 3년 전 췌장암 2기 말 진단을 받았다. 당시에 아내는 주변에서 다들 가망이 없다고 해 남편에게 알릴지 말지 고민했다고 한다. 김씨는 암세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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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지방간 잡으면 간암 없다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회사원 김모(45)씨는 지난 3개월간 평상시에 비해 유달리 피곤함을 느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20대에 B형 간염 보유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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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 방울 안 마시는데 간암이라고?
[권선미 기자] 간염은 무관심이 병을 키우는 질환이다. 간염 바이러스가 서서히 간세포를 파괴하면서 간경화·간암으로 악화한다. 간은 통증에 둔감하다. 절반 이상 망가져도 겉으로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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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고도비만, 수술로만 치료 가능…합병증 거의 없어 안전하죠
비만은 ‘만병의 근원’으로 불린다. 매번 각종 질환의 위험인자로 꼽힌다. 고도비만인 경우는 위험성이 더 심각하다. 사망률을 비롯해 암·심장질환·혈관질환·대사증후군 위험이 급격히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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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화 치료하는줄기세포 단백질 발견
[권선미 기자] 앞으로는 줄기세포를 이식하지 않고도 줄기세포 단백질을 활용해 간 섬유화를 완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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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폐암 가능성 43%” 질병 예측·맞춤처방 멀지 않았다
개인의 질병을 예측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를 통해서다. 유전 정보와 진료 기록, 생활습관, 기후·환경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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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까다로운 간암 ‘혈관 차단 주사’로 간단히
[김진구 기자] 간암은 치료방법이 비교적 많다. 초기에 발견됐다면 다양한 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 간 절제술이나 고주파 열치료는 완치를 기대할 정도로 예후가 좋다. 하지만 조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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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탁 기자의 바이오 이노베이터 (5) | 김경태 플럼라인생명과학 대표] 반려동물은 우리가 지켜드립니다
성공은 실패를 두려워 않는 도전에서 비롯되게 마련이다. 한국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바이오산업이 주목받는다. 바이오 강국을 꿈꾸며 숱한 실패를 딛고 도전을 이어온 혁신기업과 CEO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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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간암 치료 신약 개발 박차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암센터 배시현 교수(소화기내과)는 간암을 치료하는 신약 개발을 위한 후기 임상2상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임상시험의 핵심인 ‘동반진단’이란 환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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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감기만큼 주의해야 할 무릎통증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날이 많아지면서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요즘 같은 환절기엔 감기와 독감 같은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다양한 질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간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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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 암 사망 1위 '간암' 정기검진·조기치료 중요한 이유
오는 10월 20일은 ‘간의 날’이다. 간의 날을 맞이하니 몇 년 전 크게 유행했던 ‘피로는 간 때문이야’라는 광고가 떠오른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도 인기를 끄는 데 한몫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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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간 떨게 한 'C형 간염' 집단감염…조기에 진단, 첫 치료 성공률이 관건
10월 20일은 ‘간의 날(Liver Day)’이다. 올해 한 해 간 건강 관련 이슈를 하나의 키워드로 꼽자면 아마도 ‘C형 간염’일 것이다. 한편에서는 ‘집단감염’이라는 불미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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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국민 간 떨게 한 ‘C형 간염’ 집단감염…조기에 진단, 첫 치료 성공률이 관건
10월 20일은 ‘간의 날(Liver Day)’이다. 올해 한 해 간 건강 관련 이슈를 하나의 키워드로 꼽자면 아마도 ‘C형 간염’일 것이다. 한편에서는 ‘집단감염’이라는 불미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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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원인 'C형 간염'에서 '비알콜성 지방간'으로 변화할 것"
한국인의 간암 발생 주요 원인이 B,C형 간염에서 ‘비알콜성 지방간’으로 바뀌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 2일 서남의대 명지병원에서 국내외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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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로 뎅기열 한국에 상륙할 가능성”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지난해부터 산발적으로 이어진 C형 간염 집단 감염 사태, 15년 만의 콜레라 발생, 남양주와 광주에서 발생한 결핵 집단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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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방사성 요오드 치료 안 듣는 갑상샘암 환자의 마지막 희망
갑상샘암은 ‘착한 암’으로 불린다. 1~2기 환자의 5년 생존율이 100%에 가깝다. 수술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 성적이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4기로 가면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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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간암 환자 생존율 높이는 진료 팀워크 탄탄
조기 간암 진단을 받고 간절제술을 앞두고 있는 전병균(55)씨가 간센터 의료진과 대화하고 있다. 프리랜서 조상희간암은 국내 암 사망률 2위, 중년 남성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