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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아산의학상 김은준 KAIST 석좌교수, 방영주 서울의대 교수 수상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수여하는 ‘제11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김은준(54) KAIST 생명과학과 석좌교수(기초과학연구원 시냅스뇌질환연구단장), 임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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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인 내가”“애 없는 내가” 간암 아버지 살린 30대 형제
간 이식 수술 전 함께한 삼부자. (왼쪽부터) 형 김민배씨, 아버지 철주씨, 동생 성환씨. [사진 김민배] 30대 형제가 간암에 걸린 아버지를 위해 서로 간 이식을 하겠다고 나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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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형제, 아름다운 '간 이식 경쟁'이 간암 아버지 살렸다
30대 형제가 아버지에게 간 일부씩을 떼어 준 사실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은 수술 전 찍은 모습. (왼쪽부터) 형 김민배 씨, 아버지 김철주 씨, 동생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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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의 계절, 성인 10명 중 3~4명 암검진 외면
대장암. 김모(68·경기도 안양시)씨는 2013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고 수술했다. 진단받기 6개월 전부터 배가 살살 아프고 설사가 잦았다. 그럴 때마다 먹은 게 탈이 낫나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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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초음파로 암세포만 사멸 유도, 피부 절개 안 해 빨리 회복
━ 하이푸 간암 치료법 하이푸는 고강도 초음파를 모아 생긴 열을 이용해 암세포 괴사를 유도한다. 김태희 원장이 하이푸로 암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동하 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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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中 인권운동가 류샤오보 부인 류샤 "시체처럼 누워 있다" 호소
생전의 중국 민주화운동가 류샤오보(왼쪽)과 그의 아내 류샤. 류샤는 중국 당국의 인권 탄압에 항의하는 뜻에서 남편처럼 삭발을 했다. [사진 BBC 캡처] 지난 7월 간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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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 - 인간 의사 판단 가까워졌다 … 1순위 처방 56% 일치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 암센터에서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유방암 환자를 위한 왓슨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 의료진 5~6명이 논의를 거쳐 환자 진단·치료법을 정하고 왓슨에게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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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의사 '왓슨' 1년, 인간 의사 치료법과 56% 일치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이 지난해 12월 인공지능 암센터에서 왓슨을 활용해 대장암 환자 조태현씨(오른쪽)에게 진료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해 12월 5일, 인천 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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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베스트셀러] 외환위기 칼바람 속 아버지의 희생 … 해리 포터도 제쳤다
가시고기 가시고기 조창인 지음, 밝은세상 암컷이 산란하면 수컷은 굶주림 속에 둥지와 알이 물살에 쓸려가지 않도록 자신의 몸에서 나오는 점액을 수시로 뿌려 고정시킨다. 알을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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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형제의 삶 지켜준 '생체 간 이식'
[박정렬 기자] 간이 딱딱해져 기능이 떨어진 40대 간경변 환자가 형의 간을 이식받아 새 삶을 찾았다. 강동경희대병원 간이식팀(외과 주선형·이승환 교수, 소화기내과 신현필 교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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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에 대해 당신이 몰랐던 5가지
수술모를 쓰고 기자회견을 한 이국종 교수의 모습(왼쪽)과 손목 시계금속 부분에 밴드가 감겨있는 모습. 북한 귀순 병사의 수술을 집도한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교수)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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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다출산·수유하면 덜 걸려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김모(45)씨는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된 난소종양으로 로봇 복강경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조직 검사로 초기 난소암을 진단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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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직업 리포트] 암 수술하는 ‘AI 외과의사’ 10년 안에 나온다
다닐 스토야노프 런던대 교수는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를 탄생시킨 머신러닝 기법으로 로봇에 인공지능을 결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강기헌 기자] “10년 안에 인공지능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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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안에 인공지능 수술 로봇이 외과 의사 대신할 것"
다닐 스토야노프 런던대 교수가 연구용 로봇팔을 잡고 있다. 그는 알파고를 탄생시킨 머신러닝 기법으로 로봇에 인공지능을 결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강기헌 기자 “10년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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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만 콕 잡는 ‘중입자 치료센터’ 4년 뒤 부산에 연다
중입자 치료를 설명한 9월 19일자 중앙일보 기사.‘꿈의 암 치료법’이라고도 불리는 중입자가속기를 이용한 치료센터가 4년 뒤 국내에 들어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서울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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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속도로 조준 타격, 곳곳에 퍼진 암 5~10년 내 잡는다
━ 인류 10대 난제에 도전하다 ② 암 정복 ‘세계 최고’ 일본 방사선학 연구소 NIRS를 가다 중입자 치료는 축구장 크기의 중입자 가속기에 탄소 이온을 실어 암 조직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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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입자 미사일’ 암과 전쟁 20년 뒤 끝낸다
━ 인류 10대 난제에 도전하다 ② 암 정복 서울 대치동에 사는 박영숙(62)씨는 2012년 췌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좌절했다. 암이 번져 수술은 불가능했다. 대신 고통스러운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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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 잡는 면역 항암제, 폐·간암 억제 ‘혈관 차단막’
━ 인류 10대 난제에 도전하다 ② 암 정복 “환경오염과 유해 농·수·축산물이 암 발생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예방이 첫 번째다.”(국립암센터 명승권 교수) 인간이 만든 신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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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의 전쟁 4000년 이젠 20년 뒤 끝난다
서울 대치동에 사는 박영숙(62)씨는 2012년 췌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좌절했다. 암이 많이 번져 수술은 불가능했다. 대신 고통스러운 항암ㆍ방사선 치료가 이어졌다. ‘암은 치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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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췌장암, 희미한 희망이 보인다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췌장암은 가장 치명적인 암 중 하나이다. 2014년 한국 중앙 암등록본부 통계에 따르면 그 해 5948명의 췌장암 환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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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치료 안 받으면 4년 7개월 만에 1→4기로 악화
의료진이 위암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위 내시경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위암은 조기 치료하면 5년 생존율이 90% 이상이지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초기 위암이어도 생존 기간이 5년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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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100세까지 보장, 15년마다 만기지급금
무배당 교보암보험(갱신형)II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2014년 기준 82.4세인 데 반해 건강수명은 65.4세에 불과하다. 평생을 살면서 노후 17년 정도를 아픈 상태로 보내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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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100세까지 보장, 15년마다 만기지급금
무배당 교보암보험(갱신형)II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2014년 기준 82.4세인 데 반해 건강수명은 65.4세에 불과하다. 평생을 살면서 노후 17년 정도를 아픈 상태로 보내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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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환자에 '양성자 치료' 했더니 종양 줄고 간 기능 유지
[김선영 기자]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양성자치료센터(센터장 표홍렬)가 본격 가동 1년 만에 치료 환자 수 500명, 연간 치료 건수 9000건을 넘어섰다.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이 양